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지아 사랑해선 안될 남자들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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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배우 정우성이 헤어진 연인 이지아를 향한 속내를 드러냈다. 정우성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이지아와의 연애와 그녀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우성은 "정말 조심스러운 이야기"라며 "그 친구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싶다"는 말로 이지아의 얘기를 꺼냈다.

정우성은 "그 친구의 과거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며 파리 여행에서 이지아가 자신이 서태지와 결혼했던 사실을 말했던 것을 밝혔다. 이어 "3개월의 시간동안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모든 얘기를 다 하기도 전에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그 친구는 내게 '곧 기사가 나갈 것이다'라는 말도 미리 했고, 내게 지켜야 할 예절을 다 지켰다"고 말하며 이지아에 대한 일부 사람들의 오해를 풀고자 했다.

정우성은 "사랑은 타이밍인데, 그 사람이 사랑할 상황이 아닌데 내가 갑자기 나타난 것이다. 그 친구에게 죄가 있다면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을 사랑한 것 아닐까요"라며 그녀에 대한 안좋은 시선에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그런데 그게 죄가 되나요"라고 덧붙였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남자 정우성" "이지아에 대한 진심이 보인다" "어울린다 다시 만나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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