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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인구 고령화율 전체 인구 3배…축산에서 1억원 판매 달성한 농가 많이 나와
농가 인구 고령화 비율이 전체 인구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금액 1억원을 달성한 농가는 축산 분야에서 가장 많았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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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로 1000억 매출 올리는 비결
이동필농림축산식품부는 2008년~2010년 3년간 바이오기업 내츄럴엔도텍에 3억7000만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했다. 약용식물 백수오에서 여성 갱년기 증상 예방 물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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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쌀 관세화, 농식품 수출로 돌파구 찾자
나승렬농협중앙회 산지유통본부장전 농산물품질관리원장 중국 TV 다큐멘터리인 ‘대국굴기’는 근대 이후 세계 9개 강대국(포르투갈·스페인·네덜란드·영국·프랑스·독일·일본·러시아·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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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펜 놓고 트랙터 모는 농업CEO … 연봉이 1억이랍니다
박덕근씨가 17일 경북 예천군 약도라지 농장에서 트랙터를 몰고 있다. 사시를 준비하던 박씨는 3년 전 귀농해 연 1억원을 벌고 있다. [예천=프리랜서 공정식] 내 직업은 농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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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안전한 식탁] 비옥한 토양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자란 웰빙식품, 영주 고구마
건강식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다이어트 식품, 웰빙 식품, 그리고 이제는 힐링 식품까지, 건강과 안전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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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2시간, 섬마을 면사무소서 재판 연 판사님
신의도 신의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법정’이 열렸다. 재판부는 소송이 제기된 염전을 둘러본 뒤 이날 재판을 열었다. [프리랜서 오종찬] 지난 3일 오후 4시 전남 신안군 신의도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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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억대 부농 3400가구 … 1년새 23% 늘어
지난해 전남 지역에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부농(富農)이 3400농가에 달했다. 전남도는 태풍 피해와 자유무역협정(FTA),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전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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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86% 늘어난 귀농, 58%는 나홀로
KT계열사 본부장이었던 김성수(53)씨는 이제 다육식물을 키우는 농업인이다. “20년 넘게 한 직장에서 일해 왔으니, 앞으로 20년 더 할 일을 찾겠다”는 생각에 2010년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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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천연물 신약 개발사업’ … 안전성 담보 안돼 재검토 해야”
정부가 제약산업 선진화와 한의약 산업 육성을 위해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 신약 개발 연구사업’에 대해 천안과 아산을 비롯한 충남지역 한의사들이 강한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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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건강한 밥상] 직접 경험한 개똥쑥의 항암효과를 -최씨네개똥쑥
최근 美 워싱턴대학 연구팀에서 발표한 개똥쑥의 항암 효능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항암제보다 1200배 높다는 개똥쑥은 자연이 준 선물로 인기를 달리하고 있다. 전남 곡성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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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대신 IT 장비... 공장에서 쑥쑥 자라는 농산물들
경기도 고양시의 식물공장 베지테크에서 직원이 채소를 살펴보고 있다.이 회사는 수경재배에 필수적인 첨단 센서와 안전 시설에 집중 투자하는 대신, 일반 자재류는 값싼 제품을 써 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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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 심다가 뽝 돌게…" 머리끄덩이女 잠적
지난달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회의 도중 박모(24)씨가 조준호 전 공동대표의 머리끄덩이를 잡아당기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야콘 심다가 뽝 돌게 만듭니다.” 지난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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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 낫게한 '약재' 재배했더니…1년 매출 6억
이기범간경화증을 앓던 충남 공주의 이기범(65)씨는 강원도 인제에 술병에 달여먹는 약재가 있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헛개나무에 관한 것이었다. 이씨는 곧바로 헛개나무를 공수해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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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는 종합비타민, 곰취는 천연항염제 … 산나물이 춘곤증 싹~ 날려주네
서울 개포동에 사는 김미숙(주부·45)씨. 매일 아침 천임산(경기도 성남시)에 가는 게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김씨가 산 중턱쯤 올라서 하는 일은 아카시아잎·곰취·고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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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안전한식탁] 별미ㆍ건강식ㆍ선물용, 정성을 빚은 건강먹거리 서천 한산모싯잎송편
충남 서천은 대표적인 특산물로 한산모시가 있다. 예로부터 한산모시는 모시 중에서도 으뜸으로 쳤고 임금에게 진상되는 상품이었다. 모시풀로 모시옷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모싯잎을 삶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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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마을에 꽂히다
[특집기획팀기자] 내 사는 얘기 좀 들어보시겠소. 나는 경남 산청 출신 노 기백(55·가명)이라는 사람이오. 한국전쟁 뒤인 1958년 태어난 이른바 `58년 개띠` 인생이라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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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BEST4] 이영미의 ‘위대한 식재료’ - 문경 ‘우렁쌀’
가을 들녘의 벼는 정말 아름답다. 살풋 고개 숙인 벼 나락은 수묵화 대가가 그린 난초의 선보다 우아하고, 나락의 까실까실한 질감은 댓잎처럼 짱짱하다. 작물 회전이 빠른 밭농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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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인생 이모작” 귀농 3197가구
농촌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도시민들은 영농과 자녀교육, 주택 문제를 가장 큰 걸림돌로 꼽았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0년(2001~2010년) 간 도내로 귀농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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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펀치볼’ 둘레길 걸어볼까
양구군과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가 1일 DMZ 펀치볼 둘레길을 걷고 있다. 양구군 해안면 일원에 DMZ 펀치볼 둘레길 44㎞ 조성돼 1일 개통됐다. DMZ 펀치볼 둘레길은 북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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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저수지·간척 개발 시범 추진을”
한나라당 홍준표(사진) 대표는 7일 “북한 당국에 북한의 농업발전 및 식량 자급 기반 확충을 위한 새로운 대북사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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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토종 작물 경쟁력 키워주세요”
이영문씨가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별학도에서 종자를 채종하기 위해 배추밭을 살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우리나라 토종 작물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주세요.” 20년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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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억대 부농 2000명 넘어
전남도가 친환경농업 실천을 적극 유도하고 조직화·기업화를 통한 유통회사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억대 부농이 2000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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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용작물이면 농업도 승산있다 믿어 모험 감행”
서울대를 졸업한 40대 회사원이 한국농수산대학(한농대)에 입학한다. 1997년 문을 연 이 대학에 최초로 들어오는 서울대 출신 입학생이다. 주인공은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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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오늘도 큰눈 … 추위, 새해 초까지 계속
지난해 12월 31일 광주 남구청 직원들이 승촌동 농가에서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호남·제주 지역에 이틀째 내린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교통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