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8강 신화 플래시 카드로 제작
"이번에 미국 16강 들어가게 해줬으니 부시 아저씨한테 F15 두 대만 공짜로 달라고 그럴까" "그것보다 오노를 시청 앞 광장으로 보내 달라고 하지"-'이젠 8강이다'플래시 카드
-
히딩크 '맞춤 전술'떴다
'승부사' 거스 히딩크 감독의 용병술이 한국의 월드컵 본선 8강 진출로 다시 한번 빛을 발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의 기발한 용병술로 전력을 극대화한 한국은 우승후보 포르투갈·이탈
-
"피구 무승부 제의 안했다"
○…지난 14일 한국-포르투갈전 때 루이스 피구가 이영표 선수에게 '무승부를 제의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당사자인 이영표 선수는 18일 "당시 피구의 말
-
이웃들 함께 "필승 코리아"
월드컵 응원 열기가 이웃간의 정을 두텁게 하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옆집에 살지만 얼굴조차 알지 못하던 아파트·빌라촌 주민들이 한곳에 모여 월드컵 경기를 함께 응원하며 인사를
-
'白衣不敗'… 또 이겼다
한국대표팀이 난적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오르기까지는 웃지 못할 징크스도 있었다. (징크스(jinx)란 불길한 일이나 재수없는 일을 말하는 외래어지만 스포츠 경기에서는 '으레 그
-
165만명이'클릭 열풍' 매일 순위 바뀌는 혼전
월드컵 경기의 승·무·패를 예상해 점수를 쌓아가는 '내일의 결과를 맞혀라' 행사의 참여건수가 1백60만건을 돌파하는 등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해온 중앙일보 인터넷
-
월드컵 현장의 숨은 장면을 찾아라 MBC '이경규가 간다' 카메라 7대로 생생한 열기 전달
경기장이 떠나 갈 듯 함성을 내지르는 관객, 장내 경비에 여념없는 경찰의 긴장된 표정, 볼스태프(속칭 볼보이)의 발빠른 행동, 그리고 히딩크 감독의 뒷모습…. 길거리의 대형화면이나
-
[한국8강]두번 울린 안정환
결국은 '안·정·환'(26·이탈리아 페루자)이었다. 연장전도 다 끝나가 승부차기에 들어갈 듯한 분위기,그 틈바구니에서도 그는 자책감에 시달렸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얻어낸 페널티
-
히딩크 머리·안정환 머리로 이겼다
그 순간 아무 말도 필요없었다.4만여 관중의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과 태극전사들의 기쁨의 눈물과 전국 방방곡곡으로 전해지는 진한 감동이 있을 뿐이었다. 한국이 '아주리 군단'
-
'반지의 제왕' 안정환, "승부 끝"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말은 농담이 아니었다. 스페인과 아일랜드와의 경기를 관전하면서 히딩크 감독은 이탈리아를 넘어 스페인과의 대결을 꿈꾸고 있었던 것이었다
-
안정환 선봉 8강길 뚫는다
폴란드전 때와 같은 3-4-3 포메이션으로 이탈리아를 무력화한다. 18일 이탈리아와 16강 맞대결을 펼치는 한국의 히딩크 감독은 출전선수에 변화를 주지 않을 계획이다. 포르투갈전
-
"한국 이기는데 야근쯤이야…"
"매일 야근을 하더라도 8강·4강을 넘어 결승까지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서울 시청앞 광장이 월드컵 길거리 응원 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서울시 공무원들은 야간 근무가 잦은데도 싱글벙
-
"가자 8강" 한밭에 시선 집중
"이탈리아도 문제없다. 내친 김에 8강까지 가자!"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한국팀이 8강행 티켓을 놓고 이탈리아와 겨루게 될 18일의 대전 경기에 4천7백
-
美 수비수 어구스 '월드컵 징크스'
월드컵과의 '악연(惡然)의 끝'은 어디인가. 미국 월드컵 축구대표팀 베테랑 수비수 제프 어구스(34·새너제이·사진)의 8년여에 걸친 월드컵 불운이 요즘 화제다. 미국축구협회는 1
-
광주선 길이름… 인천선 동상 '히딩크 기리기' 바람
월드컵 16강 진출이란 한국 축구의 목표를 이뤄낸 거스 히딩크 감독의 노고를 기리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고 있다. 광주시는 한국팀이 8강에 진출한 뒤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4강까
-
"맞대결서 이겨라"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에 고전하고 크로아티아에 역전패했지만 국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는 이탈리아가 포르투갈보다 껄끄러운 상대라는 것이다. 신문선 본지 해설위원은 "이탈리아는 거칠
-
체력전 대비 강도높은 담금질
"어느 팀이라도 이길 자신이 있다. 내일도 꼭 이기겠다."(유상철) "국민의 성원에 다리를 하나 더 달고 뛰는 기분이다."(안정환) 목표였던 월드컵 본선 16강을 넘어 대망의 8
-
붉은 악마 韓-伊戰 단체응원 못할 뻔
18일 열릴 한국-이탈리아 경기 때 붉은 악마 회원들의 경기장 안 단체응원이 무산될 뻔했다. 이유는 두 가지. 폴란드전 때 2천3백명, 미국전 때 1천6백명, 포르투갈전 때 3천
-
"이회창,수권능력 보여라"
한나라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그럼에도 이회창(會昌) 대통령후보와 서청원(徐淸源)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겸양'과 '국민우선 정치'를 강조하느라 바쁘다. 당
-
"대전은 8강 약속의 땅"
D조 1위팀과 G조 2위팀이 16강전을 벌이는 대전은 당초 한국과는 인연이 없는 땅으로 여겨졌다. 16강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조 1위는 누구도 상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
한국에 5골 넣은 팀 틀림없이 탈락한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이런저런 징크스와 괴담(怪談)이 쏟아진다. 한국팀이 선전을 거듭하면서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그런 것일까. 자고나면 새로운 '학설'이 나오곤 한다. 인터넷
-
축구 중계, '말잔치' 수준 넘어야
"혼수 상태예요." "그렇습니다. 인사불성 상태로 몰고가지 않습니까?" (MBC 차범근 해설위원·임주완 캐스터, 한국의 공격에 맥을 못 추던 포르투갈이 또 한 선수가 퇴장당함으로
-
토티·참브로타·톰마시 공포의 '3중 허리'
이탈리아 공격의 힘은 허리에서 나온다. 크리스티안 비에리(29·인터밀란)와 필리포 인차기(29·AC밀란)에게 골 찬스를 만들어주는 건 바로 막강한 미드필더들이다. 첫번째 공격 루
-
월드컵 즐기며 짬짬이 비즈니스
한·일 월드컵이 갈수록 뜨거워지면서 해외 기업인들의 방한도 줄을 잇고 있다. 이들은 주로 자국팀의 경기나 '빅 매치'를 보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축구 매니어들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