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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800만대 판매 달성한 현대차그룹] 세계 1위까지 200만대 남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왼쪽에서 셋째)이 3월 4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질리나의 기아차 공장을 방문해 차량의 품질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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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영업익 2배 급증…'G3효과'
LG전자가 ‘G3 효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한 때 스마트폰 생산 시기를 놓쳐 미운오리 취급을 받던 휴대전화 부문이 주력사업으로서 위상을 되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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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빼고 나면 … 불안한 재계 3위 SK
“생전에 나무심고 가꾸는 걸 좋아하셔서 수목장(樹木葬)을 준비했었는데….” 경기도 화성시 봉담의 SK 선영. 이곳엔 매년 이맘때면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고(故) 최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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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 당한 추격자 … 임원 1000명 주말 반납 비상회의
주말인 지난 26, 27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사업장엔 1000여명의 임원들이 집결했다. 26일엔 법무·인사·재무·홍보 등 경영지원부문 임원들이, 27일엔 소비자가전(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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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특징 꿰니 … 변방도 불황 없다
지난 14일 서울 구로5동 AK플라자 구로본점 지하1층 ‘구로장터 회 뜨는 날’ 행사. 현장에서 회를 떠서 40% 싸게 파는 제주도 광어, 완도 문어와 전복 등을 사기 위해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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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6년 만에 흑자전환 … 주가는 주춤
한전이 6년 만에 흑자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내놨지만 주가는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앞으로의 실적에 대한 전망이 엇갈려서다. 한편에선 정부의 공기업 정상화 드라이브에 전기요금 인상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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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적자 1조대 … 더 갈 데 없는 시멘트 업계
동양시멘트의 강원도 삼척공장 전경. [중앙포토]시멘트 업계 1위 쌍용양회에서는 지난해 말 차장·부장급 간부 37명이 회사를 떠났다. 실적이 악화되자 회사가 희망퇴직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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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위태로운 코스피, 2000선 마저 '간당간당' 왜?
코스피가 이틀 연속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2000선까지 추락했다. 장중 한때 2001.12까지 떨어지며 2000선마저 붕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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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치킨게임 승자독식 … 아직 배고프다
SK하이닉스가 나비의 양 날개를 형상화한 기업 심벌처럼 반도체 명가로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분기별 매출액이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 기록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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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굴려라
퇴직연금제도은 안전투자 위주로 가는 경우가 많지만 낮은 이자율로 펀드 등 적극투자 경향으로 돌아서고 있다. [중앙포토] 2005년에 도입된 퇴직연금제도는 확정급여형(DB), 확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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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들시들 … 요리사 쿡, 교체당하나
마지막 성적표를 받아들 것인가, 회심의 카드를 내밀 것인가. 2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둔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기로에 섰다. 혁신성이 떨어졌다는 평과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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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지난해 매일 1100억원 벌었다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연간 매출 200조원을 넘어섰다. 전 세계에서도 정보기술(IT)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30조원을 목전에 뒀다. 하루에 8000억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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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참치회사 주가가 오른 이유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발표를 거듭할수록 점점 낮아져 그래프를 보면 0%에 수렴하는 듯한 모양새다. 그동안 증시를 떠받쳤던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주가도 주춤하는 양상이다.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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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참치회사 주가가 오른 이유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발표를 거듭할수록 점점 낮아져 그래프를 보면 0%에 수렴하는 듯한 모양새다. 그동안 증시를 떠받쳤던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주가도 주춤하는 양상이다. 애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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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바닥에 떨어졌을 때… 생각보다 덜 빠진 종목에 주목하라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하고 머리도 식히려고 시원한 영화관을 오랜만에 찾았다. 바쁜 일과로 요즘 어떤 영화가 재미있는지 알아보지도 못한 채 인근 극장에서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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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로는 애플보다 주가 상승 여력 커 … 아이폰 같은 ‘창조품’ 없는 건 숙제
관련기사 ROE 15%, “알짜 빌딩 임대수익률 웃돌아” 비틀거리는 IT 강자들 1등 안주, 경영진 오판에 몰락 1분기 최고 실적 올린 삼성전자 코스피 삼성전자의 주가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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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내 세대에 일본 따라잡을 수 있을까”
김영욱논설위원 “일본이 너무 앞서 있었다. 우리 세대에는 절대로 일본을 따라잡지 못한다는 절망감이 들었다.”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2년 전 한 얘기다. 2년 전에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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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10조 부실 털고, 월급까지 줄여 거둔 결실
이팔성우리금융그룹이 그룹 출범 후 최대 규모의 실적을 냈다. 16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금융의 당기 순이익은 2조1561억원으로 2010년(1조2889억원)보다 6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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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LCD·TV·휴대폰 … 삼성전자 ‘4각 포트폴리오’의 힘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쇼크’를 완전히 극복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47조원, 영업이익이 5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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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삼성반도체 10%대 수익률가능
삼성전자(005930) (860,000원 ▲5,000원 +0.58%)가 지난 3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내면서 각 사업부문별 실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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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질주 … GM, 도요타 추월 선두 탈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0억 달러라는 호실적을 견인한 GM 픽업트럭 쉐보레 실버라도. 21만 대 넘게 팔렸다. 세계 자동차 업계의 1위 싸움이 치열하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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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주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매력적
코스피지수의 상승세가 눈부시다. 시가총액 수조원짜리 기업들이 하루에 10%씩 상승하기도 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루에 주식을 수천억원씩 쓸어담고 있고, 심지어 코스피 선물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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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95조원 … 상장사들 지난해 장사 잘했네
국내 상장사가 지난해 ‘1조 달러(매출)-1조 달러(시가총액)’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는 3일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상장사의 2010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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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 업체 락앤락 “홍콩증시 IPO 검토”
락앤락 김준일 회장은 23일 “홍콩증시 기업공개(IPO)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IPO 여부는 2~3개월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식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