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Family] 한가위 선물…걱정 한가득? '손맛' 선물이면 감동이 한가득

넉넉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추석이 열흘 남짓 남았네요. 고마운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장만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겠지요. 그런데 백화점과 시장을 돌아다녀도 마음에 쏙 드는 선물

[찬반토론방] 반박할 땐 4단계로 차근차근

지난주에는 기본적으로 논거를 세우는 방법에 대해 살펴 보았다. 하지만 찬반토론은 자신의 의견을 발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편의 의견을 듣고 직접적으로 반박하는 것이 요구된다.

[어린이한자학습길라잡이] ② 부수를 장악하라

"들을 문(聞)자는 부수가 귀 이(耳)인데, 왜 문설주 각(閣)의 부수는 문 문(門)자죠? 부수를 쉽게 알 수는 없을까요?" 초등학생 조카의 질문이다. 부수 문제만 나오면 헷갈린다

男으로 태어난 女 '트랜스젠더' "수술대서 죽어도 좋아"

여성의 몸으로 태어난 남성. 남성의 몸으로 태어난 여성. ‘트랜스젠더(성 전환자)’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세상의 냉대와 편견 속에서 평범한 삶을 꿈꾸며 목숨을

"가계부담 줄이고 과소비추방"|알뜰 시장이 늘고 있다

블라우스를 몸에 걸쳐보는 가정주부, 청바지를 뒤적이는 대학생, 장난감을 고르는 어린이 등으로30평 남짓한 점포 안은 성황을 이룬다. 20만원 짜리 양복 한 벌 가격이 단돈5천 원,

[사설] '이과수 감사 사건' 어물쩍 넘겨선 안된다

기획예산처가 최근 물의를 빚은 공기업 감사의 이과수 출장에 대해 출장경비 반납과 엄중경고 조치를 내렸다. 조사 결과를 연임 여부 심사에 반영하고, 추가 조사도 하겠다 했다. 언뜻

차창밖으로 길거리에 걸어다니는 사람들을 바라보노라면 여기저기에 짧은 바지 차림의 사람들이 오가는 것이 보인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차를타고 내리는 사람들을 보아도 젊은이들은 거의 반

[Joins풍향계] 한나라 차기대선 적합후보 '이명박' 44.6% > '박근혜' 36.1%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간의 검증공방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차기 대선후보에 대한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 6일 조인스 풍향계(제57차)가 한나라당의

충남 청양군 구기자차

아침저녁으로는 스산하다가도 대낮에는 후끈 달아오는 이른바 인디언서머를 넘기고 이제는 영락없이 가을이다. 낙엽이 지고 빗방울이라도 떨어지는 날이면 한잔의 따끈한 차를 찾게 된다. 녹

한나라당 정책토론회 기조연설 전문

19일 오후 대전에서 한나라당 통일외교안보분야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다음은 각 후보별 기조연설문 전문. 이명박 후보 통일외교안보 기조연설 평화가 우선입니다! 저는 젊은 시절부터 온

추곡가 생색만내 될 일인가(사설)

책임있는 정당이라면 말에 무게가 실려야 한다. 더구나 국민생활에 깊이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임기응변식의 대응으로 국면을 빠져나가려고 해서는 안된다. 추곡수매 정책에 관한한 각 정

육상 첫「금」등 항로쾌청…「금」17∼18개 "무난|중국 「종합4위」 굳힌다

【바르셀로나=특별취재단】중국이 육상에서 첫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룩하며 종합 4위를 굳혀가고 있다. 중국은 3일 육상 여자110km 경보에서 1m59cm, 50kg의 단신인 아시

아시아 다자간 안보협력/한­중수교로 공감대 확산(특별기고)

◎미군 감축에 따른 힘의공백 메울 대안/집단협력 틀서 남북관계도 진전가능 다음은 지난 8월17∼19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유엔군축회의에 참가한 공노명 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장의 아

94 첫시행 대입체육특기생 학력기준 성적낮아 하향 불가피

운동선수는 일반수험생의 최저합격선을 기준으로 어느정도의 학력을 갖춰야 그 대학 학생으로서 자격이 있는 것일까. 94학년도에 처음 적용되는 체육특기생 학력기준을 놓고 학교체면과 선수

지역중심 사회운동사 조명-역사문제硏 책출간

일제하와 해방전후의 다양한 사회운동을 지역운동사측면에서 재구성,중앙에 치우친 종래의 운동사연구경향을 극복하려는 학계의 노력이 첫결실을 맺었다. 역사문제연구소는 지난 91년부터 近現

아제르 지하철에 폭탄 70여명 死傷

[모스크바 AFP=聯合]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의 한 혼잡한지하철 역에서 19일 테러분자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폭발 사건이 발생,최소 12명이 숨지고 61명이 부상했다고 당국이 밝

[작은갤러리] 오브제로 바뀌는 그림

윤병락전(15일까지 서울 관훈동 노화랑, 02-732-3558) 그는 사진처럼 생생한 사과·복숭아 등의 과일 이미지로 ‘사과 작가’란 이름을 얻었다. 나무 판자에 한지를 몇 겹

禪畵전시회 개최-梵舟스님

먹을 것,입을 것등 재물이 넘쳐나는 세상임에도 한쪽에선 한층더 허기져 하고 추위를 타는 이웃들이 늘어나는 것이 요즘 세태다. 자비로써 중생을 제도한다는 스님들이 한줌어치의 권력과

함양군 마천 우체국 崔棟鎬집배원

지리산자락만 37년동안 누비며 소식을 전해온 우편집배원이 있어 22일 체신의 날을 맞으면서 화제. 하늘아래 첫동네로 불리는 경남함양군마천면 마천우체국소속 우편집배원 崔棟鎬씨(57.

해는뜨고 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더 먼 곳을 향하여(16) 여보.어느새 겨울도 끝물인가 봅니다.뜰에 나가보면 언제 그랬던가 싶게,흙냄새가 다르고 불어오는 바람이 전같지 않게 와 닿습니다. 이런

文信 조각세계 한곳에-27일 고향마산에 미술관 개장

원로조각가 文信씨(71)의 작품을 영구보존할「文信미술관」이 27일 가곡『가고파』의 고장 경남마산에서 문을 연다. 마산만의 푸른 물결이 손에 잡힐듯이 보이는 마산시합포구추산동51의1

전교생 설치 조형물 수천 점이 ‘둥둥’

학생들의 설치미술 작품이 내걸린 군산동고교 교정과 이 작업을 주도한 강정숙 교사.“여기가 학교야, 미술관이야.” 　군산동고등학교 교정에 들어서는 사람들은 한번쯤 눈을 비비며 탄성을

제주 가을가뭄 극심-9월 강우량 예년의 절반수준

[濟州=梁聖哲기자]극심했던 지난 여름 가뭄에 이어 제주지방에때아닌 가을가뭄이 겹치면서 각종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하고 병충해가 기승을 부리는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제주기상대에 따

[해외 법률 산책] EU 사법재판소, 폴크스바겐법 무효 판결

포르셰 자동차의 창업자인 페르디난트 포르셰는 1934년 히틀러에게 불려가 5인 가족이 넉넉히 탈 수 있는, 고장이 적고 기름을 덜 먹는 차를 개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렇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