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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다시 꿈꾸는 열린 공동체
김정기 한양대 명예교수 커뮤니케이션학 우리에게 새해가 있는 건 행운이다. 시간이 앞으로만 가지 않고 뒤에도 있다는 지혜를 준다. 새해는 혼자 오지 않고 희망과 함께 오기에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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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은 오픈 플랫폼, 연구비 지원받아 ‘창업 요람’ 됐다
━ 디지털 걸리버여행기 올해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자인 독일의 벤자민 리스트. [AFP=연합뉴스]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아름다운 중세 도시 독일 하이델베르크는 내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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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태환 의학박사·이비인후과 전문의 열 살 현서의 호흡기 질환을 유치원 때부터 돌봐왔으니 주치의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또래의 아이들보다 기관지가 유독 약해 걸핏하면 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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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손경식 "글로벌 스탠다드 맞지 않는 규제와 제도 혁신해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1 중앙포럼’에서 “더 이상 우리 기업들만 낡은 규제로 인해 발목 잡힐 수 없다”며 “글로벌 스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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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 분열 비판론에 “대선조직 들어가야 원팀되나”
홍준표 의원이 지난 5일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패한 뒤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후보 선출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끝났지만 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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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선조직 들어가야 원팀이냐, 당 분열로 보는건 잘못"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여했던 홍준표 의원은 "꼭 대선 조직에 들어가야만 원팀이 되느냐"며 "비리대선 불참 선언을 원팀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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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030 탈당 러시…"역선택 증거"vs"MZ 조롱말라"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 점퍼를 입고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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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K D램 개발 위해 64㎞ 야간행군” 이러면서 삼성맨 됐다 [삼성연구]
지난 2006년 열림 삼성 하계수련대회에서 신입직원들이 매스게임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공채 상편에서 이어짐〉 공채는 기수 문화와 이어진다. 애사심과 충성도가 높아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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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신뢰 회복, 그리고 동반성장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서울대 총장 영국 런던의 금융가(더 시티)에는 세계 최고(最古)의 옛 증권거래소가 버티고 서 있다. 그 건물 전면에는 라틴어로 딕툼 메움 팍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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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진이형처럼…삼성전자 노조 "전직원 연봉 천만원 올려달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삼성전자 사옥. [뉴시스] 다음 달 삼성전자 노사가 사상 첫 임금 협상에 들어가는 가운데 노조 측이 전 직원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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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언론재갈법 최대수혜자는 文…삼척동자도 다 알아" [전문]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금 온 국민의 관심이 대선에 뜨겁게 모이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또 하나의 선거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를 판가름하는 선거라는 사실을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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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미 MIT 교수 "ESG, 중소기업에도 기회 있다"
■ ■Editor’s Letter 「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 열풍입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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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공생관계, 나를 위한 마스크는 곧 남을 위한 것”
━ [SUNDAY 인터뷰]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마스크 한 장이 남과 나, 공과 사의 이분법을 무너뜨리고 공생의 가치를 보여줬다.” 이어령(87) 전 문화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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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왜 쓰는가" 수척해진 이어령, 서울대 졸업축사의 울림
9일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서울대 졸업식 축사를 녹화하고 있다. “몸은 병들고 나이는 아흔 줄이지만 떠돌아다니는 2030의 젊은이들을 위해 덕담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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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부자 죽여 가난 구제 안 된다”
26일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기자회견에서 한원슈 중앙재경판공실 부주임(장관급)이 공동부유 논란에 대하 설명하고 있다. [국무원신문판공실] 중국공산당이 26일 최근 뜨거운 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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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조선 사람들도 훈민정음 100주년 기념했을까
━ 서양과 다른 시간 구분 조선시대 세종 때 선보인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 복원품. [중앙포토] 올해는 광복절을 맞아 귀한 일이 있었다. 봉오동 전투의 지휘자 홍범도(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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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결점 후보만이 야권승리 쟁취" 대선출마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무결점 후보만이 상대의 부당한 술수와 공작의 빌미를 주지 않고 야권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며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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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옵틱·글라스휘테 재창업 성공, 동독 간판 기업 우뚝
━ 독일 통일 그 후 30년 〈10〉 켐니츠로 이름이 바뀐 동독 카를마르크스슈타트의 서비스센터. [사진 독일 연방 문서 보관소] 동독이 실패했던 원인인 동시에 1989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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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 집단면역의 조건
안태환 의학박사·이비인후과 전문의 20여 년 전 세계적 화두가 된 책 『넛지: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은 인간 본성을 통찰한 행동경제학적 질서 전략이다. 제목으로 차용된 ‘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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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게 삽시다’ 건축가 이일훈 별세
2일 폐암 투병 끝에 별세한 건축가 이일훈. [사진 서해문집] ‘불편하게 살기, 밖에 살기, (동선) 늘려 살기’로 요약되는 ‘채 나눔’ 건축론을 주창해온 건축가 이일훈(후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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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도시? 답은 숲" 건축가 이일훈 폐암 투병끝 별세
[사진 서해문집] '불편하게 살기, 밖에 살기, (동선) 늘려 살기'로 요약되는 '채 나눔' 건축론을 주창해온 건축가 이일훈(후리건축연구소 대표) 씨가 2일 오후 폐암 투병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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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련의 휴먼임팩트] ‘포디즘’ 사라진 시대의 대학교육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헨리 포드를 ‘자동차 왕’이라 칭하는 것은 20세기 초 획기적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개발해 자동차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근로자 앞에 컨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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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련의 휴먼임팩트] ‘포디즘’ 사라진 시대의 대학교육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헨리 포드를 ‘자동차 왕’이라 칭하는 것은 20세기 초 획기적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개발해 자동차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근로자 앞에 컨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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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뉴스&체크] 민사고는 2025년 폐교, 자율·다양성 억압하는 평준화 독주
━ 자사고·외고 폐지 2019년 7월 ‘자사고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시민단체 회원들. [중앙포토] 오늘(14일) 서울시교육청과 자율형사립고 간의 세 번째 행정 판결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