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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양군벌 타도 앞장” … 장제스까지 끌어안는 중국
저우언라이 중국이 대만과 국민당의 역사를 공산당이 주도하는 중국사의 일부로 편입하기 위한 ‘역사 공정’의 첫 단추를 사실상 매듭지었다. 이를 위해 중국은 『중화민국사(1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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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 총장 “왕재산 사건 철저히 수사하라”
한상대(사진) 검찰총장이 종북좌익세력과의 전쟁을 선언한 데 이어 이른바 ‘왕재산’ 사건 등 주요 공안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한 총장은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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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독립운동가 윤세주 선생 학술세미나
독립운동가 윤세주 선생 학술세미나 독립운동가 석정(石正) 윤세주(1901~42·사진) 선생의 항일 어록비 제막식과 그의 항일투쟁을 재조명하는 국제학술세미나가 24일 충남 천안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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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과 함께 하는 독립유공자 시리즈 ⑤ 동초 이종건 선생
충남 천안은 충절의 고장이다. 유관순 열사부터 석오 이동녕, 유석 조병옥 선생, 충무공 김시민 장군 등을 배출한 고장이다. 아산에도 활발히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삶의 터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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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과 함께 하는 독립유공자 시리즈 ③ 고광 이세영 선생
충남 천안은 충절의 고장이다. 유관순 열사부터 석오 이동녕, 유석 조병옥 선생, 충무공 김시민 장군 등을 배출한 고장이다. 아산에도 활발히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치열한 독립운동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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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재조명 시리즈 ② 석오 이동녕 선생
충남 천안은 충절의 고장이다. 유관순 열사부터 석오 이동녕, 유석 조병옥 선생, 충무공 김시민 장군 등을 배출한 고장이다. 아산에도 활발히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치열한 독립운동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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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박실방정(朴實方正)
이제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다. 허베이성(河北省)과 산시성(山西省)을 가르는 타이항산(太行山)에도 봄이 찾아 올 것이다. 이른 봄 양지바른 산 비탈에 파릇파릇 솟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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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대만 ‘장쉐량 기념관’건립 돕는다
중국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꾼 ‘시안(西安)사변’의 주인공 장쉐량(張學良·장학량·사진)의 대만 고택(古宅) 복원과 기념관 건립에 중국이 재정 지원에 나섰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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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남방정책 대 북방정책
장달중서울대 교수·정치학 북한이 ‘새로운’ 남방정책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남북대화는 물론 일본과의 국교정상화에 부쩍 열을 올리고 있다. 대미(對美) 일변도로 치닫던 남방정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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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96) 금문도 포격
▲금문도 방위군 사령관 후롄은 황포군관학교와 미국 육군참모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군인이었다.19세 때 북벌전쟁 참전을 시발로 홍군토벌·항일전쟁·국공전쟁을 거치며 실전 경험이 풍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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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중동행 미 6함대 분산시키려 금문도 포격
금문도 방위군 사령관 후롄은 황포군관학교와 미국 육군참모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군인이었다.19세 때 북벌전쟁 참전을 시발로 홍군토벌·항일전쟁·국공전쟁을 거치며 실전 경험이 풍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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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12.12 와 2.26
우리는 12월이되면 1979년의 12.12사태를 기억한다. 중국에서도 12.12 즉 쌍12는 역사적인 날이다. 우연하게도 그날에 일어난 역사적 성격이 유사하다. 193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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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중국의 말사스 馬寅初
얼마 전 山東省에 갔다가 현지인과 이야기 끝에 산동성 인구가 1억이 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산동성이 중국에서 인구 最多省이냐고 물었더니 인근의 河南省 다음이라고 한다.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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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71) 마오쩌둥의 공공외교
▲장정 도중인 1935년 5월 다두허(大渡河)전투에서 17명의 홍군 전사들이 군복 한 벌, 일기장 한 권, 연필 한 자루, 젓가락 한 개를 상으로 받았다. 최고의 상이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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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스노 만난 마오 “공산당원 될 줄 상상 못했다”
장정 도중인 1935년 5월 다두허(大渡河)전투에서 17명의 홍군 전사들이 군복 한 벌, 일기장 한 권, 연필 한 자루, 젓가락 한 개를 상으로 받았다. 최고의 상이었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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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민족주의·사회주의 손잡고 일으킨 6·10 만세운동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장례가 치러지던 날. 3·1운동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던 일제는 서울시내 곳곳에 7000명의 병력을 배치해 철저한 경계 태세를 갖추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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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셰익스피어’ 완간한 량스치우
관련기사 하루 2000자씩 40년간 ‘셰익스피어’ 번역한 량스치우 감미로운 산문(散文)으로 항일전쟁의 시름을 달래준 량스치우(梁實秋). ‘반동 문인’으로 비판 받다 대만으로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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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용대 ‘일본군벌 타도’ 깃발 들고 항일 전쟁 시작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일본군 점령 지역에 침투해 폐허가 된 사찰의 담장에 항일 표어를 쓰는 조선의용군 화북 지대 선전대원. 중조(中朝)아닌 중한(中韓)이라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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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비운의 조선의용군
▲일본군 점령 지역에 침투해 폐허가 된 사찰의 담장에 항일 표어를 쓰는 조선의용군 화북 지대 선전대원. 중조(中朝)아닌 중한(中韓)이라는 표현이 눈길을 끈다. 김명호 제공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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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용대 ‘일본군벌 타도’ 깃발 들고 항일 전쟁 시작
일본군 점령 지역에 침투해 폐허가 된 사찰의 담장에 항일 표어를 쓰는 조선의용군 화북 지대 선전대원. 중조(中朝)아닌 중한(中韓)이라는 표현이 눈길을 끈다. 김명호 제공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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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운산 전투 -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⑦ 드러난 중공군의 얼굴
6·25전쟁에 개입한 중공군 13병단의 병사들이 1950년 10월 말쯤 평안북도 운산에서 국군 1사단을 공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중공군 1차 공세’로 불리는 당시 공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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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 찾아서]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덕수 이씨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를 말한다.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조한필 기자 유해를 옮겨오지 못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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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니에얼과 왕런메이
▲니에얼의 고향 윈난(雲南)성 위시(玉溪)에 서 있는 니에얼 동상 1931년 9월 18일 일본 관동군은 만주사변을 일으켰다. 장제스는 전면전을 피했다. 동북을 송두리째 일본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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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소리가 콩 볶듯 해도, 꽃은 피고 또 아름다웠다”
니에얼의 고향 윈난(雲南)성 위시(玉溪)에 서 있는 니에얼 동상. 김명호 제공 1931년 9월 18일 일본 관동군은 만주사변을 일으켰다. 장제스는 전면전을 피했다. 동북을 송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