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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 타고 고향 갈래" 92% 최다...가장 붐빌 시간대 언제

    "승용차 타고 고향 갈래" 92% 최다...가장 붐빌 시간대 언제

    공식 연휴만 엿새인 올 추석 명절 고향 가는 길은 28일 오전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고향길 출발은 추석 전날인 28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다음날(30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23.09.25 11:10

  • 추석 전 벌초·나들이객 증가…낮 12시 ‘절정’

    추석 전 벌초·나들이객 증가…낮 12시 ‘절정’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께 정체가 시작,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4~5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6시간 ▲서울~대구 5시간 ▲서울~광주 4시간50분 ▲서울~대전 3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울산 5시간30분 ▲서울~목포 5시간2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7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 43분이다.

    2023.09.23 10:34

  • 공항철도, 추석 연휴 대비 전동차 특별점검 실시

    공항철도, 추석 연휴 대비 전동차 특별점검 실시

    공항철도 주공장에서 이루어지는 중정비 유지보수 작업은 열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공정으로, 천장크레인을 활용해 폭 3,120mm, 높이 4,310mm의 전동차 대형 차체를 분리하여 이루어지는 안전확보가 필수적인 위험성 높은 작업이다. 이날 김종대 부사장은 ▲주행장치 비파괴검사 ▲전장품 분해정비작업 ▲집전장치 정비작업 과정 등을 살피며, 장기 연휴로 입출국객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추석 연휴동안 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유지보수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점검을 마친 김종대 부사장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현장을 지켜야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이번 추석은 귀경객 뿐만 아니라 공항이용객의 열차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차량정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 재차 강조하며, 아울러 "작업 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9.21 16:45

  • [단독] '수소열차' 또 미뤄진다, 예산 확보 실패…교외선도 불똥

    [단독] '수소열차' 또 미뤄진다, 예산 확보 실패…교외선도 불똥

    이에 따라 국토부에선 지난해 정부 예산안에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을 위한 예산을 포함시켰다. 당초 국토부에선 수소열차 분야에서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과 수소기관차 개발사업 등 2가지를 올렸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검토 과정에서 실증사업이 제외된 것이다. 이렇게 수소전기동차의 실증사업이 계속 지연되는 사이 외국에선 수소열차 개발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2023.09.21 06:00

  • [단독] 논란의 인국공 노동이사, 투자심의도 관여…"경영권 침해"

    [단독] 논란의 인국공 노동이사, 투자심의도 관여…"경영권 침해"

    익명을 요구한 인국공 관계자는 "투심위는 공사의 주요 투자사업과 비용지출을 검증·심의하는 고위급 실무기구인데 여기에 노조측 인사인 노동이사가 정규멤버로 참여하는 건 과도한 경영권 침해라는 지적이 있다"고 전했다. 인국공 단체협약은 경영과 인사 관련 세부사항을 사전에 노조에 공유토록 하는 등 다른 공기업의 단협보다 경영·인사권 침해 소지가 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다른 공기업 관계자는 "인국공에서 계속 노동이사의 관여 범위가 기존 비상임이사보다 크게 늘어나게 되면 다른 공기업의 노조와 노동이사도 유사한 요구를 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우려했다.

    2023.09.19 06:00

  • 노동이사제 만들었더니, 해외파견자 선발도 관여?

    지난해에는 인국공의 실·처장급 간부 5명과 노조 대표 1명 등 6명으로 면접위원단을 구성했지만, 올해는 인국공 간부 1명을 빼는 대신 그 자리에 노동이사가 들어간 것이다. 그러나 인국공에선 지난 2분기(4~6월)에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노조 요구를 사측이 수용하면서 해외 파견 및 교육대상자 선발에 노동이사가 참여하게 됐다. 실제로 2019년~2022년까지 인국공에서 진행된 해외 파견 및 교육대상자 선발에선 5~8명의 면접위원 가운데 노조 대표는 1명뿐이었다.

