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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김홍도의 화풍 보인다…문화재청 '서원아집도 병풍' 보물 지정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 사진 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조선 후기 대표화가 단원(檀園) 김홍도(1745∼?)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과 승려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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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20년간 내 작품 공개 말라"…최초 추상화가 유언, 왜
男 사진 마노엔터테인먼트'힐마 아프 클린트 - 미래를 위한 그림'은 ″20년 동안 나의 작품을 공개하지 말라″는 유언으로 100여 년간 미술계에서 사라졌다 마침내 세상에 나온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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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20년간 작품 공개말라’…세계 첫 추상화가 여성의 유언
추상화 선구자 힐마 아프 클린트가 2018년 뉴욕 구겐하임 전시를 계기로 100년만에 재조명되고 있다. 작품은 ‘백조 no. 14’. [사진 마노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 스타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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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백수가 수십억 벌었죠” 문화답사 ‘피켓팅’ 부른 남자 유료 전용
「 더 헤리티지: 번외편① 문화유산 파워라이터 유홍준 」 이 사람을 무어라 부를까. 문화재청장(2004년 9월~2008년 2월)을 지냈어도 ‘500만 부의 사나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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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문화의 창] 바다를 건너온 두 점의 명화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지금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애중(愛重), 아끼고 사랑한 그림 이야기’가 열리고 있다(12월 10일까지). 이 전시회는 미국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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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13년만에 완간…“큰 숙제 끝냈다”
미술사학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를 완간했다. [연합뉴스] 미술사학자 유홍준(74) 명지대 석좌교수의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가 총 6권으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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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완간 …13년 대장정 마무리
미술사학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13년에 걸쳐 쓴『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가 총 6권으로 완간됐다. 총 2500쪽에 2650여개의 사진 자료가 담긴 방대한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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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미국인 부부 ‘50년 전 한국 모습’ 1516점 기증
1969년 부산 금정산 석불사에서 촬영한 게리 민티어. [사진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약 50년 전 한국에서 머물렀던 미국인 부부가 우리 옛 그림과 책, 사진 자료 등 1500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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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장 김홍남씨 취임
김홍남(55)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6일 국립 민속박물관장으로 취임했다. 동양회화사를 전공한 金교수는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의 큐레이터를 지냈고 이화여대 박물관장을 6년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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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도
「한국미술사」를 보면 허전한 구석이 있다. 어느 저자의 경우나 그 허전한 곳을 메우지 못하고 있었다. 삼국시대의 회화는 그 정도로 백지상태인 것이다. 다만 고구려의 벽화에 관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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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그 생애
【파리8일 AP합동】8일 남불 「무젱」의 별장에서 향년 91세를 일기로 서거한 「파블로·피카소」는 생전에 이미 불멸의 명성을 획득한 20세기 최대의 화가였으며 회화사상 가장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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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의 우중포금도
묵화 한 폭을 본다. 시원한 광경이다. 우중에 촌로가 거문고를 들고 간다. 다 해진 지우산을 펼쳐 든 모습은 오히려 삽상(풍상)한 느낌을 준다. 세속을 훌훌 떠나는 심경인 듯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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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교수, 문자도 1000점 모아 책으로
경기도 지역의 문자도는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인 수도 한성을 포함하고 있어 ‘효제문자도’의 정형을 보여준다. 옛 집 다락 문짝이나 사랑방에는 문자도(文字圖)가 많이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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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향 그린 신라 공심전 발굴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문양 있는 공심전(空心塼.속이 빈 벽돌)이 경북 경주시 내남면 화곡지구 지표수보강 개발사업부지에서 나왔다. 벽돌 표면에는 사슴과 구름 문양 등이 뛰어나게 묘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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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말그림 중 가장 오래된 것|고구려 벽화 군마도
올해는 말의 해인 경오년. 우리 나라 회화사에 나타난 말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살펴본 미술사학자 이원복씨 (국립청주박물관장)의 논문「한국말그림 1500년」이 미술전문지 『가나아트』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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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전시 外
◆전시 ▶피터 앙거만전=신표현주의적 화풍으로 독일 회화사에 획을 긋고 있는 작가 피터 앙거만의 첫 국내 전시. 따뜻한 인간미와 간단명료함이 있는 그의 그림은 예술이론 등 전문지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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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미술사 연표'한국미술연구소 발간…한·중·일 회화사 비교
조선시대의 대화가 겸재 (謙齋) 정선 (鄭敾) 이 금강산을 유람하고 금강산 그림첩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을 그린게 1711년의 일이다. 그해 중국에서는 마테오 리파란 이탈리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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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짝짝이 팔 성모 그림에 숨겨진 비밀
원근법은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유리로 된 창문’의 발견과 그 기원이 같다. 환기 및 외부 빛을 내부로 끌어들이기 위한 창문과 밖을 내다보는 창문의 철학적 토대는 전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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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연구의 획기적 자료
국립중앙박물관에 의해 보존 처리가 완료된 『무구정광대타나니경』은 지난66년 불국사 석가탑에서 발견된 세계최고의 목판 인쇄본 타나니경이다. 신라경덕왕 10년(751년) 불국사를 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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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산수화의 화려한 색채 '청록산수화'의 낙원으로
조속의 ‘금궤도’. 1636년. 비단에 채색. 132.4×48.8㎝. 조선 중기의 화가인 조속(1595~1668)의 그림 중에 '금궤도'(金櫃圖)가 있다. 그림 중앙의 큰 나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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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 상징물「영상출판」활발
장과 도깨비, 호랑이와 탈, 태극무늬…. 오랜 세월 한국인의 심상에 터잡고 그들과 숨결을 같이 해온 한국고유의 상징들이다. 이 한국기층문화의 원류를 되찾아 한국인의 정서적 원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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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관회」2기 수강생모집
현대미술관회는 82년도 현대미술아카데미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회원및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이 이카데미강좌에는 미술개론 조형론 동서미술론 디자인론 색채관리 실내디자인 환경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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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번역문학상 수상
안휘준(홍익대)씨 저서인 『한국회화사』가 일본에서 번역, 출간돼 일본번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등본행부·길전굉지씨 공역. 시상식은 11월20일 동경매일신문사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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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김용두옹, 소장미술품 114점 진주박물관 기증
귀향이란 말에는 설레임과 기대 말고도 이상하게 가슴 저려오는 아련함과 슬픔이 배어있다. 그곳에는 언제나 지쳐서 스산해진 마음을 따듯하게 감싸주는 무조건의, 무한의 사랑이 기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