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민족상 시상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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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5·16 다섯돌을 맞는 16일 상오10시 첫 5·16민족상수상식이 박대통령·김종필공화당의장 및 각부장관과 내외귀빈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애국가의 선율이 은은히 울려퍼진 가운데 김공화당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시상식에서 박대통령은 『5·16정신을 길이 이어 받자는데서 민족상이 제정된 것이며 국가발전에 이바지 해달라』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이날 대강당을 메운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작가 박종학씨와 농촌지도자육성에 공이 많은 한인수씨는 1백만원의 상금이 포함된 학예부문 및 사회부문 본상을 수여받았다. 이날 수상된 본상 및 장려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예부문 ▲번상=박종학 ▲장려상=김재원·김원룡
◇교육부문 ▲장려상=김동옥
◇사회부문 ▲본상=한인수
◇산업부문 ▲장려장=이한상·홍도정·「피·제이·매크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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