    2023.09.18 00:03

  • [사진] 철도파업 여파 “표가 없어요”
  • [단독] 사외이사가 해외파견·교육자 선발? 인국공 '전례 없는 일' 논란

    [단독] 사외이사가 해외파견·교육자 선발? 인국공 '전례 없는 일' 논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의 비상임이사인 노동이사가 이사회 의결사항도 아닌 해외 파견 및 교육대상자 선발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게다가 기존 노조 대표가 있는 상황에서 노조 추천을 받아 임명된 노동이사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임직원의 관심이 쏠리는 해외 파견·교육대상자 선발에 노조의 영향력만 더 키워준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실제로 2019년~2022년까지 인국공에서 진행된 해외 파견 및 교육대상자 선발에선 5~8명의 면접위원 가운데 노조 대표는 1명뿐이었다.

    2023.09.17 06:00

  • 자전거칸 탔다며 할머니에 욕설·살해협박…국토부 "무관용 대처"

    자전거칸 탔다며 할머니에 욕설·살해협박…국토부 "무관용 대처"

    한 남성이 한 할머니에게 지하철 '자전거 칸'에 탔다는 이유로 폭언·욕설과 함께 살해 협박까지 한 사건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철도안전법 등 법 위반을 철저히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15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쯤 경의중앙선 전동열차(옥수~한남역)에서 한 남성이 전동열차 자전거 객차 칸에 탔다는 이유로 한 할머니에게 폭언을 하는 등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토부는 철도경찰이 폐쇄회로(CCTV)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있으며 형법상 협박, 철도안전법상 여객열차에서의 금지행위 위반(술을 마시고 타인에게 위해를 주는 행위) 등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15 19:00

  • 철도 파업 이틀째...열차 30% 줄고, 시멘트 수송 80% 급감

    철도 파업 이틀째...열차 30% 줄고, 시멘트 수송 80% 급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이틀째 코레일의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0% 수준으로 떨어졌다. 15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열차 운행률은 오후 3시 기준으로 평상시 대비 KTX는 68.4%, 일반 여객열차(새마을호·무궁화호 등) 59.8%, 수도권전철은 76.1%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시한부 파업에 돌입한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 KTXㆍSRT(수서고속철도) 연결 운행을 내용으로 하는 ‘공공철도 확대’와 ‘4조 2교대 전면 시행’, 그리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23.09.15 12:14

  • '범계역까지 운행' 지하철 4호선 정상화…출근길 한때 불편

    '범계역까지 운행' 지하철 4호선 정상화…출근길 한때 불편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멈추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5일 새벽 3시 50분쯤 범계역에서 금정역 구간 사이 선로보수 장비가 궤도를 벗어나는 사고로 현재 하행선 일부 구간 운행이 일시 중단되고 서울 방면 운행도 지연됐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이나 시설물 파손은 없었지만, 궤도를 이탈한 장비를 이동시키고 선로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데 시간이 걸려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2023.09.15 07:33

  • 철도노조 파업 첫날...전철 17%, KTX 24% 줄어 승객 불편

    철도노조 파업 첫날...전철 17%, KTX 24% 줄어 승객 불편

    이날 오전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여름 기상이변에 따른 열차 지연과 운행 차질로 불편을 겪은 국민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된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또 "이번 파업은 수서행 KTX 운행과 고속철도 통합 등 교섭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정부정책 사항을 핵심 목적으로 하고 있어 정당성이 없다"며 "파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파업에 돌입하면서 수서행 KTX 운행, KTXㆍSRT(수서고속철도) 연결 운행을 내용으로 하는 ‘공공철도 확대’와 ‘4조 2교대 전면 시행’, 그리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2023.09.14 17:36

  • 로비고스, K-UAM 첫번째 실증사업 성공적 마무리

    로비고스, K-UAM 첫번째 실증사업 성공적 마무리

    이번 실증에서는 △UAM 시스템 구축 (기체 상태 모니터링, GC 데이터 운영자와 CNS/VHF(음성신호) 데이터 송수신, 비행 계획 및 로그 연동 등) △비정상 상황 (경로변경, 통신두절, 착륙복행 등) △장애물 회피 상황 등에 대한 교통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UAM 실증을 위한 기체로는 ㈜인투스카이의 지원을 받아 K-UAM 실증을 위한 기체를 제작하여 K-UAM GC-1 실증 사업을 공동 수행했다. 로비고스 관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항공기체 정보, 비행계획 정보, 운항 정보, 날씨 정보, 위급 상황에서 다양한 통신 수단인 CNS, VHF(음성통신) 등 여러 방법으로 GC 데이터 운영자와 데이터 송수신을 통해 실제 UAM을 운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정상 상황과 비정상 상황을 모사하며 K-UAM 실증을 마무리했다.

