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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하이닉스 신용등급 또 낮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 9일 하이닉스반도체와 하이닉스 미주법인의 신용등급을 'CCC+' 에서 'CC' 로 세단계 낮췄다.

S&P는 지난달 24일 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B' 에서 'CCC+' 로 두단계 낮췄으나 하이닉스 채권단이 회생 방안으로 출자전환 움직임을 보이자 보름 만에 다시 등급을 크게 내렸다.

S&P는 출자전환이나 채권자들에게 해를 입히는 또 다른 회생방안이 제시될 경우 하이닉스와 하이닉스 미주법인의 신용전망을 '부정적 관찰대상' 에서 '준부도상태' 로 더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 shi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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