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 지하철에 폭탄 70여명 死傷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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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모스크바 AFP=聯合]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의 한 혼잡한지하철 역에서 19일 테러분자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폭발 사건이 발생,최소 12명이 숨지고 61명이 부상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의 아사-아라다 통신은 이날 오후1시쯤 바쿠에서 10㎞북쪽에 위치한「1월20일」지하철 역사에서 진입중이던 한 열차의 첫번째 객차와 두번째 객차에서 연쇄적으로 폭탄이 터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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