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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50명이 흘린 땀, 시골마을 예술을 입다
한적한 농촌이 생동감 넘치는 미술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와 화산 1·2리, 화남면 귀호리 등 4개 마을이 ‘2011 마을미술 행복 프로젝트’ 사업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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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사냐"던 심리학 ...요샌 초등생도 "심리학자가 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점가는 심리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드러나는 대표적 현장이다.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일도 곧잘 벌어지고 있다."예전에는 90%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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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사냐”던 심리학 ...요샌 초등생도 “심리학자가 꿈”
서점가는 심리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드러나는 대표적 현장이다. 하지현 교수의 말마따나 서점가는 최근 심리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현장이다. 20~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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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만난 사람들] 뉴욕의 군 시설을 공원으로 바꾼 레슬리 코치
뉴욕과 서울은 공통점이 많다. 그중 하나가 신(新)과 구(舊)의 조화. 낡은 것들이 새롭게 재창조된다. 한국에서 청계천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됐듯 뉴욕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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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의 나눔 릴레이] 제임스 전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동아트센터 연습실. 전자음이 가득한 스티브 바이의 음악에 맞춰 춤추는 무용수들, 그 사이로 춤추고 있는 비보이들. 서울발레시어터(이하 SBT) 록발레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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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박승일&션…몸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사람들 마음 움직였다
2004년 이후 한 번도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한 남자가 있다. 단순히 누워 있는 게 아니다.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지 못한다. 입술을 달싹이지도 못한다. 인공호흡기 없이는 숨도 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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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천상병도 걷겠지 … 새단장한 의정부 소풍길
오는 10월 말부터 도봉산과 천보산, 중랑천, 부용천 등 의정부시의 산과 하천 주변을 새로운 둘레길을 따라 걸을 수 있게 된다. 의정부시는 시내 주요 산과 하천변을 걷는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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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꽃 가득한 생태환경 가꾸고 알밤 줍기 대회
산양초 어린이들이 도래샘 꿈터에서 생태교육을 하고 있다. [산양초교 제공] 중동부 전선 최전방인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에 위치한 산양초등학교. 양지 바른 산마루에 있는 학교란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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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펜션]주말이면 떠나는 '자연 속 여행' 은 강원도 화천 에서
주말이면 자연을 찾아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나 지인들끼리 가까운 곳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 무엇보다도 젊은이들 사이에도 이러한 ‘자연 속 여행’화천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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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널렸던 빈 땅에 꽃 심어 쉼터 만들었죠
꽃밭 만드니 찡그린 얼굴에 미소 가득 꽃으로 가득한 봄날이 기울어질 무렵 천안 청수동 극동2차 아파트는 다시금 봄이 시작된다. 아파트 뒤편 유휴지를 화단으로 가꾸기 시작하면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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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동행] 귀촌·귀농인들의 ‘함께 걷는 길’
“봄바람 맞으며 두두미를 걷노라니, 온 마을의 산과 내가 한 눈에 들어오네. 밝은 달 푸른 버들 여러 구(具)씨 탁상에서, 잔 가득한 술맛 이 힘을 내게 하는구나.” 조선 말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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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에서 뮤지컬·쿠킹까지 … 형편 어려운 청소년들에 ‘해피스쿨’
지난 22일 SK해피카스쿨에서 청소년들이 자동차 구조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 정비사 복장을 한 남학생들이 옹기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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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들의 건강 관리 - 큰 정치인의 건강 비법을 훔친다
조선조 최장수 임금인 영조는 82세까지 52년간 권좌를 지켰다. 사료에 따르면 영조 장수 비결의 하나는 식습관에 있었다. 역대 임금이 하루 다섯 번 먹던 수라를 영조는 세 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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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밥상공동체, 해외에도 온정의 손길
원주밥상공동체가 해외에도 온정의 손길을 보낸다. 원주밥상공동체는 올해 인도의 캘커타에 신나는 빈민은행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또 키르키스탄에는 연탄은행을 설립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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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바꾸는 ‘힘’ 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④ 미래를여는아이들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너무나 부족하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시민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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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희망을 만들어 가는 세 사람
꿈 근육위축병 … 디자이너 접었지만 철학자 꿈 커졌어요 근육에 힘이 빠지는 장애를 극복하고 건국대 철학과에 특수교육 대상 전형으로 합격한 11학번 김민경씨(오른쪽)와 엄마 오미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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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에 ‘옌지’ 있다면 고려인에겐 ‘시온고 마을’ 있다
김 스웨타씨 일가 3대(代) 44명. 2008년 12월 27일 타슈켄트에서 김씨의 어머니인 최 리자(둘째 줄 오른쪽에서 셋째) 할머니의 칠순 잔치 때 찍은 사진이다. 김 스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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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울릴 올해의 시민대표 11명의 면면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릴 시민대표 11명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올해 타종행사의 주제 '희망 서울'에 걸맞게 2010년 한 해동안 희망을 메시지로 사회에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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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탐방 ⑬ 글로리아 산악회
갑자기 쌀쌀해진 12월 15일. 차가운 새벽공기를 가르며 천안 버들육거리에 도착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왁자지껄 모여드는 글로리아 가족들. 추위에 두 눈가에 이슬이 맺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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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땅서만 15년 … 준 것보다 받은 것이 더 많아요
대학 교수직을 접고서 아프리카로 건너가 15년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불교 김혜심 교무는 “우리가 특별한 일을 하는 게 아니다. 그냥 그들과 같이 사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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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바꾸는 ‘힘’ 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① 천안 한빛회
지난 4월 열린 ‘천안시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천안시 장애인단체 대표 8명이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한빛회 제공]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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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도시 대상
국토해양부 장관상 전북 장수 (활력) 전북 장수군은 무주·진안과 함께 ‘무진장’이라 불리는 대표적 오지 산간 마을이었다. 그러나 최근 인근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교통 접근성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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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길 “뛰면 그 매력 다 못 봐요~ 쉬엄쉬엄 올라가고 둘러보세요”
지리산 둘레길 표시판.바야흐로 ‘걷기’ 전성시대다. 제주 ‘올레길’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이와 유사한 기획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이 걷기의 매력에 빠지면서 ‘걷기 좋은 길’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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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봉사단 안다미로
강남 아이들이라고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니다. 강남 엄마들이라고 아이들의 성적에만 관심 있는 게 아니다. 아이 교육 때문에 시작한 ‘봉사’가 이제는 가족을 더욱 사랑하게 하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