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진 500명 입국

재일동포 추석성묘단 2진 5백명(동경·선태·찰황지역 동포)이 6일에 이어 7일낮 KAL편으로 서울에 도착, 가족들의 품에 안겨 재회의 감격을 나눴다. 이들은 8일 상오 국립묘지를

체력장 연습하던 중학생 합천서 또 숨져

31일 하오3시쯤 경남 합천군 봉산면 송림리 봉산중학교(교장 이익상·49)교정에서 체력장연습을 하던 3학년2반 조삼선군(15)이 심장마비로 숨졌다. 조군은 같은반 학생60명과 함께

오덕수씨 『방짜불기』에 금상

문공부는 30일 전통공예기능 개발을위해 공모한 제3회 인간문화재 공예작품건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최고상인 금상(문공부장관상)은 오덕수씨(58·경남 함양군 서상면왕산리) 의 놋쇠를

"합천 팔산리엔 옹기터 뿐 선조의 고향 아닌 것 같다"

【대구】 이조의 명 도공 다까도리 야야마의 11대 손인 「다까도리·세이장」여사(69)가 지난달 31일 상오 다까도리 야야마의 고향으로 알려진 경남 합천군 용주면 팔산리에 도착, 대

지난 3년간의 미제 강력사건

과거 3년간에 걸친 30건의 주요미제사건은 다음과 같다. ▲6윌8일=서울「아스토리아·호텔」여 암「달라」상 피살사건▲7윌25일=경북수대구내 여대생피살사건 ▲8월20일∼22일=서울 서

"임란 때 끌려간 도공팔산의 고향은 합천 아닌 경북 경산군 사기동이다"

【대구】임진왜란에 왜장 흑전 장정에 의해 일본에 끌려갔던 명도공 고취팔산의 고향이 경남 합천군 용주면 팔산리가 아니라 경북 경산군 하양읍 사기동 이라고 도예연구가인 의학박사 김만달

임란 때 끌려간 한국 명도 공|「팔산」의 고향은 합천 팔산리

【대구】임진왜란 때 일본에 잡혀갔던 한국의 명도 공 팔산의 고향이 경남 합천군 용주면 팔산리 임이 3백80년만에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를 밝혀 낸 주인공은 일본 도자기 개척자로 유

민방위대 창설 1주

22일은 민방위대 창설1주년 기념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시·도에서는 시·군단위로 일제히 기념식을 갖고 국민모두가 내고장방위에 힘을 합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에서는 상오10시부터

조총련 현 여맹부장 전향

재일동포귀성단중 조총련계「이와데껭」(암수현)여성동맹선전부장을 지낸 김순진씨(47·북상시암수현)가 체한10일의 마지막날인6일정오 숙소인「프레지던트·호텔」에서 그동안 한국의 참모습을

선원 등 8명 구속

【인천】1억원대 녹용 밀수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세관은 31일 동서해운소속 동일호 선원 배명환씨(33·부산시 부산진구 가야1동 385) 등 선원 7명과 한국 경비공사 경비반장 이반수

모정에 안긴 「30년」…설렌 첫 밤

『고국땅은 어머니의 품속과 같군요. 흥분과 설레임으로 하룻밤을 꼬박 밝혔습니다.』 15일 하오 해방30년 만에 처음으로 고국을 방문, 서울 세종 「호텔」에서 모국의 첫 밤을 지낸

노기용 씨 별세

2대 국회의원을 지낸 독립유공자 우기용 씨(사진)가 11일 상오8시 부산시 동구 초량3동664의25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발인 15일 상오8시 자택, 장지는 경

▲박환수씨 (한도공업상무) 중형 박삼범씨 20일 하오10시 별세=발인 22일, 장지 경남 합천군 용주면 성산리 선영 ▲김광환씨 모친상=20일 하오3시 서울 성동구 신당동 427의7

20명 탄 어선 실종

【녹아도(일본)=외신종합】한국어선 고려79호 (선장 김건삼·29)가 16일 밤 태풍「필리스」호의 중심해역인 일본 구주남쪽「다네가시마」동남방 4백50km 해상에서 조난신호를 보낸 후

경남서 11명 익사

【부산】5, 6일에 경남지방에는 평균 84·6mm의 비가내려 11명이 사망·실종, 농경지침수 82정보, 수리시설파괴 5개소등 모두4백5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6일 하오5시10

농지세 부정 읍·면 계장 27명 파면

【부산】경남도는 20일 작년도 갑류 농지세부정사건에 관련, 밀양군 상남면 면장 문계현씨(46) 등 밀양·고성·진양·합천 등 4개군 관내 읍·면장 27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밀양

귀국희망 사할린동포 백68명

【동경=박동순 특파원】10일「사할린」억류교포 귀환한국인회(회장 박노학)에 의해 4차로 밝혀진 귀국희망「사할린」교포 49가구 1백68명 명단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귀국 후 정

한국거점확보 지령 재일 북괴간첩진술

【동경=박동순 특파원】 북괴공작원 공영순(47·경남 합천군 쌍백면 외초리 출생) 간첩사건을 수사해 온 일본경시청공안부는 4일 체포된 공이 ①일본을 거점으로 한국에 공작원을 파견,

「사할린」 억류 한국인 귀환 희망자

◇서울 ▲박신자( 박흥록·도봉구 창동구) ◇부산 ▲서인안 (서진식·동래구 명륜동) ◇경기도 ▲이윤희 (이상팔·이천군 장호원읍 이황리) ▲김효식 (김정한·안성군 삼죽면 용월리) ◇

사할린교포 6백54명 또 귀환희망

【대구】일제하에 일본정부의 징용명령을 받고 군속이나 정신대·산업전사등으로 끌려간「사할린」억류 교포들가운데 42가구 1백37명이 올들어 처음으로 귀환희망의 뜻을 알려온데뒤이어 27일

두원으로 박의주소와 동일

추병일씨 (35) 는 박영복의 사원으로 주소가 박의 주민등록주소와갈은 서울성동구신당2동398의1로 돼있다. 정씨의 본적은 경남합천군 쌍백면대현리229. 정씨는 당초 영등포구시흥동5

병든노모 산에 버려 굶어죽게한 딸 구속

【울산】 17일 울산경찰서는 울산시옥교동 천도여인숙 종업원 강?련앵(22)을 존속유기치사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양은 지난6일 하오2시쯤 홀어머니 김봉수여인(64)이 5년

사망자 명단

◇서울 ▲김창수(장일성·서울서대문구불광2동345) ◇부산시 ▲김인술(김석만·부산시서구동대신동2가10) ◇충남 ▲안씨(안종돈·충남부여군구룡면룡당리) ◇전남 ▲구상렬(구교태·순천시)

사할린 교포 60명 명단 밝혀져

【대구】일제 하에 정신대나 징용으로 끌려가「사할린」에 억류됐던 교포들 가운데 새로 사망자 18명과 생존자 60명의 명단이 6일 밝혀졌다. 이 명단은 이날 일본「도오꾜」에 있는「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