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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증언한다|일 경비정과 충돌 침몰한 동일호 선원들과 일문일답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 순시선과 충돌, 선체를 잃은 제22동일호의 조난 어부 13명은 9일 하오 5시 한수환편으로 일본 「모지」항을 떠나 10일 새벽 부산에 도착한다.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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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동조사 제의
【이즈하라(대마도)=강범석특파원】지난달 27일 일본 순시선과 충돌, 침몰한 동일호의 최 선장 등 13명은 30일 아침 대마도 「이즈하라」만 부두에서 일본 당국으로부터 「후꾸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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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희곡」합동공연
「드라머·센터」는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금년도 각 신문사 「신춘문예」 입선 희곡 작품의 합동공연을 갖는다. 제6차 「세계무대예술의 날」 및 「드라머·센터」 개관 5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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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청 일본대 4대4로 비겨
중앙일보사와 대한「아마·복싱」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일본대 초청, 한·일 친선 「아마·복싱」대회 2차전이 19일 밤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경희대와의 1차전 이후 충분한 휴식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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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객선「올스톱」
【부산】14,15일 남·서해에 휘몰아친 폭풍으로 선박 4척이 조난, 1척은 행방불명, 나머지 3척은 구조되었으나 선원 2명은 행방불명되었다. ▲14일 하오 6시30분쯤 부산 제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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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곡우 맞아 제철|남서해 고온·남해는 저온
4월은 청명 곡우의 절기, 농사가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달. 농촌진흥청은 4월 농사일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벼농사 ▲조기재배용 보온 밭못자리 관리-보온과 습도관리에 힘써 튼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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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어선 충돌
【광주】27일 상오 0시 30분쯤 부안군 흑산면 홍도 앞 3 마일 해상에서 흑산도로 귀항하던 어선 국일호(20톤·기관장 김윤배·33)가 연평도 해안경비차 출장했던 해군 63함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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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전관수역서 또 행패
【인천】최근 전남 홍도근해 전관수역 안에서 불법어로중인 일본어선이 우리어선이 쳐 놓은 그물을 찢는 등 행패가 심하다. 14일 수협 경기고 지부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지난 8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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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9척을 검거
【부산】지난 1일부터 불법어로 일제단속차 남해안 일대에 출동한 해경 861.107.701정 등 불법어로단속반은 이날 통영군 홍도근해에서 소형 저인망에서 9척을 검거했다고 해경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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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운전사 살해범 자수|범인 2명, 두번 범행
【의정부·연천=안병찬·주섭일·백학준·정천수·이의일·이종완 기자】「양주 두 운전사 살인강도사건」은 23일 하오 7시 5분 살해범 최해선(19·가명·연천군 전곡면)이 경기도 연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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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한국
67년은 「국제관광의 해」 .우리나라에서도 6월을 「관광의 달」로 정하고 거국적인 갖가지 행사를 집중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당국은 관광객을 앉아서 기다리던 종래의 소극적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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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메모
◇농사 ▲객토=추락답·모래논·흙살이 얕은 논에 객토 하면 8∼16% 증수된다. 객토량은 보통 1단보에 산 흙은 1만5천에서 2만「킬로」,시궁 흙은 2천∼3천「킬로」정도를 농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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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청 일본대 4대4로 비겨
중앙일보사와 대한「아마·복싱」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일본대 초청, 한·일 친선 「아마·복싱」대회 2차전이 19일 밤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경희대와의 1차전 이후 충분한 휴식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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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변덕날씨 피해
지난 27일 밤부터 29일까지 이틀동안 전국 각지방에 예년보다 많은 진눈깨비와 눈이 내렸는데 전선고지와 동해안북부지방에는 5백「밀리」내외의 폭설이 내려 30일 정오 현재 교통·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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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감아」와 더불어 웃고 우는 은산분교 김성지 교사
대전시 홍도동 공동묘지를 왼쪽으로 한참 거슬러 올라가면 산비탈에 훤히 드러난 1백여호 초가집 마을이 있다. 남들이 부르길 천형의 마을이라 했다. 이 마을의 가양국민교 은산분교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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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가던 일선|홍도서 가정박
【광주】13일 하오 1시쯤 일본 「니까차」항에서 「암모니아」비료를 싣고 중공천진으로 항해중이던 일본화물선 「아까스끼」(997톤)가 선원 22명을 태운채 서해상에서 풍랑을 만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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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전남 진도군
진도개의 본산지로 이름난 진도군은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로 큰 진도 본섬 (334평방킬로)을 비롯해서 대·소 2백26개 (유인도 58·무인도 168)의 도좌를 거느리고 있다.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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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오징어떼
【충무】해마다 동해안에서만 파시를 이루던 오징어가 19년만에 남해안으로 밀려왔다. 남해안에 오징어떼 출현을 제일 먼저 알린 것은 바다 건너 일본 어선들. 그것도 지난 9일 상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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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선 1척 나포
【부산】9일 상오 4시쯤 해경대는 우리 전관수역인 홍도 동쪽 8「만일」해상(북위 34도34분·동경1백28도54분)에서 공공연히 오징어잡이를 하던 10여 척의 일본어선을 발견,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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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속리산·토암산등 12곳 국립공원 선정 공원법 통과되면 지정
건설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립공원 후보지 열두곳을 선정 국회에서 심의중인 공원법이 통과 되는대로 정식지정을 받도록했다. 각도에서 한곳씩 고루선정한 공원후보지로는 ▲설악산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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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노령산맥의 한줄기가 기름진 전남평야를 지나 전남서남단에 무안반도를 뻗쳐놓고 그 앞자락에 수많은 섬들을 점찍어 놓았다. 일컬어 다도해라 했다. 전남의섬 1천7백7개중 45%인 7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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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한라산·홍도 국제국립공원으로-문화재관리국서 추진
「설악산」과 「한라산」「홍도」등 우리나라의 3대 천연보호구역이 불원간에 국제국립공원으로 지정될 것 같다. 문화재 관리국은 이들 천연보호구역을 국제국립공원으로 추천하는데 필요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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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민족상 시상식
5·16 다섯돌을 맞는 16일 상오10시 첫 5·16민족상수상식이 박대통령·김종필공화당의장 및 각부장관과 내외귀빈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애국가의 선율이 은은히 울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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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죽고 부상 60여
정비불량으로 인해 교통사고의 희생자를 최고로 기록한 이틀 후인 13일 수도 서울에선 또다시 차량정비 불량의 시내「버스」가 승객을 가득 태우고 달리다가 한강 속으로 곤두박질,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