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 남성 화장품 출시 붐

중앙일보

입력

가을을 맞아 화장품 업체들이 새 남성 화장품을속속 출시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나는 20, 30대 남성층을 겨냥한 기초 화장품 `아스트라' 2종을, CJ엔프라니는 식물 성분의 피부보호 화장품 `댄하버'를 최근 출시했다.

소망화장품은 프리미엄급 제품 `에소르 뿌르 옴므'의 본격 판촉을 준비 중이며,남성 피부 전문브랜드인 아라미스도 노화방지용 제품을 최근 내놓았다.

업계에서는 꾸준한 화장품 내수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2천억원대였던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가 올해에는 2천4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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