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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명씨 구속방침
5공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는 31일 서울 지하철공사 승진시험 부정과 관련, 김재명 전 사장을 금주 중 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금까지 지하철공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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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의회 “왕은 15일 안에 궁 떠나라”
네팔 왕정이 239년 만에 무너졌다. 네팔 제헌의회는 28일 첫 회의를 열고 왕정 폐지와 공화정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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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나들이 명소 Best 15
강릉근교 주문진 소동항 바닷가의 아들바위(여행작가 유연태) 올해는 추석 연휴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이다. 예년 같았으면 신나게 해외여행을 계획했겠지만, 너무 짧은 연휴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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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백흥암의 비구니스님
내가 처음 그 여자를 발견한 것은 그녀의 새치기 때문이었습니다.뒤늦게 와서 내앞을 뚫고 버스에 올랐기 때문입니다.버스 속에서 그 여자를 다시 주목한 것은 그녀의 옷차림 때문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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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설록의 사건 일지’ 〈5〉 밝혀진 보물의 정체
[일러스트=오은우] “어서 다시 가 보자” 성격 급한 홍주가 재촉하자 대홍이가 펄쩍 뛰었다. “이제 자유 시간 다 끝났어. 법당에 모이지 않으면 죽비로 두들겨 맞는다고!”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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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앞산공원 비파산 정상에 전망대 신설
대구시는 앞산공원 비파산 정상부에 앞산전망대를 만들었다. 전망대는 케이블카가 닿는 정상에서 북쪽으로 180m 지점에 있으며 대구 시내는 물론 팔공산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세계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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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 들렀다 찜갈비, 즐거운 대구
전주에 비빔밥, 춘천에 막국수가 있다면 대구에는 어떤 음식이 있을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대구는 10가지 전통음식을 내놓고 있다. 바로 ‘대구 10미(味)’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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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대축제 전국 이모저모
국내에서 처음인 자원봉사경연대축제가 전국 방방곡곡에 사랑의 메아리로 울렸다.개인.가족.모임.직장단위 참가자들은 비록 짧은시간이지만 땀흘리는 봉사를 통해 기쁨과 보람을 나누고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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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지옥에 갔다 온 기분":팔공산 갓바위서 승리 기도
10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국전에서 안정환 선수가 동점골을 넣는 순간 관중석에서 가슴 졸이며 경기를 지켜보던 선수 가족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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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최부자손님상’ 등 경북 대표 음식 육성
경북도는 내년에 경주 최부자손님상과 경산 산채두부요리 등 두 가지를 지역 대표음식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각각 5000만원을 들여 표준 조리법을 개발하고 시식회 등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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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에 입힐 ‘으뜸 10색’
대구시가 공공시설물·건축물·간판 등에 사용할 ‘으뜸 10색’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이 중 대표 강조색(시선을 끌기 위해 사용하는 색상)으로 대구의 하늘을 나타내는 청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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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털린 한국은행 금괴가 묻혀 있다”
#1950년 6월 25일, 기습 남침을 감행한 북한군은 3일 뒤 서울을 함락했다. 이 와중에 한국은행 지하금고가 북한군에 털렸다. 전쟁 발발 직후 국군은 한은 지하에 있던 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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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문정희 한국시인협회 신임 회장 外
문정희 한국시인협회 신임 회장 한국시인협회 평의원회의가 문정희(67·사진) 시인을 제40대 한국시인협회 회장으로 4일 인준했다. 문 시인은 지난 7월 세상을 떠난 제39대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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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캠핑장 24곳 현장 점검해 보니 ‘안전 무방비’
지난 18일 캠핑용 캐러밴 45대가 늘어선 인천의 W캠핑장. 캐러밴 마다 연결된 액화석유가스(LPG) 통이 내리쬐는 햇볕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바로 옆에선 에어컨 실외기가 후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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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치 치솟는 한옥>> 4대문 안 한옥 전세도 매물도 없다
북촌한옥마을 9월 1일 늦은 오후 서울 종로구 계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신혼부부가 한옥 전세를 구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와 상담하고 있었다. 젊은 부부는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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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대장경 제작·보관 비밀 풀어낸다
일본 교토 난젠지(남선사)가 소장하고 있는 초조대장경인경본(원본). 대구시 동구 신무동 부인사.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이 절은 고려 초조대장경을 보관했던 곳이다. 초조대장경의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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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팔공로, 빨간 학정로 … 대구 단풍명소 21곳
대구지역 가로수들이 울긋불긋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사진은 단풍이 절정을 이룬 지난해 대구스타디움 광장. [사진 대구시]대구 팔공산 순환도로의 가로수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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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도 폭주족 비밀도로 있다
4일 자정 무렵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지하차도. ‘부~웅’ 하는 굉음이 들리더니 독일제 BMW 차량이 쏜살같이 달려나갔다. 시속 80㎞로 뒤쫓았지만 BMW는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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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존재 인정, 공존·화해 이룬 다원사회 … 통일한국의 본보기
관련기사 싸움꾼 왕건, 팔공산 전투 지고도 천하를 얻다 한국사의 특징 중 하나는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왕조들이 장기간 지속된 점이다. 고구려·백제가 7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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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비 대신 함박눈
절기상 곡우(穀雨)인 20일 대전 지방에 비 대신 함박눈이 내렸다. 4월 중순 대전 지역에 눈이 내린 것은 1977년 4월 18일 이후 36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전국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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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갓바위 부처…국보 지정 신청할 것”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팔공산 갓바위 부처의 갓 위에서 동그란 연꽃 문양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갓바위 부처로 불리는 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431호)의 갓 윗면에 보상화(寶相華)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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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전 딱 5분 명상, 교실이 환해졌어요
대구시 중대동 서촌초등학교의 ‘아침 5분 명상’ 모습. 4학년 어린이들이 지난 1일 수업 시작에 앞서 눈을 감은 채 명상하고 있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자, 코로 천천히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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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기업·농업인 ‘한·세네갈협회’ 창립
아프리카 세네갈과 지역 민간 교류의 물꼬가 트였다. 대구·경북 기업인과 농업 전문가, 언론인 등은 3일 세네갈과 농업·경제 교류를 활성화할 ‘한·세네갈협회’를 창립했다. 세네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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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오색 케이블카 3수 만에 성공할까
28일 국립공원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앞둔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조감도. 오색탐방로 입구와 끝청봉 3.5㎞ 구간을 오간다. [사진 강원도] 이번엔 이뤄질까. 강원도가 설악산 오색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