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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입시병과 '보도강령' 합의
"교육부 기자단이 자발적으로 대입보도강령을 만든 것을 경하합니다. 우리 교육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9일 오전8시40분 서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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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 방향 전환 활발 - 한총련 대체할 비폭력.새노선 단체결성 모색
한총련을 대체할 새로운 학생운동단체 결성 움직임이 대학가에서 활발히 일고 있다.과격 폭력시위로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한총련 노선을 비판하며 학생운동의 혁신을 요구하는 대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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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아들 잃은 母情 실신 거듭 - 시위진압중 숨진 유지웅 상경 빈소 표정
고(故)유지웅(柳志雄)상경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송파구 경찰병원 영안실에는 3일 오후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빈소를 찾는등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조문행렬이 잇따랐다.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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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軍 겸용기술 적극 개발 - 김영삼 대통령, 이공계 병역혜택 확대도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고“민군(民軍)겸용 기술의 개발과 범위를 확대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자주국방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金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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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챙겨달라" 韓.李수석에 부탁 - 홍인길의원 증언 요지
▶이국헌 의원(新) -장명선 외한은행장.우찬목 조흥은행장.정지태 상업은행장에게 전화로 대출을 부탁했는데 鄭행장은 거절의사를 명백히 하지 않았나. “그렇다.” -거절의사 받고 불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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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감시활동 학생들이 직접 나서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감시활동에 학생들이 직접 나섰다. 녹색소비자문제연구원은 최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녹색소비자기자단을 구성,오는 16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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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韓.日 정상회담 이모저모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일본총리는23일 오전 조찬을 겸한 단독회담과 곧이은 확대정상회담을 가졌다.이어 공동기자회견을 끝으로 1박2일에 걸친 정상대좌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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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정보화 앞서가는 현장-서울 영락高
모니터에 떠오른 홈페이지는 신기하기만 하다.중앙일보가 학교정보화(IIE)운동의 일환으로 벌이고 있는 학교 홈페이지 구축에참여한 영락고등학교(http://www.unitel.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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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모두 실업승리 대학.금융선발 이겨-농구올스타전
남녀실업선발이 93~94 농구올스타전에서 대학선발과 금융선발을 각각 이겼다. 실업팀 선수들로 구성된 남자홍군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올스타전에서 姜東熙(기아자동차)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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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운 U대회 「과열」(취재일기)
열흘동안 열전을 벌였던 버펄로 93여름유니버시아드는 각국 선수단이 하나 둘 짐을 싸 파장을 맞고있다. 이번 대회를 취재하면서 느낀 것은 극동,특히 한·중·일 3국만이 메달 레이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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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자주바꾸면 정책혼란 불러”/김 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
◎비리인사 처벌 정치보복일수 없다/「핵」해결 없인 대북 신뢰회복 불가능 취임후 1백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개혁추진 상황에 대한 중간평가와 앞으로의 개혁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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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고향 방문이인모 송환 연계 고집/남북한 고위급회담 이모저모
◎정 총리,북측 자랑 남포 서해갑문 방문/학생들 “주체사상 알리려고 영어공부” ○…남북한은 둘쨋날 공식일정을 모두 마친뒤 숙소인 백화원초대소 1호각에서 각 분과위별로 막후접촉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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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이산가족 상봉부터”정총리/평양총리회담 이틀째 회의 안팎
◎「핵」실무접촉 자정넘도록 진통/연총리,정신대 배상문제에 공동대처 제의/북언론 “합의서발효”대대적 보도… 변화 조짐 ▷2차회의◁ 20일 2차회의에서 먼저 기조발언에 나선 정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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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기자 30명/내달 10일 방북희망
서울지역 대학신문기자연합(서대기련)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대기련 소속기자 30명으로 공동기자단을 구성,8월10일부터 20일까지 방북취재활동을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서대기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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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첫 밤 보낸 남 축구단|대동강변서 체조 심호흡
【평양=임병태 특파원】평양을 방문중인 남측 청소년축구선수단은 체류 사흘째인 12일 오후 능라도5·1경기장에서 2차 평가 전을 갖는다. 남북양측은 이날저녁 실무위원회를 열어 서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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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열기 또 한번 "후끈"
북한 청소년 축구선수단 일행 70명이 제6회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 남북 단일 팀 구성을 위한 1차 평가전을 마치고 9일 오전11시 반 판문점을 넘어 귀환했다. 남북선수들이 섞여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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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기자,「회견내용」 녹음/노대통령 소 나들이 표정
◎크렘린궁서 아쉬운 작별인사/학자·경제인에 한소 협력 역설 ○공동학술센터 제의 ▷연구소 방문◁ ○…노태우 대통령은 16일 오전 소련 물리학의 산실인 요페물리기술연구소를 방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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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 고비 때마다 이후락 활약(청와대비서실:4)
◎71년 대선 앞두고 정보부장에 컴백/「윤필용사건」 이후 급격히 내리막길 절대권력자 박정희 대통령을 보위했던 3공의 실력자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최대한의 충성경쟁을 벌였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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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 부친 “또 언제 만나겠느냐…”/귀환길 오른 방북축구단
◎북 주민 “북경대회 우리가 2위”/소년궁전 방문에 천여명 환영 ○마지막날 뜬눈 밤샘 ○…40년 만의 부자상봉으로 화제를 모았던 한국 국가대표축구팀 전 감독 이회택(45)씨와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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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어깨동무 통일 합창/평양간 한국 축구선수단 이모저모
◎환영인파 몰려 호텔입장에 30분/“잘왔다” 목말태워 「사람숲」 사이로 행진/오늘 노동당 창건 휴일… 10만 횃불시위 ○…손에 손을 잡고 또 어깨를 껴안고 남과 북의 체육인들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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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취재에도 큰 관심/북한기자들 활동과 발언록
◎“전민련등 통일의지 파볼터”/한국기자 몰리자 “송고차질” 불평 ○…북측 기자들은 공식적 회담취재 외에 임수경양ㆍ문익환목사 등 방북인사와 전민련 등 재야취재에 우선순위를 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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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총리 “이렇게 쉽게 오는 걸…”/북한총리 서울에 오던 날
◎강 “비슷한 때 취임 전생에 인연”/연 “TV에서 여러번 본 적 있다”/남북 인사/신분증 확인하고 즉석통과/북 대표 “윤화 보도안했으면… ” ▷판문점 도착◁ ○…역사적인 남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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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독일처럼 잘 풀렸으면… ”/5년만의 북녘손님 맞이
◎문익환목사 손자가 꽃다발 준비/자유총련 “3차 평양회담엔 대표 파견”/입국 해외대표 싸고 당국ㆍ재야 몸싸움 ◇회담장주변=26일 오전8시쯤 정부측의 회담협조 요청을 받은 인터콘티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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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1백일 앞둔 북경시 표정
【북경=신동재 특파원】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을 1백일 앞두고 인구1천3백만명의 북경시전체가 온통 달아오르고 있다. 시내곳곳엔 외국선수단을 환영하는 대형아치와 입간판이 수없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