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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의 과학 산책] 놀이터 아이들의 천재성
김영훈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퇴근길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신나서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한 아이가 “아파트 더하기 26은?”하니 옆의 아이가 “몰라”하자 원래 아이가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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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뇌가 여자 뇌보다 낫다는 건 낡은 미신[BOOK]
편견 없는 뇌 지나 리폰 지음 김미선 옮김 다산사이언스 한 세대도 더 전의 일이다. 수업 중 “유기화학 중 입체화학 부분은 3차원 공간에 대한 복잡한 상상과 사고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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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뇌가 여자 뇌보다 낫다는 건 낡은 미신 톱[BOOK]
편견 없는 뇌 지나 리폰 지음 김미선 옮김 다산사이언스 한 세대도 더 전의 일이다. 수업 중 “유기화학 중 입체화학 부분은 3차원 공간에 대한 복잡한 상상과 사고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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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미해결 난제 풀었다…‘로봇 두뇌’ 만드는 안춘기 유료 전용
지난 설 연휴, 안춘기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호주로 향했다. 호주 연구진으로부터 산불을 감시하는 드론을 공동 연구하자는 제안을 받아서였다. 2019년 9월 발생한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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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학생을 20세기 교수들이 19세기 방식으로 교육”
━ 임기 마친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은 2일 중앙SUNDAY와 인터뷰에서 “줄 세우기, 공식 외워 답 찾기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이 아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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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동양 문인의 예술적 삶과 철학 外
동양 문인의 예술적 삶과 철학 동양 문인의 예술적 삶과 철학(조민환 지음, 예문서원)=동양의 문인들은 현실적 이유로 실천이 어려울 때도, 속세와 거리를 둔 은자적 삶을 동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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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강찬수·최준호 기자 ‘2022 과학언론상’ 수상
강찬수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가 2022 과학언론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천권필 기자 중앙일보 강찬수 환경전문기자와 최준호 과학·미래전문기자가 ‘2022 과학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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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추억 간직해 미래로 나아가는 문구의 재발견
힐링 공간·학용품부터 다꾸·의류까지…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문구 월드 오늘 하루 몇 가지 문구를 사용하셨나요? 학생인지 아닌지,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지,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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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강찬수·최준호 기자 ‘2022 과학언론상’ 수상
2022 과학언론상을 수상한 중앙일보 강찬수 환경전문기자(왼쪽)와 최준호 과학·미래전문기자. 과학기자협회 중앙일보 강찬수 환경전문기자와 최준호 과학·미래전문기자가 ‘2022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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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에게도 급이 있다, 한국이 미·영보다 뛰어나” 유료 전용
수학은 그 어떤 현상도 선명한 하나의 식이나 문장으로 만들어 냅니다. 그 식이나 문장이 현상의 본질이죠. 그래서 수학을 공부하면 직관이 발달해요. 지난달 13일 만난 김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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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도움 안돼” “학원이 더 낫다” 학생·부모 다 영재반 외면
━ 길 잃은 영재교육 20년 “수업시간 내내 질문하거나 탐구하는 학생이 단 한 명도 없었어요. 학생들에게 ‘너희 이걸 왜 배우고 있니?’라고 물으니 대다수에게 ‘부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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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동”…尹, 뉴욕서 ‘필즈상’ 허준이 교수 접견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 기간 한국계 수학자 최초로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수학부 석학교수)를 만나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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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4% “BTS 군대 가야”…이언주 “상식적 판단, 정치권 명심하라”
그룹 방탄소년단(BTS).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국민 절반 이상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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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서울대 정문 ‘지식인 의자’
서울대 정문 앞에 새로 마련된 '지식인 의자'. 정문 주변에 널찍한 광장도 조성됐다. 아래는 정문 밑으로 차가 다니던 예전 모습. [중앙포토, 연합뉴스] 서울대에 명물 하나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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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지금 진짜 필요한 문해력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어려운 한자어만 문제가 아니었다. 한 TV 데이팅 프로그램에 출연한 20대 여성은 ‘문어발’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제작진에게 “뜻을 잘 몰라요. 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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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병원의 그럴듯한 1인실…그런 죽음 위해 정신 팔지 마라”
“서로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친절하시길, 그리고 그 친절을 먼 미래의 우리에게 잘 전달해 주시길.” 29일 오전 제76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대 관악캠퍼스. 축사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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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자신에게 친절하라" 서울대 졸업생 앞에 선 허준이 조언[축사 전문]
"서로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친절하시길, 그리고 그 친절을 먼 미래의 우리에게 잘 전달해 주시길." 29일 오전 제76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대 관악캠퍼스.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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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역대 최다득표 당대표, 이재명이 민심이다' 청년 지지자들이 보낸 축하 쌀 화환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08.29 오후 4:00 '역대 최다득표 당대표, 이재명이 민심이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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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련의 휴먼임팩트] 허준이와 임윤찬이 부럽다면…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사람은 살면서 누구든 힘든 일을 겪는다. 재난이나 질병, 가족의 죽음 같은 것부터 며칠 밤새워 쓴 보고서를 직장상사로부터 퇴짜맞는 것까지 우리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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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보도, 하청노조가 왜 파업했나 더 다뤘어야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7월 회의는 지난 26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독자위원들은 지난 한 달간 지면과 디지털에 보도된 기사에 대해 날카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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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자감을 가져라” 허준이의 조언
한국계 최초로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프린스턴대 수학과 교수가 27일 서울대 상산수리과학관에서 수학강연을 하고 있다. [뉴시스]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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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서 첫 경찰국 찬성 목소리…주철현 "경찰, 민주적 통제 필요"
주철현(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주철현 의원 인스타그램 캡처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경찰 수사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이뤄져야 한다"며 사실상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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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펠로시 대만 방문 추진에 中 "마지노선…좌시않겠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이 "미국이 중국의 마지노선에 도전하는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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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즈상’ 허준이 교수, 모교 서울대서 강연 “‘근자감’ 가져라”
한국계 수학자 최초로 필스상을 수상한 허준이 프린스턴대 수학과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대 상산수리과학관에서 필스상 수상기념 수학강연을 펼치고 있다. 공동취재=뉴스1 한국계 수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