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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영화] EBS '석양의 건맨'
석양의 건맨 (EBS 밤 9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로 유명한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 연출작. 선과 악의 이분법을 다룬 서부영화의 전형성을 깨뜨린 영화로 평가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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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산책] 허리케인 카터 外
*** □ 허리케인 카터(12세 이상 관람가.브에나 비스타) '신의 아그네스' '지붕 위의 바이올린' 을 만든 노먼 주이슨 감독 작품으로 흑백간의 편견으로 생의 대부분을 감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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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클린트 이스트우드 베니스 영화제서 평생 공로상
마카로니 웨스턴의 무법자로 큰 명성을 떨친 영화배우 겸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70)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개막한 제57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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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을 찾아서
□…불멸의 신화, 이소룡(Q채널·CH 25 밤8시)=한마리 외로운 늑대처럼, 때론 황야의 무법자처럼 할리우드를 휩쓴 이소룡. 그는 자신의 무술을 통해 동양의 정신을 알렸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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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EBS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EBS 오후 2시)=『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가 말년에 내놓은 불후의 명작이다. 인간은 상어로 상징되는 죽음에 패하고 말지만 용기와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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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곰의 안전지대
□…자연 다큐멘터리-캄차카의 회색곰들(EBS 밤 10시50분)=러시아 극동 지역의 캄차카는 다행히 인간의 손길에 파괴되지 않은 곳이다. 이 거대한 황야에서 회색곰들은 야생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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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경찰서'를 세우자
질서를 도닥이려 경찰서가 있듯, 문장이 문란하니 문장경찰서를 세워야겠다. 대원칙은 하나다.'읽힐 문장'에 위반하는 문장현행범들은 모조리 입건! 신문은 나오자마자 수세미 되기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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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돌아온 장고'
'무법이 판치는 서부,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마을. 거친 모래바람을 뚫고 긴 코트를 걸친 한 사나이가 나타난다. 머리를 숙인 채 관을 질질 끌고 가는 그의 눈빛은 복수와 증오에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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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안녕! 마당쇠
황사가 몰려들면 왕자웨이(王家衛) 감독의 ‘동사서독(東邪西毒)’이 생각난다. 무림(武林)의 인간군상이 주마등처럼 흐르는 영화, 양자오웨이(梁朝偉)가 연기한 눈이 멀어가는 한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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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세로수길·홍대옆, 꼬불꼬불 접어들면 …
홍대옆과 세로수길의 명소들은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한다. 여기저기 샛길에 숨어있어서다. 그곳에도 수많은 가게들이 있고, 그중에도 매니어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는 또 따로 있다.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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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화들 잇따라 비디오로 출시
영화사에 길이 남을 불후의 명작,일본의 ‘뉴웨이브’ 영화 시리즈,무삭제판 등 최근 독특한 색깔의 비디오들이 잇따라 선보여 관심을 끈다.특히 이들 비디오는 대개 작품성에서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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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
죄지은 사람이 가는 곳은 감옥만이 아니다. 도리어 황야에 풀어놓기도 했다. 중국의 유배나 고대 그리스의 오스트라시즘이 바로 그런 제도였다. 이것은 요즘으로 말하면 양심범에게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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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무법자’서 ‘그랜 토리노’까지 … 50여 년간 영화의 심장을 겨눈 사나이
‘황야의 무법자’의 클린트 이스트우드거장의 그림자는 깊고 발자취는 길었다. 나이를 모르는 영화인 클린트 이스트우드(82). 영화감독이자 배우로 여전히 할리우드의 정점에 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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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6세 나현, 구리 9단과 ‘황야의 결투’
한·중 2대2로 치러지는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최정상급이 살아남은 중국이 이창호-이세돌이 탈락한 한국보다 전력 면에서 크게 우세하지만 한국은 8강전의 기적에 이어 나현 초단에게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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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백두산-여명(제일장)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가까이 하면 영원토록 복을 누리리라한배가 이끄는 조선군은 난하의 지류인 모래강을 넘어 물밀듯이 예땅으로 진격하여 들어갔고, 명분과 실세를 함께 잃은 예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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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춘추전국시대 맞은 바둑계 그 현황과 전망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로 바뀌는 이른바 유전벽해의 시대다. 곳곳에서 산은 허물어지고 바다는 메워지며 마을은 또 호수가 되어가고 있다. 바꿔는 것은 자연계만이 아니니 정계가 재편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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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소 합작 드라머 『갈대밭의… 내달 현지 촬영』|동포들 애환 담는다
황량한 늪지대와 사막뿐인 중앙아시아의 불모지로 강제 이주 당한 한인들. 이들을 중심으로 낯선 타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소련내 소수민족의 생존과 투쟁의 역사를 그린 첫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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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로 잡힌 가족들 구출
MBC-TV 『주말의 명화』(11일 밤9시30분)=「황야의 3형제」. 미국의 남북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한 서부영화. 남북전쟁이 끝나자 남군에 있었던 형「댈」과 북군의 대위였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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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간도 이주-장호강
> 『일제의 토지수탈로 문전옥답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백성들은 굶주림을 견디지 못해 괴나리 봇짐을 싸고 무작정 만주로 떠났지요. 우리 가족은 독립운동을 하시던 아버님이 요시찰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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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잡이의 세계…마카로니 웨스턴
KBS 제2TV『토요명화』(23일 방9시)=「최후의 총잡이」원 The Hills Run Red.「캔·시걸」과 「제리·브루스터」는 동업으로 남북전쟁 종료직전에 남군의 돈60만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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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명화
□…MBC-TV『주말의 명화』(26일 밤10시5분)=「황야의 건맨」. 원제 More Dead than Alive. 악명높은 총잡이였던「잭」은 18년동안의 교도소생활을 청산하고 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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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감독중의 감독'
영국 영화잡지 엠파이어가 1만 명 독자를 상대로 '세계 40대 감독'을 선정한 결과 스티븐 스필버그(사진(左)) 감독이 1등을 차지했다. 미국의 스필버그 감독은 'ET''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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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율·브리너」「스티브·매퀸」「찰즈·브론슨」「로버트·본」 등 쟁쟁한 얼굴들이 공연하는 서부극 『황야의 7인』이 8일 낮 1시40분 KBS제1TV의 『특선 명화』다. 원제 The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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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십계' 주제음악 작곡 엘머 번스타인 사망
영화'십계''앵무새 죽이기''대탈주'의 작곡자 엘머 번스타인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자택에서 타계했다. 82세. 피아니스트 출신으로 작곡가 애런 코플랜드를 사사하고 1951년 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