    2023.09.14 10:01

  • "연두색 번호판 안돼"…3억 넘는 법인 수퍼카 확 늘어난 까닭

    "연두색 번호판 안돼"…3억 넘는 법인 수퍼카 확 늘어난 까닭

    다음 달부터 도입되는 연두색 번호판 부착 제도 시행을 앞두고 미리 법인차량을 구매한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오는 10월 도입되는 연두색 번호판을 피하기 위해 법인들이 미리 고가의 외제차 구매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우택 의원은 "수억 원의 수입차를 법인 오너나 그 가족이 사적으로 운용하는 문제는 법인 차 제도를 왜곡시키는 고질병"이라며 "연두색 번호판 시행과 병행해 정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는 자동차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일반 국민들 사이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법인차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신속히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9.14 08:05

  • [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자유석 셀프검표, 앱 승차권 도입…맞춤형 서비스 ‘스마트 코레일’ 가속

    [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자유석 셀프검표, 앱 승차권 도입…맞춤형 서비스 ‘스마트 코레일’ 가속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2010년 선보인 코레일톡은 다운로드 수 1100만 건 이상의 ‘국민 앱’으로, 열차 승차권은 물론 숙박·대중교통·렌터카·카셰어링·관광택시와 관광지 입장권도 구입할 수 있는 통합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레일톡은 열차 승차권 예매 앱을 넘어 연계 교통과 여행 콘텐트를 하나의 모빌리티 플랫폼에서 통합 예약할 수 있는 지능형 철도교통 통합서비스(Raas, Rail as a service)를 지향한다.

    2023.09.14 00:04

  • [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해 운전자·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 시급

    [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해 운전자·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 시급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법적·제도적 보완에도 교통사고가 계속되는 원인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25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고 2661명이 다쳤다. 또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통학로에 보도를 설치하거나 도로 폭이 좁은 곳은 일방통행을 지정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 대책을 지자체·경찰·학교와 협업하고 있다.

    2023.09.14 00:04

  • [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SRT 운행 확대로 383만 명 지역 주민 혜택

    [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SRT 운행 확대로 383만 명 지역 주민 혜택

    SR, 편도 4회·왕복 2회 운행 SRT 운영사인 국민철도 에스알(SR)이 지난 1일부터 SRT를 경전선(수서~진주)·동해선(수서~포항)·전라선(수서~여수EXPO)의 노선별로 일일 편도 4회, 왕복 2회씩 운행하고 있다. SRT 경전선·동해선·전라선 운행으로 여수·진주·포항 등 새롭게 정차하는 14개 역에서 SRT를 이용해 수도권 동남권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KTX 대비 10% 가량 저렴한 운임으로 SRT의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스알은 SRT 운행노선 지역주민들의 SRT 이용 편의를 위해 경전선과 전라선 첫차를 진주역과 여수EXPO역에서 출발시키며, 주중 SRT 경부선 운행횟수는 편도 5회 감소하지만 부산역과 수서역 간의 좌석을 추가로 할당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예매할 수 있는 좌석 수는 오히려 300여 석 늘어났다.

    2023.09.14 00:04

  • 철도노조 오늘부터 나흘간 파업…전철 25% KTX 32% 감축 운행

    철도노조 오늘부터 나흘간 파업…전철 25% KTX 32% 감축 운행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요구하며 14일 오전부터 나흘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 수도권 전철과 장거리 위주 KTX에는 운전경력이 있는 내부 직원과 군 인력을 우선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수도권 전철은 평시보다 25%, KTX는 32%를 줄여서 운행할 예정이며 일반열차인 새마을호(58%)와 무궁화호(63%)도 운행편이 많이 감소하게 된다.

