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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재미있다, 그 가게 안
그래픽 크게보기 테마주점 '짱구야 학교 가자'는 1970, 80년대 학교 교실을 디자인 컨셉트로 잡았다. 매장 입구에는 학교 종을, 점포 내부에는 낙서가 가득한 칠판과 태극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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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선 '3대 속설' 안 통할 수 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언론사 처음으로 패널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2일 나왔다. 패널조사는 동일 응답자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반복하는 것으로 의식의 변화를 추적하는 기법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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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나라 싱가포르 "다섯빛깔 여행"
아시아 금융과 무역의 중심, 다민족의 공존과 동서양의 독특한 조화, 풍요의 상징, 질서와 안전의 나라-. 바로 싱가포르다. 서울보다 약간 넓은, 국민소득 2만4000달러의 경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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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자유, 짜릿한 여름 질주
여름. 황금빛 태양이 축제를 열면 흰 물살, 파도는 그리움이다. 터질 듯한 유혹이다. 시속 30~70km의 질주. 물고기 비늘이 반사된 듯 반짝이는 수면을 가르면 하얀 포말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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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패션비평] 한가인 "사랑해"라고 속삭이고 싶은 여자
안녕하세요. 걸어 다니는 팝아트! 아티스트 낸시랭 입니다. 여러분. 두근두근 5월입니다! 요새 낸시는요~ 파도같이 쏟아지는 봄날의 따사로운 햇빛으로 세포 하나하나가 생명력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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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정치 1번지 금융 1번지 맛 1번지 여·의·도
서울의 봄은 여의도에서 절정을 이룬다. 벚꽃이 피는 4월 초부터 보름가량은 여의도의 주인공이 국회의사당도 증권거래소도 아니다. 오직 벚꽃이다. 벚꽃을 맞이하기 위해 서울 속의 뭇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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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현 하우스텐보스, 17세기 네덜란드를 즐긴다
17세기 네덜란드로 떠나세요-. 나가사키현에 있는 하우스텐보스는 중세 시대의 네덜란드 왕궁과 거리를 재현해 놓았다. 출입하는 것도 '입국·출국한다'고 표현한다. 잠실 롯데월드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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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1. 주부의 변신
▶ 서예를 배우는 1970년대 주부들. 당시 ‘현모양처’의 전형은 신사임당이었다.▶ 복도 바닥에 앉아 대학입학 설명회에 귀기울이고 있는 엄마들. 2000년대는 그들에게 ‘매니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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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반짝반짝 … 나 신비스럽지 ?
▶ 올 가을 메이크업의 테마는 빛이다. 광택 있는 피부에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화장이 유행을 예감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협찬=태평양 올 가을 여성들 얼굴에 빛이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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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양반들의 性 담론 ③] 자위행위
한 선비가 있었는데 성품이 좀 음탕한 편이었다. 그 선비의 사랑방에는 묘하게 구멍이 뚫린 호박이 감춰져 있었다. 호박에 난 구멍은 어찌 보면 여성의 아름다운 옥문과 비슷했다.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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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예·찬 마케팅
짝 없는 싱글족들에게는 홀로 보낼 겨울밤이 유달리 길게 마련이다. 연말에 열리는 파티나 콘서트도 커플끼리 동반하는 행사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시끌벅적한 파티나 화려한 네온사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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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오르가즘에 이르는 유쾌한 섹스
오르가슴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왜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 그토록 몸부림칠까.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칼럼니스트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인 루 파제, 그녀가 말하는 슈퍼 오르가슴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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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록 스파이 액션 'XXX' 2주 연속 1위!
'분노의 질주'로 젊은이의 우상으로 부상한 빈 디젤 주연의 하드록 첩보 액션물 'XXX'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의 이번 주말동안 북미 3,388개 극장으로부터 2,211만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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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미궁 속의 최고 지도자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이 1981년 그의 장남(오른쪽 위), 그의 처제와 그녀의 두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 그는 매우 비밀로 둘러싸인 삶을 살고 있다. 경호원 이영국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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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졸업반 여학생들 마도로스 인생 시작
"거센 파도와 당당히 싸우겠어요. " 젊은 여장부 10명이 올해 기관사.항해사로 망망대해에 나선다. 한국해양대 여학생 10명이 한진해운.현대상선.범양상선.KSS.필오션 등 해운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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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김대통령-김위원장 영빈관 대좌
13일 오전 11시45분 평양. 넓은 호수가 시원하게 보이는 백화원 영빈관(북한측 요청에 의해 백화원 초대소의 명칭이 13일부터 바뀜)에 남북정상이 도착했다.리무진 승용차에서 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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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이라야 제맛" 기장 미역·포항 과메기 별미여행
갯바위를 때리며 부서지는 파도. 멀리 바다위로 태양이 민둥머리를 내밀면 자그마한 어선들이 다투어 포구를 빠져 나간다. 대대로 내려온 마을앞 어장(漁場)에 닿으면 차가운 바닷물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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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15. 서브컬처
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의 일환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공동으로 엮는 '세기를 넘어' 시리즈의 열다섯번째 주제는 '서브컬처' (subculture)다. '하위문화' 로 번역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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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제5장 길 끝에 있는 길 화덕을 옮긴 곳은 해수욕장 모랫벌 한가운데였다. 그날의 매상에서 원료값을 제외한 수익금으로 피서객들에게 해변파티를 열어주자는 승희의 제의는 흔쾌히 합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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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원시 낙원 피지
하늘과 잇닿아 있는 바다는 온통 홍시빛이다.한가로이 떠있던 돛배마저 사라져버리고 파도소리만이 그리움을 몰고오듯 끊임없이 이어진다.남태평양 한가운데 떠있는 섬나라 피지에 어둠이 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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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 코리아게이트 주인공 박동선씨를 찾아서
76년10월24일은 일요일이었다.그날 늦잠에서 깨어난 워싱턴지역의 한국인들은 부피가 한아름이나 되는 워싱턴포스트紙 일요판의 1면 톱기사를 보고 아니 이럴수가! 하고 털썩 주저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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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더십센터"여성을 위한 공개강좌"김경섭 박사
『여자인데 뭘 할 수 있겠느냐는 식으로 가정에서는 아내나 딸에게,직장에서는 여자동료들을 향해 무심결에 내뱉은 말이 사회에끼친 악영향은 상상외로 큽니다.』 한국 리더십센터의 김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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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밝은 수리·세심한 주의력 필수"
「흰 갈매기와 푸른 파도를 벗삼아 낙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꿈이었던 18세의 한 여고3년생이 불과 4년 뒤 공인회계사로 화려한 변신을 했다. 지난 84년 연세대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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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몸놀림·장단 우리 춤과 닮아|내 몽골 민속춤
몽골 하면 우선 우리와 같은 알타이민족이고 풍속과 관습에 비슷한 점이 많아 흥미를 갖게 된다. 그러나 그동안 공산국가라는 체제 때문에 몽골의 문화예술과 우리 문화예술의 교류가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