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7억원으로 [서울은]증자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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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은행은 현재 2억원의 자본금을 7억원으로 늘리려는 증자 방안을 구체화시켜 오는 12월4일에 증자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18일 서울은행 당국자는 증자를 위한 정관승인 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히고 증자방안으로는 우선 연내에 2억원만 불입하되 약 39%의 주식지분을 갖고 있는 정부가 총 증자액 5억 원 중 1억9천만원을 현물 출자로 불입하고 나머지를 민간 주주들에게 인수시키되 만약 민간 주주들이 인수치 않을 때는 정부가 추가 인수키로 방침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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