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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기자의뒤적뒤적] 공부 싫어하는 아이는 없대요
공부하기 싫은 사람 모여라! 전옥란 기획·이루다 그림 깊은 책 속 옹달샘 역시 공부가 문제입니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공부를 좋아하게끔 만들거나, 아이들에게 '공부하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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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업자원부 外
◆ 산업자원부▶전략물자제도과장 심성근▶전략물자운영과장 백두옥▶승강기사고조사판정위원회 사무국장 이장한▶기후변화대책팀장 이재홍▶총무과(경리) 서동구▶혁신기획관실 전윤종▶자원개발과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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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내가 근호네 집에서 나와 마도로스와 월세 나누어 내며 두어 달쯤 벌집에서 살다가 방을 따로 얻게 된 것은 손학규 때문이었다. 어느 주말에 집에 들렀더니 아내는 손 아무개가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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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한국 택시기사와는 갈등"
▶ 홍세화 씨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를 썼던 홍세화(현 한겨레 기획위원) 씨가 한국에 돌아온 이후 한국 택시기사들과 대화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들의 정치가치관이 내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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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 있는 책읽기] 마주치다 눈뜨다
마주치다 눈뜨다 지승호 지음 그린비, 416쪽, 1만2000원 “인터뷰어가 지켜야 할 몇 가지 코드가 있는데, 첫째로 가장 중요한 게 그 사람을 만나야지, 그 사람의 이미지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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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자연 속의 삶 外
모든 것을 버리고 자연 속에 묻혀 살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막상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별로 없다. 수십년간 살아온 환경을 버리고 삶의 터전을 새로 만드는 것이 어디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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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나무 사랑 外
식목일을 맞아 나무 관련 책이 많이 나왔다. 자연을 사랑하는 데 어디 때가 따로 있으랴만, 일년에 한번 이 시절에라도 자녀들과 자연 관련 책을 들어보면 어떨까. 지금 들과 산은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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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나무 사랑 外
식목일을 맞아 나무 관련 책이 많이 나왔다. 자연을 사랑하는 데 어디 때가 따로 있으랴만, 일년에 한번 이 시절에라도 자녀들과 자연 관련 책을 들어보면 어떨까. 지금 들과 산은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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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3월부터 '국립극장 예술의 향기' 강좌 外
*** 3월부터 '국립극장 예술의 향기' 강좌 국립극장(극장장 김명곤)은 3월부터 예술강좌 프로그램 '국립극장 예술의 향기'를 시작한다. 4개 전속단체 예술감독과 각계 전문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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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철학으로 매트릭스 읽기(이정우 외 지음, 이룸, 8천9백원)=국내 소장 철학자들이 영화 '매트릭스'를 분석했다. 예를 들어 이정우씨는 영화 속 주인공이 선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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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여성·장애인에 한걸음 더 가까이
EBS가 다음 주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새로 단장한다. 고석만 사장 취임 두 달만에 시행되는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흐름은 이른바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배려다. 대표적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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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세계화에 반대하나"
프랑스인 조제 부베(사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농부다. 대학을 마치고도 시골 고원에서 양 5백마리를 키우는 농민이 됐다는 이색 경력 때문만이 아니다. 프랑스 농민연맹을 창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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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과 가정'컴퓨터로 대화'
"오늘은 유치원에서 뭘 배웠는지 볼까?" 강정숙(28·여)씨는 딸 홍세화(3)양과 함께 컴퓨터 앞에 앉는다. 우선 딸이 다니는 유치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게시판에 안부인사를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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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식 산악인·소설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들을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바쁘게 돌아쳤다. 늘 떨어져 사느라 오붓한 정도 느낄 새 없는 여동생에게 모처럼 오빠 구실을 한다고 다리 품을 꽤 팔았다. 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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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가보훈처 外
◇ 국가보훈처 ▶대구보훈청장 박상하▶보훈관리국 이병구▶국방대 파견 정하철 ◇ 통계청 ▶통계연수부장 최정상▶공무원교육원 파견 김해수 ◇ 조달청 ▶인천청장 염재현▶부산〃 신삼철▶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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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인정하는 것이 진리 출발점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1995)의 저자로 유명해진 홍세화가 고국에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은 프랑스어로 '똘레랑스(tolerance)'라고 하는 관용(寬容)의 정신이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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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관용 정신 소개한 '똘레랑스'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1995)의 저자로 유명해진 홍세화가 고국에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은 프랑스어로 '똘레랑스(tolerancc)' 라고 하는 관용(寬容)의 정신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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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최고의 책은 '혼불' … 교보문고 90년대의 책 100선
90년대 최고의 애독서는 故 최명희 작가의 '혼불'과 유홍준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교보문고는 1일 교육계와 언론계, 출판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0명으로부터 복수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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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염원 '일천만 사이버 인간띠잇기 대회' 개막
세계 네티즌들의 염원을 모아 가상공간에서나마 한반도 휴전선의 철책을 녹이자는 '1천만 사이버 인간띠 잇기 대회' 가 1일 시작됐다. 대회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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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7. 프랑스 인문주의의 밑거름
5월 학생운동의 실패는 역설적으로 프랑스 지성계에 새로운 탈출구를 열어주었다. '인간 주체' 를 강조함으로써 당시 운동에 나름의 영향을 미쳤던 실존주의가 지식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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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격월간 잡지 '아웃사이더' 내달 25일 창간
새로운 '지식 전사(戰士)' 김정란(46.상지대 교수.불문학).김규항(37. '영화언어' 발행인).진중권(36.독일 베를린자유대 박사과정.언어철학)씨가 모여 격월간 '아웃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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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 '망명자' 홍세화의 철학 -KBS1'수요기획'
□…수요기획 (KBS1 밤12시) = '망명자 홍세화, 20년만의 귀국' .대규모 공안사건이었던 남민전 사건으로 프랑스로 망명해 20년 동안 그곳에서 떠돌다 지난 6월 일시 귀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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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운동 '김지하사단' 30년만의 재회
서울문리대에서 민족문화운동을 논하던 일단의 사람들이 2일 오후 5시 대학로 학림다방이 있던 한 음식점에 모였다. 이름하여 '김지하 사단' .망명객 홍세화의 귀국을 계기로 30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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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20년만에 귀국 홍세화씨·친구 유홍준교수
20년 2개월여만에 고국 땅을 다시 밟은 홍세화 (52) 씨. 김포공항에 도착하자 가족과 지인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평소 가고 싶었던 옛 교정이 있던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