    2023.09.14 00:01

  • 철도노조, 내일부터 4일간 파업...전철 25%, KTX 32% 감소

    철도노조, 내일부터 4일간 파업...전철 25%, KTX 32% 감소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요구하며 14일 오전부터 나흘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다. 철도노조는 파업을 예고하면서 수서행 KTX 운행, KTX·SRT(수서고속철도) 연결 운행을 내용으로 하는 ‘공공철도 확대’와 ‘4조 2교대 전면 시행’, 그리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SR은 열차가 부족하기 때문에 KTX를 수서역에 넣을 경우 반대로 서울역에 SRT를 넣어서 경쟁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된다"며 "중련편성도 양쪽의 고속열차가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안전과 기술 측면에서 가능한지도 따져봐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2023.09.13 14:59

  • 오세훈표 '무제한 이용권'…한해 1800억, 돈만 문제가 아니다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오세훈표 '무제한 이용권'…한해 1800억, 돈만 문제가 아니다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무제한 이용권 출시를 통해 요금 부담을 낮추면 자가용 이용자들이 차를 포기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버스와 지하철을 선택할 거란 기대가 담긴 셈이다. 이는 한 달에 대중교통 요금으로 9만원 이상을 쓰는 시민 90만명 중 약 50만명이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할 거란 예상에서 나온 수치다. 가뜩이나 서울과 주변 도시 간에 통근전쟁이 심각한 상황에서 서울시민만 무제한 이용권 혜택을 보게 되면 경기도와 인천시 주민의 소외감이 더 커질 거란 우려도 나온다.

    2023.09.12 14:47

  • 인천 서구청,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 서구청,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주민설명회 개최

    이날 주민설명회는 인천 서구청 주관으로 인천시 철도과 및 서구 지역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통해 검토한 5호선 연장 노선안에 대해 설명하고 아라동, 원당동, 불로동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 5호선 연장 노선은 오랜 기간 수도권매립지와 광역교통망 소외로 고통받아온 서구 원도심과 검단신도시 주민들까지 모두가 국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인천시 노선안이 가장 타당하다"며 "대광위에서 노선을 결정하는 시점까지 인천시 노선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건폐장 수용 여부가 5호선 연장 노선 결정의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며 "건폐장 이전 위치와 관계없이 인천시민과 김포시민 모두 평등하게 이동권을 보장받아야 함이 당연하다"고 못 박았다.

    2023.09.12 10:55

  • [단독] "탑승률 0.3%뿐" 전장연 요구 '휠체어 고속버스' 올스톱

    [단독] "탑승률 0.3%뿐" 전장연 요구 '휠체어 고속버스' 올스톱

    4년 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의 요구로 전동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고속버스 10대가 서울~부산 등 4개 노선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모두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1년 8개월의 시범운행 기간 서울~부산 노선에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단 1명만 타는 등 4개 노선 전체의 탑승률이 0.3%로 극히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한화·동양·충남고속 등 10개 회사가 각각 1대씩을 개조해 참여했으며, 운행 노선은 서울~부산·서울~강릉·서울~전주·서울~당진 등 4개였다.

    2023.09.08 06:00

  •  [단독] 韓킥보드 10대 중 6대 '인도 침범'…파리에선 퇴출됐다

    [단독] 韓킥보드 10대 중 6대 '인도 침범'…파리에선 퇴출됐다

    반면 탑승인원 준수율은 지난해 92.7%에서 올해 95.2%로, 주행방향 준수율은 94.3%에서 96.2%로 각각 소폭 상승했다. 전동킥보드 탑승행태를 거점별로 보면 주거지역에서의 안전모 착용률이 10.3%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주행도로 준수율은 오피스·상권지역에서 31.3%로 최저였다. 또 개인 소유 전동킥보드의 경우 안전모 착용률이 56.8%로 공유 전동킥보드(8.5%)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주행도로 준수율 역시 개인 소유(56.3%)가 공유(37.5%)를 크게 앞섰다.

    2023.09.06 06:00

  •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두달...한 전직 관료의 울림있는 조언 [현장에서]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두달...한 전직 관료의 울림있는 조언 [현장에서]

    양평고속도의 노선 변경 추진을 둘러싼 특혜 논란이 불거지면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7월 6일 전격적으로 사업백지화를 선언한 지 두 달이 다 됐다. 경기도(김동연 지사)가 양평고속도의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지적하며 당초 원안(예타안)대로 추진하라는 입장을 밝히자 국토부가 지난 7월 14일 경기도에 전문가 간담회를 열자는 공문을 보낸 것이다. 마침 국토부 고위 관계자도 "전문가 검증이 시작되면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 노선 변경 경위 역시 포함될 것"이라며 "대안 노선을 찾게 된 이유와 타당성에 대한 검증을 피할 까닭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2023.09.0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