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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용품 수출 명암/세라믹 도자기 첨단품 주문 급증
◎카드류 등 수공품은 중국에 밀려 크리스마스 등에 쓰이는 서양 명절용품 수출시장에서도 수공품은 중국 등에 크게 밀리고 있으나 첨단제품은 세계시장을 주름잡는 등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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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위에서 공굴리기/김주영(시평)
이름난 백화점의 고급용품 판매코너에선 고가의 상품이어야만 일단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뿐만 아니라 고가품이란 이유 한가지만으로도 고객들의 구매욕구까지도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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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기업 청성무역|조화수출 작년 백70만불
결혼식장에서 신부나 들러리들이 쓰는 화사한 화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품등 갖가지 꽃들과 나무열매들이 사무실안에 가득하다. 우리는 조화보다는 생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미주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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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흥청 무드" 사그라든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유통 및 관련업계의 총력상전이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의 영업실적 저조와 사회적인 과소비 억제분위기 등에 밀러 호텔에서 열리는 기업들의 자축파티 등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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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계가 경악한 올림픽 유치|바덴바덴의 환호
2차 대전 당시 대규모 미군포로 수용소가 있었던 까닭에 전쟁의 참화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던 인구 4만의 서독 휴양도시 바덴바덴. 1981년 9월 27일 밤 10시. 산장풍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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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폭력시위 사라지려나 ″화염병폐기"에 ″최루탄자제"다짐
화염병·폭력시위를 추방하자는 여론에 호응해 전국 각대학 학생들이 잇따라 화염병시위를 안하기로 결의, 화염병등 시위용품을 폐기하고 나섰으며 시위참여학생도 눈에 띄게 줄었다. 치안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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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없지만 음료수 마시며 "디스코"
서울 송파구 오금동 15만평 부지에 부챗살 모양으로 우뚝 솟은 올림픽선수촌은 「세계가 서울」이 되고 또 「서울이 세계」가 되는 벽이 없는 곳이다. 상주 인구만도 2만5천명 규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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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경기가 흥청거린다
지방경기에 때아닌 대목바람이 불고 있다. 5대1을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총선의 과열 상이 빚어낸 옆모습이다. 인쇄소·현수막 제조업체 등은 후보들의 주문을 감당치 못해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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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사치벽 부엌까지-수입 자유화 이후 부쩍 과열 기미
부엌사치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종래 주부들만의 장소로 소홀히 취급돼 오던 부엌이 주거양식의 변화에 따라 생활공간의 중심으로 바뀌면서 일기 시작한 주부들의 부엌 단장은 수입 자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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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여성들 생활용품 구매 카드·할부티켓 시대
『현금으로 왜 옷이나 핸드백을 사요? 요즘엔 주민등록증만 보고도 할부에 할인까지 해주는 곳이 많아 돈 내고 사면 왠지 손해본 듯한 기분이 들어요.』 직장여성 김영숙양(24·J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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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없는 국산학용품·인형 범람|모양·옷·이름까지 "서양풍"
최근들어 아동용품의 경우 여자인형, 학용품의 경우 수입자유화 이후 호기심이나 겉모양에만 치우친 상표에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아 이에 대한 올바른 지도가 필요하게 되었다. 요즈음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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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갖지않는 젊은 부부증가(미국)
○…미국에서는 최근 결혼한 부부들중 아이갖기를 늦추거나 아이를 낳지않고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자는 사람들이 늘고있다고 여성 월간지 글래머는 특별리포트를 통해 보도. 25∼29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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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시대
『너무 너무 간편해요』 -. 여성용품과 1회용 피임약의 선전문구. 이 문구가 하숙촌이나 자취생들 사이에 새로운 유행어가 됐다. 지난해 8월 말, 서울 안암동 박모 씨(51) 하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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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벌고 경험도 얻고 세모부업
연말연시 대목을 노린 세모부업(세모부업)이 대학생등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있다. 크리스머스카드나 성탄장식용 양초·박공예품·도자기등을 직접 만들어 팔거나 차를 끓이는 볶은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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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먼지털고 가계부도 결산을…|새해계획 세울땐 가족과 함께|설날 음식 장보기는 사흘전에|방문은 식사시간 피해…선물은 큰부담 안되는 것으로
○…또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속에 연말은 연중 어느때보다도 가정주부들의 마음과 일손이 바쁜 때다. 우선 집안팎의 묵은 먼지를 닦아내는 대청소를 비롯, 지난 1년간 써온 가계부의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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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각종 난방기구 종합전시|주부 부업솜씨 대회 새로나|미도파 성탄용품 코너 설치
12월로 접어들면서 각 상가에서 난방기구·겨울철 의류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이와 함께 초겨울의 미각인 귤도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주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백화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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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일부 면제품 수입개방
미국정부는 금년부터 방수포와 천막류를 제외한 인조섬유 TSUSA3896000에 해당하는 다음 품목과「캠프」용 식기「커버」는 면제품의 경우에도 수입「코터」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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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살림의 계획과 요령
새로 시작한다는 들뜬 기분에 겹쳐 필요한 물건도 많고 인사치를 곳도 많아서 신혼엔 누구나 『돈이 없다』고 한다. 새살림 출발서부터 궁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빚을지는 가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