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급한 정국혼미의 타개
그 동안 6·8 후유파동 수습을 위한 다각적 노력이 강구되기도 하였으나 파국은 아직도 혼미 속에 있다. 공화당은 원내총무단을 구성하고 10일의 국회개원을 앞둔 협상 분위기 조성에
-
(2) 승인·패인
공화당의 재집권을 굳혀준 박정희 공화당 후보의 압승은 안정과 건설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신임으로 풀이된다. 이번 선거에서 박 후보는 안정기의 조국근대화, 경제건설을 통한 미래상을
-
「6대」에 바란다, 새 대통령에의 제언
5·3 대통령선거는 공화당 박정희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로써 끝을 맺었다. 이로써 현 대통령인 박정희씨는 이나라 제6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이며 앞으로 4년간에 걸쳐 대통령직을 중임
-
공명선거를 이룩하자
오는 3일 우리는 대통령 선거투표를 하게 된다. 지난 한달 동안의 선거운동을 돌이켜 보건대 공화·신민 양당은 청중의 동원경쟁을 벌이면서 유세에 주력했고 또 유세에 있어서는 과잉공약
-
부동표의 정착 방향
대통령선거전은 투표일을 6일 앞두고 공화·신민 양당간에 숨가쁜 대결이 지속되고 있다. 양당 공히 유세에 주력하고 청중동원으로 정치적 실력과시에 광분하고 있다. 그리고 선거 강연에
-
박·윤 후보 부산·서울서 재대결
5·3 대통령선거 투표일을 11일 앞둔 22일, 공화·신민 두당은 부산(공화) 서울(신민) 양대 도시에서 후보자들이 또 한번 유세로 대결, 선거전은 절정에 다다랐다. 양당은 종반전
-
중반에 들어선 선거전
대통령선거전은 이제 중반기에 들어섰다. 그 동안 유세활동을 해오던 공화·신민 양당은 15일부터 대통령후보를 동원, 대도시 유세를 시작할 태세를 취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선거 분위기
-
개인소장문화재 등록제 신설토록
행정개혁조사위원회는 14일 문화재 관리개선을 위한 조사보고서를 마련, 곧 박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행정위는 이 보고서에서 최근 많은 문화재가 외교관·사절단·군인·주한외국인
-
(7)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 백철
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오늘의 예술론을 위하여 지방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일견 지나간 날의 화제라는 느낌이 든다. 지금 무대위에선 「재즈」음악과 「트위스트」춤이 한창인데 그 무대
-
시급한 통계 제도의 개혁
경제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 발전함에 따라서 경제현상이나 여건의 변동도 날로 복잡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합리적인 경제 정책의 수립과 집행이 더욱더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요즈
-
작품평(박영방)
국전은 살아야겠다. 이번 15회 국전도 연중행사의 하나로서 헛되게 시간을 메우고 있지나 않은지? 혹은 이 나라 예술향상을 목적으로 한 1년의 결산이며 새로운 검토를 통한 자각과 반
-
"「서민생활위협」에 인책하라"|국회 쌀·연탄대책을 추궁
국회는 13일 본회의에 경제관계장관을 출석 시켜 양곡정책·농촌문제 그리고 연료대책을 추궁, 『국민의 의식주등 기본생활마저위협케한 실정에 책임을 지고 관계장관은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
(6)북괴의 통일 방략
남북한의 민주적 평화적인 통일은 통한의 주객관조건의 성숙이 있기까지는 이 문제는 다만 피아간에 전략의 과제(본질상 비타협적)로서만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라 본다. 더는 내버려
-
계획의 개요
정부는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성안 발표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71년 걸어갈 지표를 제시하였다. 발표된 계획안에 따른다면 년 평균 GNP 성장률은 7%가 될 것이며 이를 실현
-
농지상한제 폐지론 찬반의 쟁점
「경자유전」이란 대명제하에 농지개혁을 단행한지 l6년-. 농지의 소유한도를 3정보로 제한했던 농지개혁법은 평형적인 경자유전을 실현하자는데 뜻이 있었겠지만-그러나 오늘날의 농촌은 호
-
충무공론
이순신 장군이 위대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사람이 없겠다. 그러나 그 위대성을 올바로 평가하는 사람은 뜻밖에도 많지 않다. 국민학교 학생들은 거북선이 잠수함처럼 물위에 떴다 가라
-
세출에 유용 많다 65년도 예산관리 중간보고
박정희 대통령은 26일하오 2시 중앙청 상황실에서 65년도 예산관리분석 중간보고를 들었다. 내각기획조정실은 이 날 보고에서 정부의 각 부처가 세출부문에서 예산의 목적의 사용과 유용
-
부패방지론
백만장자 「로스차일드」가 죽었다는 신문을 보면서 통곡을 하는 부랑자 하나가 있었다. 옆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무슨 연고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여보세요, 댁은 뉘시
-
(2)순회특파원이 본 동남아
「자카르타」를 휩쓴 9·30「쿠데타」의 아수라는 세상의 후추가루 값을 폭등시켜놨다. 「사라와크」와함께 후추의 명산지인「인도네시아」의 유혈「쿠데타」를 알리는「피묻은 전파」가 전해지자
-
허무한 비 낙관론의 분기점
지난해 1월27일 경제기획원은 제1차 경제개발5개년 계획에 관한 65년 말 현재의 중간평가를 발표하였다. 그 서두는 다음과 같은 고무적인 문구로 시작한다. 『국민경제의 총 규모인
-
제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성공하고 있는가
1962년 내지 66년까지를 계획기간으로 하는 제 1차 5개년 계획은 이제 제 4차 년도를 넘어 그 최종 년도에 들어서게 되었다. 「자립경제의 기반 구축」을 지향한 동 계획의 집
-
정부관리업체의 경영합리화
정부는 지난 7월부터 약 70일간에 걸쳐서 실시되었던 정부관리 기업체의 종합감사의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그 관리에 있어서 여전히 소홀하고 부실한 면이 많다는 결론을 이끌고 있다. 동
-
무원칙한 세법 개정보다 세제의 체계화를
국회 재경위는 신년도 예산안과 관련된 6개 부수 세법 개정안을 에워싸고 여·야간에 이견을 드러내고 있는 것 같다. 신년도 세입 예산안의 세수 계상액은 아직도 당해 장관의 제안설명이
-
「오늘의 희생」을 의미하는「정부의 가계부」|「인플레」와「적자생활」이라는「레테르」붙어
66년도「정부의 가계부」가 총액 1천2백49억규모로 짜여 국회에 넘어갔다. 올해보다 39「퍼센트」나 더 늘어난 이 예산안은 앞으로 국회에서 일일이 검토되고 재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