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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권 간직한 헌책방 골목, 현대사 ‘문화유산’ 지정돼야
1 6·25전쟁의 와중에서 탄생한 보수동 책방골목은 한국 현대사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됨 직하다. 1961년 5월 16일 새벽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켰다. 총을 든 군인들이 탱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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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된 ‘학교 옆 호텔’ 규제, 전국 27곳 8000억 경제효과
관광진흥법 개정안 통과서울에만 5000개 객실 늘고1만6500명 고용창출 기대A사는 서울 중구 흥인동에 2192㎡ 규모의 12층짜리 호텔을 지으려다 지난 9월 중부교육청으로부터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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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키즈' 삼성화재, 22일 인천서 해피스쿨 안전캠페인 진행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삼성화재는 22일 인천일신초교에서 ‘해피스쿨’ 43호 기증식을 진행했다. [사진: 세이프키즈코리아 제공]어린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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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연대의식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땅콩 회항’ 사건 결심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법정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봉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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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호텔 엇갈린 판결 이유는?
학교 앞 관광호텔 신축 허가를 놓고 엇갈린 법원 판결이 나왔다. 학교에서 관광호텔이 보이는지와 호텔 주변 도로가 주통학로인지가 관건이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 이승택)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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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교 앞 호텔’ 허용하라는 법원의 전향적 판결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없다면 학교와 가까운 곳에 호텔을 세울 수 있도록 허가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4부는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관광호텔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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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 구의원 절반 이상, 조례안 발의 0건
기초의회 1년 성적표 강남·서초·송파구 구의회는 연간 100~120일 가량 열리는 본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조례를 발의하고 제·개정한다. 사진은 지난 7월 서초구의회 본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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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상현초 집단 등교거부
경기도 용인시 상현초등학교 전교생 979명 중 769명(78%)이 23일 등교를 거부했다. 아파트 공사 때문에 학교가는 길이 위험하다는 이유다. 24일 등교 거부도 예고했다.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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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흙 꾸러미 빼곡 … 주민들 "귀향 못한다"
지난달 25일 후쿠시마현 이이타테무라(飯館村) 에선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큰 지표면 흙 5㎝를 들어내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방사능 흙’을 담은 1t짜리 꾸러미가 늘려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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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서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범칙금 두배로
서울시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구역 내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할 경우 두 배의 범칙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대책’을 2일부터 시행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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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협조해 일단 멈춤 발자국 확대”
관련기사 횡단보도에 양옆 살피는 눈동자 … 아이들 “차 오나 보게 돼요” 사회 곳곳의 소통 사각지대 간단한 ‘픽토그램’으로 없앤다 중앙일보 시민사회환경연구소에 LOUD 사무국 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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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통·해양 … 위험 느낄 땐 신고하세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사진 가운데)은 지난 12일 오후 안전신문고 오픈 기념행사를 갖고 안전신고 우수 사례자와 1000번째 신고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사진 국민안전처] 국민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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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민원인 답답함 풀어드립니다”
“인근 참숯가마의 나무연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초등학교 건립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4일 오전 도청 언제나민원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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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푸르지오 써밋, 강남권에서도 노른자위…편의시설 넉넉한 트리플 역세권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을 낀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0번지 일대에서 서초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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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산업 경마, 도심에 왜" vs "역기능 줄여 지역과 공존을"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상 경마장 갈등 해소 심포지엄이 열렸다.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 때때로 목소리가 높아졌다. 왼쪽부터 패널로 참가한 이준영 전 축산경제신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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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527곳 '스쿨존 불법주정차 특별관리구역'으로 운영
주·정차 위반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 527곳이 9월부터 '스쿨존(School zone) 불법 주·정차 특별관리구역'으로 특별 관리된다. 9월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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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서클 아이들 마음 연 '학교경찰관'
지난달 23일 평창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 안종옥 경사(가운데)와 아이들. [사진 서울지방경찰청] “동네 공원에서 불량 학생들이 애들을 무지막지하게 때리고 돈도 뺏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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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장애 이유로 장례식장 용도변경 불허는 부당
교통장애와 주민반대를 이유로 의료법인의 장례식장 용도변경을 불허하는 건 지자체의 재량남용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방법원(재판장 최병준)은 최근 A의료법인이 지자체를 상대로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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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월롱첨단산단로, 파주발전 희망 이룰 것”
◇ 파주시 월롱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가 4일 전면 개통됐다. 김문수 지사가 참석 내외빈과 함께 개통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파주시 월롱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전면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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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만 하면 뭐하나
민경원사회부문 기자 ‘차도의 일부였던 사괴석(35㎝, 돌담·바닥 등에 사용되는 정육면체 굴림돌)을 없애는 대신 보차도경계석(15㎝)으로 교체하고 보도블록(11㎝) 포장을 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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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안전 우리가 … 동네119·112 떴다
29일 경기 수원시 송죽동 행복드리미 회원들이 덮개를 설치하기 위해 정화조 구덩이를 살펴보고 있다. 행복드리미는 마을 순찰을 하고 민원을 주민센터에 전달한다. [강정현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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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지구 사거리 입체화 공사 남부도로 교통난 숨통 트인다
현재 교통정체가 심한 천안 청수지구 사거리. [사진 천안시] 신방통정지구도시개발사업과 청수택지개발사업으로 천안 남부대로의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가 교통정체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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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이 반대한 초등학교 81m 옆 호텔 법원 "학습에 영향 안 줘 … 지어도 좋다"
초등학교 인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 비즈니스호텔을 짓지 못하도록 한 교육청의 판단이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유흥업소 등 유해시설이 없는 비즈니스호텔은 학습과 학교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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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화상경마장 딜레마 … 주민 vs 마사회 '35m 싸움'
오는 10월 학교정화구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 예정인 서울 용산구 화상경마장(왼쪽 사진)을 둘러싸고 한국마사회와 지역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일고 있다. 오른쪽은 화상경마장 이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