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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녹음 아쉬운 국산영화
국산영화의 동시녹음문제가 크게 논의되고 있다. 최근 들어 있었던 몇차례의 영화관계「세미나」에서 모두 이 동시녹음이 크게 거론, 이 문제가 국산영화의 발전에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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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예술의 전통성
우리 국가사회의 모든 븐야가 성장하면서 민족문화를 주체적으로 반성해 보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문학적 반성은 우리 자신의 분별·자각이란 점에서 뜻을 갖는다. 예총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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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표지판의 정비
오늘날과 같은 자동차 교통시대에 있어서 도로는 사람과 물자의 이동수단으로서 뿐만 아니라 문화적·사회적 교류의「채널」로서 우리생활과 잠시도 떼 놓을 수 없을 만큼 주요한 기능을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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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진해 기자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5일의 기자회견을 통해 유신2기의 시정방향·국내정치·외교·경제문제에 관해 폭넓은 소견을 밝혔다. 9대대 통령으로 당선 된 뒤 처음 가진 회견에서 박 대통령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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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을 찾아서|김열규 외 3인 편저.
우선 『고전문학을 찾아서』는 우리문학의 기본적 발상이 어떤 모양의 것인가를 밝히고자한 책이다. 동시에 향가에서 설화·판소리에 이르기까지 고전문학의 전체영역을 포괄, 정리코자한 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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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0일 목포출발… 경호역전 마라톤|달라진 코스
경호역전「마라톤」대회는 올해「코스」의 일부 변경을 단행, 전장이 521.05km로 늘어 났다. 이것은 종래 501.55km보다 19.5km나 길어진 것으로 국내 역전「마라톤」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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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송상일 「한국적인 것」의 순환적 이해-문학에 있어서의 한 방법
보편화에 대한 반성은 보편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서부터 출발되어야 한다. 문화의 보편성을 거부함으로써 문화적. 상호공감을 포기하고, 따라서 스스로 절찬해 마지않는 특정한 문화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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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계도 준비 OK
닉슨의 중공방문을 위해 북경공항에 특설된 포터블 지구국은 컬러 TV용 1회선, 전화 60회선의 능력을 가진 휴즈 항공사 제작품. 한편 상해에 특설되는 포터블 지구국은 미 RCA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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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은 미래지향의 「현재학」-「민속학의 전환적 과제」토론회서
원광대 민속학연구소는 9일 서울 풍전호텔에서 「민속학의 전환적 과제」를 주제로 민속학연구 토론회를 가졌다. 주제발표자 김태곤 교수(원광대)와 임동권(국악예술학교장)·이상일(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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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템포 빠른 세계의 언어학-한글학회 50돌 기념 외국언어학자 초청강연에서
한글학회는 50돌 기념행사의 하나로 3일∼4일 세종「호텔」 해금강「홀」에서 외국언어학자 초청강연회를 가졌다. 미국의 「찰즈·필모어」박사 (「캘리포니아」대·언어학), 영국의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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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 동양학 학술강연회 두 외국학자의 발표
단국대 동양학연구소(소장 이희승 박사)는 26, 27일 동 대학강당과 「로열·호텔」에서 동양학학술강연회를 가졌다. 이 강연회에선 「성리대전과 이조언어의 연구」(이종령 박사)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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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밀사행각
『「빅토르·루이스」가는 곳에 소문나지 않는 곳 없다.』 근자 미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렇게 보도하고 있다. 금테 안경에 흐트러진 머리칼에, 애매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나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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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수·하수사업 43건
서울시는 13일 금년에 총 18억2백 만원을 들여 35건의 하수도사업(16억4천 만원), 8건의 치수사업(l억6천2백 만원)등 모두 43건의 치수 및 하수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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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의태어(Onomatopoeia)의 문학적 한계성(상)
[예술가에게는 예술가다운 감흥이 있고 그 감흥은 표현을 목적하고 설레는 열정이 따릅니다. 이 열정의 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 비례로 전말이 완숙하여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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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계에 「섹스」 선풍
오늘날 미국의「뉴으크」나 「로스앤젤레스」등 대도시에 사는 성인들은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섹스」 영화를 일반극장에서 마음대로 골라 볼 수 있게끔 됐다. 작년 여름 「앤디· 워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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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통 불편없게
박종규청와대경호실장은13일 전국시·도경찰국 경비과장회의에서『대통령출타시에교통을 차단하거나 통행인에게 불편을 주는일이 없도록하라』고 지시했다. 진양농가철거및 울산통로차단사건같은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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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계단(15) 중앙일보 칼라의 눈(95)
탑이 섰다. 전파의 날개를 폈다. 남한산성 수장대를 바른쪽에 끼고 서쪽에 목멱산(남산), 남쪽에 양산, 동쪽에 용문산을 바라보는 검단산 멧부리, 봉수대 옛터에 현대통신의 첨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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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발전
10월3일은 개국기념일이다. 단군신화를 따르면 이날 우리 나라는 기원 4300년을 맞는다. 해방 후 정치인들은 『역사 반만년』으로 그것을 「슬로건」화 했다. 아직도 온고파들은『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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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나 여당 얘기만 해서야…
○··· 「아시아」경기유치를 에워싼 번복 소동의 내막얘기-지난 2일의 국무회의는 문문교 장관으로부터 운동장시설비에 30억 원,「호텔」등 숙박 시설· 도로교통시설비로 30억원 등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