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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석굴암.하회탈.봉산탈춤
나로 하여금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느끼게 하는 내 마음속의 문화유산으로는 석굴암(石窟庵)과 하회(河回)탈,봉산(鳳山)탈춤을 위시한 탈놀이들이 있다. 유라시아 대륙에서의 석굴 조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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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유홍준 교수 '문화유산 답사기' 3권 출간
“문필가는'학삐리'(학필:學筆)와'딴따라'두 유형이 있다.이런 점에서 유홍준은'딴따라'에 가깝다.그러나 이 글쟁이의 이야기가 도대체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 문학평론가 백낙청(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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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더위사냥 - 문화 알고 떠나면 기쁨 '두배'
“아는 만큼 본다.” 평소 관심과 지식에 따라 똑같은 사물이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다가온다는 말이다. 휴가때 특히 그렇다. 좀더 뚜렷한 안목을 지니고 떠나는 여행길은 한결 유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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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 도동서원
현풍에서 물돌이(河回)를 이루며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가다 다람재 정상에 서면 강마을 도동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마을 중심에 고풍스럽게 도드라지는 건물이 도동서원(道東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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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 남사마을
지리산 천왕봉을 찾아가는 길은 여럿된다.그중 진주에서 단성을거쳐 중산리나 대원사로 가는 길이 제일 많이 이용된다.단성을 지나는 길 오른쪽으로 문익점의 면화 시배지가 있다.만백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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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김홍도가 현감(縣監)으로 있던 충청도 연풍과 경상도 안동 근처의 탈춤 고장 하회(河回)를 보고 싶다는 이자벨에게 서여사도동행하겠다고 했다. 『연풍은 문경 새재로 넘어가는 후미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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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그 그림엔 제작 연월(年月)이 쓰여져 있더군요.「갑인(甲寅) 구월(九月)」이라는 글귀예요.갑인년은 1794년인데,도슈사이 샤라쿠(東洲齋寫樂)가 에도(江戶)에 나타난 해지요.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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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볼만한 곳 민속마을-하회마을.낙안읍성
주제가 있는 여행이 각광받고 있다.이번 설 연휴엔 조상의 숨결을 느끼면서도 사람들과 부대끼지 않는 한적한 곳으로 떠나보면어떨까.전통민속마을과 산자락에 고즈넉이 자리잡고 있는 사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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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내음 물씬 고가에서 하룻밤
옛 조상의 자취와 얼이 담긴 문화유적을 돌아보는 여행이 늦가을의 사색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바람에 떠는 문풍지소리 들으며 보내는 고가(古家)에서의 하룻밤도 색다른 여행의 낭만을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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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안동일대
안동댐에서 강안도로를 따라 안동대교를 건넌뒤 다시 안동~대구간 구안(邱安)국도를 타고 천혜의 수향(水鄕)무릉유원지를 지나16㎞쯤 달리면 도로변에 낙동강 본류로 흘러드는 냇물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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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장터 삶의 여유.고향 옛정취 물씬
농촌은 지금 가을걷이가 한창이다.한해의 수확을 앞둔 농촌은 그 어느 때보다 넉넉함이 배있다.넉넉한 삶의 여유와 고향의 옛정취를 물씬 풍기는 5일장은 현대식 유통시장에 밀려 자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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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시설 부족.입장료 징수등 관광객 불편 가중-안동
[安東=金基讚기자]안동지역의 관광안내시설 부족은 물론 관광지에서 주차료 명목의 입장료를 징수, 관광객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안동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 90여만명으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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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하회마을
물이 돌아들어「물돌이동」라 이름했다는 河回마을,낙동강의 중류에 물속인양 자리잡았다. 우리의 조상들이 대대로 살아왔던 옛 모습들이 거의 사라져 없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회마을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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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3일「책의 역사 기행」
「책의 해」조직위원회는「책의 역사를 찾아가는 여행」제4차 탐방을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에서 갖는다. 이곳은 서애 유성룡의『징비록』과 이황의『퇴계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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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문화인물」에 유성룡
문화부는 6월의 「문화인물」로 조선시대의 뛰어난 정치가이며 학자인 서애 유성룡을 선정하고 각종 기념행사를 펼친다. 중종37년(1542년) 경상도 의성현 사촌리에서 태어난 유성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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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낙동강 끼고돌며 문화유산을 "만끽"
경북 안동군 풍천면의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태극모양으로 감돌아 굽이치는 강가에 다소곳이 자리잡은 민속보존마을이다.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전후하여 찾아가 보는 것도 뜻 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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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순례」책에 담았다 한길 역사기행 제1집 펴내
지난 85년 여름부터 우리의 삶과 역사의 현장인 국토를 통해 민족 공동체의 정서와 사상을 실천적으로 호흡하자는 의도에서 시작된「독자들이 참여하는 국토순례」『한길역사기행』이 무크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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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4) 하원에서 발해까지…동양사 5천년의 베일을 벗긴다
감숙성 임하회족 자치주 화정현 남쪽27㎞의 깊은 산중에 있는 송명암에서 1년마다 대화아라 불리는 소수민족의 노래잔치가 벌어진다. 화아란 청해 감숙을 비롯해 황하상류 유역 각지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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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직도 성리학의 맥 형성한 향기가…
국토의 가을은 아름답다. 19일 하오 1시, 서울을 떠나 충주를 지나 이화령을 넘어 점촌을 거쳐 안동에 이를 때까지 줄곧 그 생각을 했다. 도서출판 한길사가 마련한 역사기행.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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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사상」강좌
도서출판 한길사는 한길역사강좌 제2강좌 「한국의 사회사상」을 19일∼11월7일 매주목요일 하오7시 한길사 세미나실에서 갖는다. 이우성(성대·한국의 사회사상을 어떻게 볼것인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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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입선자들
◇대통상=서예「애국시」(서희환) ◇국무총리상=조각「초토」(박석원) ◇문공부 장관=동양화「6월」 (이완수) ◇문공부 장관= ▲동향화「청효」(이영찬) ▲서양화「핵F90」(이승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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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회
낙동강7백리 강섶은 길어도 흐름은 잔잔하다. 태백산중허리 황지에서 솟은물이 산을 끼고 들을 건너 쉼없이 흐르고 넘쳐 지향없는 3백리-. 경북안동면풍천면하회고을에서 물굽이를 정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