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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들은 대식가이고 힘이 좋아”
1900년대 초 조선 소녀들의 모습. 『조선의 소녀 옥분이』에 실린 사진이다.“(조선)사람들은 살갗이 희고 활기차며, 대식가이고 힘이 아주 좋다.” “남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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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명사들이 꼭꼭 감춰뒀던 ‘나만의 비밀 놀이터’
박찬욱(영화감독): 서울아트시네마 낙원상가 옛 허리우드극장 자리에 있는 극장. 영화를 보고 영화광끼리 대화를 나누는 곳이다. 함께 일하는 배우·스태프·동료 감독들과 자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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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선율 속 ‘느림’의 미학
사통팔달로 뚫린 학동 사거리에서 압구정 로데오거리 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캘리포니아피트니스’로 유명한 디자이너클럽 빌딩이 보인다.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다는 이 번화한 랜드마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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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명사들이 꼭꼭 감춰뒀던 ‘나만의 비밀 놀이터’
영화배우 김혜수씨가 추천한 ‘aA 디자인 뮤지엄’은 고가구와 미술품이 어우러진 카페 겸 미술관이다. 박찬욱(영화감독): 서울아트시네마낙원상가 옛 허리우드극장 자리에 있는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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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 기사 공모전 당선작 ② 현대인, 통조림 된 지식을 섭취한다
2일 오후 7시 서울 충정로의 W취업아카데미. ‘일반상식 특강’을 듣기 위해 대학생·취업준비생 40여 명이 강의실을 메우고 있다. 강좌는 매주 화·수요일 3시간30분씩 2개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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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의펜화기행] 정문이 된 동쪽 문
1980년대의 대한문, 종이에 먹펜, 36X 50cm, 2007경복궁의 정문은 광화문(光化門)이고, 창덕궁은 돈화문(敦化門), 창경궁은 홍화문(弘化門), 경희궁은 흥화문(興化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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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동양 고전 한글판 만들었어요"
"중국의 정신문화를 제대로 소개해 한중 양 국민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합니다. 좋은 일이니 소득(수입)을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 고전 100선인 '대중화(大中華)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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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 2007 소비자 신뢰기업 대상 수상
한국소비자 포럼이 주최한 2007 소비자 신뢰기업 대상(Korea Trust Company Awards) 사이버 대학부문에서 17개 사이버 대학과 경쟁 끝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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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테러는 환경 주권의 문제"
몽골 남부 지역의 유목민들이 모터펌프로 퍼올린 물을 양과 염소에게 주기 위해 호스를 끌어당기고 있다. 3500만 마리의 가축 방목으로 몽골의 초원은 빠르게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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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창기씨(전 한양중 교감) 外
▶강창기씨(전 한양중 교감)별세, 강덕형(맥스컴 연구소장).돈형(LG전자 상무).규형(성원메디컬 이사).준형씨(한양공고 교사)부친상=5일 오후 8시 강남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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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올해의책] 경제·과학, 강의실서 대중 품으로
올해 한국사회는 장기 불황의 짙은 그늘 속에 진보.보수의 이념 대립으로 혼란을 거듭했다. 그런가 하면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사례에서 보듯 과학의 시대임을 실감케 하는 어지러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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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 운용 해법은…] 민간 전문가 활용 투자 다양화를
▶ 국민연금 기금의 운용을 보다 다양화.전문화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지난 6월 광화문 교보문고 옆에서 한국납세자연맹 주최로 열린 국민연금개정법안 결사저지와 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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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성] “보라! 인간이 이룩한 위대한 전진을”
▶ 러시아의 화학자 멘델레예프는 어디서나 유명해졌지만 고국에서는 예외였다. 멘델레예프가 영국 맨체스터를 방문했을때 찍은 사진. 앞줄 중앙이 멘델레예프이고, 뒷줄 오른쪽 끝이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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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하교수, 한국학자료 1만점 漢大 기증
신용하(愼鏞廈.65) 한양대 석좌교수가 27일 평생 수집한 한국학 연구자료 1만여점을 이 대학 백남학술정보관에 기증했다. 愼교수가 이번에 기증한 자료는 독도 소유권 분쟁.일제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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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3만권 전문매장 등장
국내 대형 서점의 만화코너 중 최대 규모의 전문매장이 등장한다. 2000년 9월 을지서적을 인수한 온&오프라인 서적유통법인 리브로(대표 진영희)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해온 을지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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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9·11뒤 '美 째려보기'
미국의 심장부인 뉴욕 무역센터와 워싱턴 국방부 건물을 강타한 지난해 9·11 테러, 그 이후 1년이 되어 가고 있지만, 한번 출판계의 이슈로 떠오른 9·11 테러에 대한 관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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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역사읽기 특강
교보문고와 한국역사연구회는 5월 16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콘퍼런스홀에서 제26회 한국역사특강 '영상으로 역사읽기'를 개최한다.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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箕山 김준근 풍속화 21점 1백여년만의 귀향
19세기말 우리 조상들의 삶을 그린 기산(箕山)의 풍속화 21점이 1백여년만에 돌아왔다. 기산은 구한말 풍속화가인 김준근(金俊根)의 호. 기산은 당시 우리나라를 찾았던 외국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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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소식] 이시형박사 30번째 책 출간기념회 外
*** 이시형박사 30번째 책 출간기념회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67) 박사가 자신의 30번째 책 『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중앙M&B) 출간을 기념, 이색 이벤트를 갖는다.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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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소식] 이시형박사 30번째 책 출간기념회 外
*** 이시형박사 30번째 책 출간기념회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67) 박사가 자신의 30번째 책 『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중앙M&B) 출간을 기념, 이색 이벤트를 갖는다.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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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소식] 10월의 읽을만한 책 10권 선정 外
*** 10월의 읽을만한 책 10권 선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윤양중) 는 7월~9월에 발간된 책 2백50여종을 대상으로 '10월의 읽을 만한 책' 10권을 선정.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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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소식] 10월의 읽을만한 책 10권 선정 外
*** 10월의 읽을만한 책 10권 선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윤양중)는 7월~9월에 발간된 책 2백50여종을 대상으로 '10월의 읽을 만한 책' 10권을 선정.발표했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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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노스트라다무스책 아마존 1위
천고마비(天高馬肥) 란 대체로 좋은 계절에 책좀 읽자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신복룡 건국대교수는 그것이 오역이라고 말한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때가 되었으니 반드시 오랑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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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노스트라다무스책 아마존 1위
천고마비(天高馬肥)란 대체로 날씨도 좋고 풍요로운 때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신복룡 건국대 교수는 그것이 오역이라고 말한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때가 되었으니 반드시 오랑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