재활용품으로 나만의 양말과 저금통 만들어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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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7일 ‘2012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 창의력 탐험대’를 개최한다.

‘창의력 탐험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재미있는 디자인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한다.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수업인 만큼 학부모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 디자인 워크숍은 관내 위치한 자원재활용 사회적기업 ‘터치포굿’(마포구 대흥동)과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부모와 함께 양말과 저금통을 디자인·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양말에 친환경 페인트로 원하는 그림을 직접 그려 본인만의 독특한 양말을 가질 수 있다. 또 터치포굿에서 수거한 폐광고판을 활용해 동물모양 저금통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재활용품 활용에 대한 인식을 기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14일까지 마포구 도시경관과에 전화를 걸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본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1000원인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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