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공덕을 쌓는다고요?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공덕을 쌓는다고요?

    #풍경 1:중국의 도오 선사는 오랫동안 방문을 닫은 채 참선만 했죠. 아무도 그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한 사람만 빼고 말이죠. 바로 호떡 장사였습니다. 호떡 장사는 매일 호떡 1

    중앙일보

    2007.07.26 04:23

  •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하나님과 나의 거리는 얼마 ?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하나님과 나의 거리는 얼마 ?

    지난주에 옥한흠(69·사랑의교회 원로) 목사를 만났습니다. 그는 8일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감동적인 설교를 하셨던 분이죠. 옥 목사는 “하나님이 인정하는 목사

    중앙일보

    2007.07.19 05:01

  •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

    중국의 약산(藥山, 745~828) 선사는 어릴 적부터 경전을 익혔죠. 그러나 나중에는 문자를 버리고 선문(禪門)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선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죠.   깨친 후

    중앙일보

    2007.07.12 05:00

  •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저울로도 못 다는 무게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저울로도 못 다는 무게

    시인 소동파(小東坡·1036~1101)를 아세요? 당송(唐宋) 9대 문장가 중 한 사람이죠. 당시(唐詩)는 매우 서정적인데, 그의 시는 매우 철학적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시의 경

    중앙일보

    2007.07.05 04:59

  •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참새가 바쁜가, 네 마음이 바쁜가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참새가 바쁜가, 네 마음이 바쁜가

    #풍경1 : 중국의 남전(南泉)선사가 어느 스님과 뜰을 거닐고 있었죠. 뜰에는 참새가 있었습니다. 부리로 땅을 쪼아 대고 있었죠. 이리 콕콕, 저리 콕콕, 잽싸게 움직이며 말이죠

    중앙일보

    2007.06.21 05:16

  • 멋진 TV 인터뷰를 위한 10계명

    살다 보면 더러 TV에 출연할 기회가 오기도 한다. 특히 신문이나 잡지에 괜찮은 글을 기고하든지, 근사한 저서를 내면 TV에서 연락이 올 가능성이 높다. 전화 벨이 울리고 몇마디

    중앙일보

    2007.06.20 09:53

  •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동네 놀이터에 시소가 있더군요. 거기서 문득 예수님의 '반이원론'을 봤습니다. 레너드 스윗(세계적인 기독교 미래학자) 박사는 "예수님 말씀은 철저히 반(反)이원론적"이라고 했습니다

    중앙일보

    2007.06.14 04:55

  •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겨자씨 속에 수미산을 넣는다?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겨자씨 속에 수미산을 넣는다?

    #풍경1: 중국에 마조 선사의 법통을 이은 귀종(歸宗) 선사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만권(李萬券)이란 사람이 귀종 선사를 찾아왔죠. 이만권은 책도 많이 읽고, 아는 것도 많았습니

    중앙일보

    2007.06.07 05:14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자선 바자회나 시내 횡단보도 앞에서 종종 마주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웃 사랑'. 추운 연말에는 더 자주 눈에 띄죠. 우리는 동전이나 꼬깃꼬깃한 지폐를 찾으려 주머니를 뒤집니다

    중앙일보

    2007.05.10 04:41

  • 정상에 진리가 있다는 … 두 산은 같은 산일까

    A국의 변방에 산이 있습니다. A국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부릅니다. 국경을 맞댄 B국의 변방에도 산이 있습니다. B국 사람들은 '어떤 산 보다 더 높은 산'이라

    중앙일보

    2007.05.03 05:09

  • 살인하지 말라? 욕망·증오 … 매순간 '나'를 죽이진 않나요

    살인하지 말라? 욕망·증오 … 매순간 '나'를 죽이진 않나요

    십계명에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신약의 요한서한을 보면 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모두 살인자입니다. 살인자는 자기 안에 영원한 생명을

    중앙일보

    2007.04.26 05:01

  • 바람을 차곡차곡 쌓는 탑 꼭대기는 비우고 비워 한점

    바람을 차곡차곡 쌓는 탑 꼭대기는 비우고 비워 한점

    교회에 가도, 성당에 가도 기도를 합니다. 절에 가도 마찬가지죠. 사람들은 108배, 3000배를 하면서 기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늘 기도를 합니다. 불완전함을 알기

    중앙일보

    2007.04.19 05:19

  • 아담과 이브의 '원죄' 우리랑 무슨 상관 ?

    아담과 이브의 '원죄' 우리랑 무슨 상관 ?

    인류가 저지른 최초의 도둑질이 뭘까요. 그렇습니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은 일이죠. 선악과를 훔쳐 먹은 뒤 이들은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 에덴

    중앙일보

    2007.04.12 05:27

  •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중국 유엄 선사의 "법당이 무너진다"유명한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중국 유엄 선사의 "법당이 무너진다"유명한

    중국의 약산(藥山) 유엄(惟儼, 745~828)선사를 아세요? 말이 없기로 유명한 분이었죠. 그래서 '무언(無言)의 대설법'을 펼쳤던 선사로 불립니다. 법당에서 두 눈을 감고 좌

    중앙일보

    2007.04.05 05:17

  • 원수를 사랑하라 … 있어야 사랑하지 ?

    원수를 사랑하라 … 있어야 사랑하지 ?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당신의 쉴 곳 없네." 성경의 한 구절이냐고요? 아뇨. 대중가요의 한 대목입니다.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란 노래죠. 그렇습니다. 사람의 몸은 80

    중앙일보

    2007.03.22 05:09

  •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오른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오른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성경(마태복음)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요즘 세상이 어디 그렇습니까. '광고의 시대, 홍보의 시대'라고 하지 않습니까. '작은 일은 크게

    중앙일보

    2007.03.07 23:17

  • 프리젠테이션, 오! 프리젠테이션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너무나 익숙한 속담이다. 말을 어떻게 하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다.

    중앙일보

    1999.12.07 15:22

  • 서봉수 8연승

    “도대체 기도(棋道)란 무엇입니까.” 욱일승천의 기세를 보이던 젊은 프로기사 서봉수(徐奉洙)가 어떤 사사로운 자리에서 박학(博學)의 한 노인에게 물었다.노인은 눈을 지그시 감고 대

    중앙일보

    1997.02.03 00:00

  • 1.미국 上.

    중앙일보사는 학교 정보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학계인사와 교육부.정보통신부등 관계부처 실무진,컴퓨터업계 관계자등 15명으로 「중앙일보 교육정보화 추진 포럼」을 구성,운영해오고

    중앙일보

    1996.03.06 00:00

  • 서울빅3 관훈토론 성적은-세후보 모두 "잘했다"自評

    서울시장후보 「빅3」에 대한 관훈클럽의 1차 검증작업이 끝났다. 23일 조순(趙淳.민주당),24일 정원식(鄭元植.민자당),26일 박찬종(朴燦鍾.무소속)후보순으로 진행된 관훈토론회에

    중앙일보

    1995.05.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