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지사, 4년 만에 대북지원 재개…18일경 산림방제약품 지원
경기도가 황폐화된 북한지역의 산림회복을 위해 5억 원 규모의 병충해 방제 약품을 7월 중 북한에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사고로 대북지원을 전면 중단시켰
-
[Wide Shot] 800살 정이품송, 솔잎혹파리와 싸움
최근 솔잎혹파리 피해가 확인된 충북 보은군 정이품송에 21일 2차 방제가 실시됐다. 보은군은 이날 크레인을 이용해 나무 전체에 약을 뿌렸는데 솔잎혹파리 우화시기인 6월 말까지 주
-
환갑 맞은 대성동, 떡으로 탑 쌓고 기념잔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성동에 갔다. 환갑잔치에 초대받아 두 시간 반가량 머문 짧은 방문이었다. 어르신이 아닌 어느 마을의 환갑잔치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환갑 맞은 대성동, 떡으로 탑 쌓고 기념잔치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 마을회관 마당에서 유엔군 사령부 장교와 외교관, 마을 주민이 남북 통일을 기원하며 떡으로 탑을 쌓고 있다. 조용철 기자 대성동에 갔다. 환갑잔치에 초
-
외래종·온난화 … 곤충 생태계 대혼란
경기도 연천군에서 1만3200㎡(4000평) 인삼 농사를 짓는 조만석(62)씨. 지난 20일 인삼밭에서 나방 같은 게 날아다니는 것을 처음 목격했다. 이내 인삼 줄기와 잎이 늘어지
-
[부고] 곤충학 초석 다진 김창환 교수
한국 곤충학계의 초석을 다진 학술원 회원인 김창환(사진) 고려대 명예교수가 5일 오전 별세했다. 93세. 일본 도쿄제국대,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공부한 고인은 1954년부터 85
-
[사설] “민주화 세력, 잘난 척하면 안 된다”
민주화 운동으로 평생을 보낸 정성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운동권 동료·후배들을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민주화 운동 세력은 과거의 경력을 훈장처럼 달고 다니지 말고 민주화
-
[내 생각은…] 산림녹화 성공 신화를 국가 브랜드로 키우자
지금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로 세계가 들끓고 있다. 그러나 산림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힘의 원천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하다. 산림은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
“곤충은 바이오 자원 보물창고” … 10년 뒤 7000억원 시장 기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농진청 양잠 시험장에서 노란 비단실을 뽑는 품종의 누에가 고치를 지은 모습. 군데군데 흰 비단실로 지은 고치도 섞여 있다. 이달 초 경기도
-
“곤충은 바이오 자원 보물창고” … 10년 뒤 7000억원 시장 기대
농진청 양잠 시험장에서 노란 비단실을 뽑는 품종의 누에가 고치를 지은 모습. 군데군데 흰 비단실로 지은 고치도 섞여 있다 이달 초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
국립농업과학원 최용수 박사 “건강한 꿀벌 만들려 새 먹잇감 개발 한창”
한국에서도 몇 년 전부터 벌의 수가 줄고 꿀 수확량도 감소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농가에서는 미국에서 보고된 CCD(군집 붕괴 현상)가 아닌지 의심하기도 한다. 하지만 국
-
송편 솔잎 농약 조심 … 소나무에 주사한 방제약 잔류
“올 추석 송편 빚을 때 넣는 솔잎은 구멍 뚫린 소나무에서 따지 마세요.” 22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극성을 부리는 솔잎혹파리와 솔껍질깍지벌레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강
-
산 푸르게 한 일등공신인데, 불량수목이라니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달 초 벌목된 서울 남산 기슭의 아카시아 나무들. 서울시는 아카시아나 현사시나무 등을 베어내고 그 자리에 소나무ㆍ참나무ㆍ팥배나무 등 우
-
산 푸르게 한 일등공신인데, 불량수목이라니요
이달 초 벌목된 서울 남산 기슭의 아카시아 나무들. 서울시는 아카시아나 현사시나무 등을 베어내고 그 자리에 소나무ㆍ참나무ㆍ팥배나무 등 우리나라 고유 수종을 심는 ‘도시 생태림 조
-
독립기념관에 정이품송 장자목 심는다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은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속리산 정이품송(正二品松)의 장자목(長子木)이 2일 겨레의 탑 뒤편 독립기념관 건립비 옆에 심는다고 1일 밝혔다. 정이품송
-
“대이어 동고동락한 116세 금강송 숭례문 복원에 쓰게 떠나 보냅니다”
“기쁩니다. 나라를 위해 좋은 일에 쓰이는데 섭섭할 게 뭐 있겠소.” 지난 달 26일 봉화군 상운면 토일리 야산에서 금강송 벌채에 앞서 3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아들 권
-
‘노환’ 정이품송 6개월 대수술 받는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의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사진)이 대수술을 받는다. 정이품송은 1980년대 솔잎혹파리에 감염돼 투병했으며, 93년 이후 네 차례의 강풍과 폭설로 큰 가지
-
[강찬수 기자의 환경 이야기] 백두대간서 곧은 소나무 씨 마를라
올 2월 숭례문(남대문)이 불탔을 때 사람들 시선이 백두대간에 쏠렸습니다. 숭례문을 복원하려면 아름드리 소나무, 그것도 재질이 단단하고 잘 썩지 않는 토종 금강소나무가 필요하다는
-
“정이품송 썩은 가지 빨리 제거 안 하면 몸통까지 번질 수도”
속리산 정이품송의 1990년(사진)과 최근 모습. [보은=뉴시스]천연기념물 103호인 충북 보은군 속리산 정이품송의 노쇠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980년대 중반 솔잎혹파
-
전망대·종·영화제 ‘평화’를 만드는 강원
30일 문을 연 철원 평화전망대와 이날 착공식을 한 화천 세계 평화의 종 조감도 [철원·화천군 제공]강원도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의 분단 도이다. 강원도는 2001년부터 북측
-
정이품송 정밀진단
천연기념물 103호인 충북 보은군 속리산 정이품송이 정밀진단을 받는다. 보은군은 문화재청의 용역을 받아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정이품송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
[한반도 아열대] ⑥- 지구 온난화 전방위 공격에 지역축제 속앓이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
-
[시가있는아침] '지금, 그곳에선'
'지금, 그곳에선' - 박용하(1963~ ) 강원도에선 한 그루 나무가 병들고 있었다 정부는 무사무사 천하태평이었다 죽음은 유행처럼 번지고- 우리는 비로소 죽음이 유행이 될 수도
-
[뉴스비타민] 정이품송 옆 '아들나무' 성장 빠른 넷 분가시켜
천연기념물 가운데 벼슬을 받은 나무가 딱 두 그루 있습니다. 충북 속리산 국립공원의 정이품송(正二品松.천연기념물 제103호)과 경기도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정3품)입니다. 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