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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톈안먼 사태 올 수도"···리원량 죽음, 中민심이 심상찮다
지난 7일 중국 우한중심병원에 마련된 의사 리원량의 임시 추모소에 그의 그림과 국화가 놓여 있다.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경고했던 의사 리원량(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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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크루즈선, 신종코로나 감염자 없어 승객·승무원 모두 하선
홍콩 선착장에 정박한 크루즈선 ‘월드드림’의 한 승객이 밖을 내다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다수 발생해 홍콩에 정박했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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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폭로의사 리원량 모친 "경찰, 내 아들에 한 짓 해명하라"
눈물을 흘리는 리원량의 어머니. [SCMP 캡처=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생 사실을 최초로 폭로했던 중국 의사 리원량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침묵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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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물주냐” 각국 입국 금지 조치에 중국 유학생 반발
우리가 학교의 물주인가? 우리가 오로지 돈으로만 보이는가? 4일자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실린 한 중국인 유학생의 외침이다. 상하이 출신인 이 학생은 현재 호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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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FLEX' 해버렸지 뭐야…중국서 씁쓸한 부의 상징 된 마스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는 가운데 최근 중국에선 부를 과시하는 수단으로 마스크를 자랑하는 현상이 나와 씁쓸함을 자아내고 있다. 부를 과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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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전쟁]신종 코로나 공포에 기댈 데라곤 ‘마스크 한 장’뿐 … 세계는 지금 ‘마스크 전쟁’
지난 5일 홍콩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홍콩 카오룽베이의 한 기업 앞에 줄을 서 있다. 사람들은 하루 전인 4일부터 몰려 줄을 선 사람의 수가 1만여 명에 달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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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급속 확산에 시진핑 비판 잇따라…"중국 망쳤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들이 지난 5일 컨벤션 센터를 개조한 우한의 임시 병원에 수용돼 있는 모습. [연합뉴스] 중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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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싸운다"···현실판 '춘리' 보디빌더 여의사에 中 열광
“최전선에서 바이러스와 싸울 것입니다.” 보디빌더이자 의사로 유명한 중국 SNS 스타 위안허룽. [SCMP 캡처] 중국 대륙이 30세 여성 의사에게 열광하고 있다.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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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구호품 한국이 더 줬는데…중국, 일본에만 “감동” 말한 까닭
“나는 매우 감동받았다. 전염병은 일시적이지만 우정은 지속된다.” 4일 오후 3시(현지시간)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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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마스크 대란, 홍콩서 1만명 줄섰다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5일 홍콩 시민 1만여 명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 AP=연합뉴스] 마스크를 사기 위해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줄을 서는 곤혹스런 진풍경이 5일 홍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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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인근 도시 신종코로나 환자, 마스크 하나로 일주일 버텨"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발병지인 우한(武漢)과 인접한 도시들이 극심한 의료물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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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38명 우한서 전세기 타고 귀국…6명 고열 증세
태국인 138명이 지난 4일(현지시간) 전세기를 통해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철수했다고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귀국자 가운데 6명은 고열 증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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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환자 다녀간 광주 21세기병원 통째 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 환자인 40대 여성이 지난달 진료를 받은 광주시 광산구 21세기병원의 출입문이 4일 폐쇄돼 있다. [뉴시스] 태국에 여행을 다녀온 한국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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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첫 사망자 나온 날…캐리 람 "공무원 마스크 금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AFP=연합뉴스]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이 4일 공무원들에게 '마스크 금지령'을 내렸다. 마스크 재고를 비축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홍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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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입국금지에 발끈…中 "'1만명 사망' 너네 독감이나 잡아라"
지난달 29일 우한 거주 미국인 200명 태우고 귀환하는 전세기.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두고 미국과 중국 간 공방전이 한창이다. 중국은 미국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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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긴급사태" 와중에 ‘개헌’ 숟가락 얹는 日자민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민당 내부에서 이를 구실로 개헌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자민당은 2018년 3월 4개 항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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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신종코로나 음모론’ 주장 블로거 ‘제로 헤지’ 계정 영구폐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우한대학 부속 중난병원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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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피플] 트럼프 “멍청이” 도발에도 “원칙” 갈 길 가는 금욕주의자
━ 제롬 파월 제롬 파월 “우리에게 더 큰 적은 누구인가. 파월인가, 시진핑인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나와 동료들은 정치적 고려 없이 통화정책을 수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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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 연구진 “우한 내 감염자 7만6000여명에 달할 수도”
1일(현지시간) 광저우 바이윈공항에 마스크와 페트병으로 중무장한 아이들이 입국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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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우한 옆지역서 조류독감 발병···中 방역체계 비상
중국 허베이성 선저우의 한 양계장.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자료사진. [신화=연합뉴스] 중국 후난(湖南)성에서 치명적인 H5N1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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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뒤 숨은 시진핑에 분노···대륙이 들끓기 시작했다
내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직접 지휘하고,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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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은 한국 경제를 어떻게 뒤흔들었나
반등을 기대한 한국 경제에 돌발 악재가 나타났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다. 이미 금융 시장은 불안감에 들썩인다. 과거 전염병이 한국 경제를 할퀴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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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쉬하다 키운 전염병…사스 때처럼 정보공개가 수습 시작
━ [신종코로나 비상] 17년 전 사스의 악몽 2003년 5월 중국 공안요원이 한산한 자금성을 순찰하는 모습. 당시 사스에 전 세계에서 8400여 명이 감염됐고 81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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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女보다 男이 취약" 中 진안탄 병원 연구진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에 남성이 여성보다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고 있는 모습 [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