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자 장례·위자료 3백50만원에 합의
【부산】양산「버스」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양산경찰서는 18일 한일여객주식회사(경북 대구시 중구 북성동 1가77) 대표 최경호씨(60)·운행담당이사 정두영씨(50)를 「버스」 방화시설
-
부정선수·폭력으로 얼룩
○…제12회 대통령배쟁탈 전국 남녀고교배구 대회에서 불상사가 잇달아 일어나 배구 「팬」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29일 덕성여고-광주여상 경기에서 광주여상 김미자의 부정선수시비로
-
김찬삼씨·신간우씨 출연
○…TBC-TV 『명랑백화점』(14일 하오 5시5분)에 다시 세계일주여행을 떠나는 김찬삼씨와 세계일주를 하고 지난 7일에 귀국한 만화가 신동우씨가 함께 출연한다. 김씨는 세계의 이
-
(31)김찬삼 교수 세계 여행기-「마르코 폴로의 여로」
「페르샤」만에 자리잡은 「반다르아바스」항에 「버스」로 이르렀을 때는 어두운 저녁이었다. 여관이란 여관은 모두 만원이어서 「이슬람」교 사원에서 신세를 지려고 찾아가는데 경찰서가 보인
-
"유산을 장학금에"고양유찬대사 유언
지난10윌19일 별세한 양유찬 전주미대사가 그의 유산을 수도여자 사범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써달라고 유언했음이 3일 이 대학에 의해 밝혀졌다. 수도여사대당국은 양대사의 이 같
-
「토인비」의 역사관
「아널드·조셉·토인비」는 낙관주의와 진보사관이 지배하고 「팍스·브리태니커」의 번영을 구가하고있던 이른바 「빅토리아」시대에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의사이고 어머니는 인문교양이 높은
-
(332)건강·장수의 음료 「홍차버섯」
『웬 노인들이 이렇게 많을까. 그렇다고 허리가 구부정하고 비실비실한 노인들은 아니었다. 한결같이 원기 왕성하고 건강한 모습들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몇 살이냐고 물었을 때 90세
-
긴장 없는 일사천리 개표
참여 및 거부의 주장이 팽팽히 엇갈린 속에 진행된 국민투표는 12일 밤부터 전국 2백7개 개표소에서 밤새 개표가 진행, 유신헌법에 대한 찬·반의 의사가 가름됐다. 이번 국민투표의
-
여행담에 소비한 의원총회
유정회는 연일 한달 반만에 의원총회를 열었으나 약간의 회무 보고를 빼고는 북구제국을 순방하고 돌아온 백두진 회장의 여행담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 백 회장은 50분 동안 강연 조
-
(35)-마나우스 시민의 친절
「아마존」강의 중류에 있는 「마나우스」에 머무르면서 나는 뜻하지 않은 시민들의 뜨거운 대접을 받았다. 선남선녀란 이 「브라질」사람들을 두고 한 말인 듯. 낮선 한국인이 먼 곳에서
-
<세계의 나그네 김찬삼씨 아마존 비경 탐험(26)-기선을 타고
인디오 원주민의 통나무배인 커누를 타고 하류의 어귀까지 가려면 몇 주일이 걸릴 것이다. 그래서 여정관계로 이 강을 오르내리는 자그만 기선인 평저선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 선박은 서
-
구인난 심각한 일본기업들 대졸자 유치에 갖가지 작전
일본의 구인난은 날로 심각해서 지난 4월엔 기업의 신규 구인수가 구직수의 2·21배에 달해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이러한 구인난을 반영, 신규대학졸업생을 유치하기 위한 기업간의 경쟁
-
(하)불모의 부|김동익
미국은「부」의 상징처럼 되어있다. 넓게 뻗은「하이웨이」를 가리키는 사람도 있고 흑은「뉴요크」의 마천루를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결식아동을 내고 있는 남부의 빈민이나, 15%에
-
『잘해봅시다』
시경 발표를 보면 시민이 피해를 보고 신고하는 율은 겨우 63%라고 한다. 시민의 고발정신과 좀더 신속한 경찰력을 기대해본다. 출연 구봉서. > 김찬삼씨가 엮는 세계무전여행담.
-
라디오-김찬삼씨와 「세계의 나그네」
하루 1백20리의 도보 강행군으로 30여 나라 1백여 부족을 돌아본 김찬삼 무전 여행기. 3백60일간의 세계 여행담을 듣는다. (대담 주수황아나)
-
인기 없는 명화우표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 발행한 명화우표가 원화와는 너무도 동떨어진 치졸한 그림이 되고 있어서 우표애호가들 사이에 빈축을 사고있다. 체신부는 금년부터 우리 나라 고래의 회화작품 가운데
-
철강공업자에 공공요금 할인
정부는 철강공업육성책의 일환으로 각종 공공요금을 20%이상 50%까지 할인해 주기로했다. 14일 하오 경제각의서 의결된 철강공업육성법시행령안에 의하면 주무부장관은 모든 철강공업자에
-
"신당추진에 조작극 많다"
『해외여행자들은 모두가 국가를 대표하는 홍보위원이란 의식을 가져야 겠다』-. 문공부는 해외여행자가 홍보활동에 나설수 있게 하기 위해 4, 5월 두달간 시험적으로 대한공론사에서 매주
-
중·고 교사 3백35명 이동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21일 시내 중학교 교사 1백92명·고등학교 교사 1백43명 등 3백35명을 3월1일자로 전보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순환 제 근무를 원칙으로 중학교는 동일 교
-
아폴로11 세우주인 입경
인류최초로 달을 밟은 「닐·암스트롱」, 「마이클·콜린즈」, 「에드언·올드린」등3명의 「아폴로」11호 우주인이 각각 부인을 동반, 「닉슨」미국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세계우방을 방문중
-
변호사 전문화 이룩돼야|법학원창설에 큰공
「텍사스」주「댈러스」시에있는「사우드 웨스턴」법학원원장인 그는 판·검사, 변호사, 법학교수, 군법무관등의 연구 기관인 한국법학원창설에 공이큰 한사람이고 25명의 우리나라법조인들을 도
-
38만km에 시차없다
운석의 타격이야 받았겠지만 비 바람에는시달리지 않았기에 45억년전 탄생때의 모습이 남아 있을것이라는 달 표면 처녀지를 밟기위해 우주비행사들이 드디어 16일밤(한국시간) 세기의 장도
-
노벨문학상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천단강성)씨
1899년 오사카(대판)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가와바타 야스나리(천단강성)씨는 2살때 아버지를, 3살때 어머니를 여의고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으나 16살되던해에는 할아버지마저 세
-
타향 속이 인정|「히치·하이킹」 즐기는 학생|오스트리아
「유럽」 유학생은 한번쯤 「히치·하이킹」 경험을 맛본다. 두둑하지 못한 주머니로 여름방학을 이용, 견문을 나선 유학생들에게 「히치·하이킹」은 안성맞춤의 여행방편. 훗날 흥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