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롯데캐논-유니닥스, 전자문서 사업제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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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대표 전하진 http://www.haansoft.com)는 롯데캐논(대표 김대곤 http://www.lottecanon.co.kr) 및 유니닥스(대표 정기태 http://www.unidocs.co.kr)와 전자문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유니닥스에서 개발, 한컴이 판매하는 문서통합 솔루션인 `이지피디에프 게이트''(ezPDF Gate)를 롯데캐논의 프린터에 탑재해 공급하는 내용이다.

롯데캐논은 이를 통해 디지털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제품 기능을 향상시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한컴의 전하진 사장은 "프린팅 서비스 문서의 형태가 과거 종이 문서에서 각종데이터를 출력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어 고속의 디지털 프린팅 장비와 온라인상에서 프린팅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구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PDF 문서에 대한 온라인 프린팅 전자 상거래 환경을 구축, 윈도 및 맥 등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문서를 출력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은 롯데캐논의 23곳의 지사와 600곳의 대리점 등 오프라인 조직을 활용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롯데캐논 계열사 조직을 통한 주문형 프린터(POD) 사업도 벌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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