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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 학생들, 안양예술공원 가로수에 털실옷 입혀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 학생들이 안양시 만안구청(구청장 이강호)에서 주관하는 ‘안양예술공원 털실 옷 가로수 길’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가로수길에 털실옷을 입히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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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력, 새로운 앵글로 일상이 예술이 될 때
요즘 미술이 난해하거나 심오한 것만은 아니다. 서울 도심의 미술관 두 곳에서 각각 새로 시작한 전시도 그렇다. 각각 웃음을 부르는 재미, 낯익고 친근한 느낌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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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양말·곰인형과 떠난 은화·다윤양…"이제 따뜻한 곳에서 지내렴"
세월호 안에서 3년 만에 수습된 단원고 고(故) 조은화·허다윤 양의 입관식이 25일 진행됐다.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입관식에는 가족들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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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아이디어·열정 펄떡이는 '수원28청춘 청년몰'을 가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동 '28청춘 청년몰' 출입구 모습. 김민욱 기자 지난 6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동 ‘28청춘 청년몰’ 출입구. 푸른색 앞치마와 흰색 두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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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때로는, 강제적 디지털 디톡스
송길영 Mind Miner이 땅에서 태어난 남성에게 부여된 의무를 행하거나, 입시라는 인생의 주요 행사에 남다른 각오를 챙기기 위해 고대 도시의 이름으로 불리는 학원에 발을 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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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친구들과 토론하며 문제 해결 노하우 쌓아가죠 - 영메이커 프로젝트 동탄중앙이음터 편
영메이커 프로젝트 여덟 번째 이야기는 동탄중앙이음터팀(이하 동탄팀)입니다. 동탄중앙이음터는 마을과 학교 주민을 연결하는 공간입니다. ‘교육’이라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제로 마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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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든 서울로 ‘슈즈트리’ 비 오니 냄새 논란 일어
‘서울로 7017’에 설치된 슈즈트리[연합뉴스]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를 산책길로 탈바꿈시킨 ‘서울로 7017’를 개방하면서 선보인 설치 미술 작품 ‘슈즈 트리’에 이번엔 냄새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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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메이커 프로젝트 서울혁신센터 편
지난 18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 영 메이커 프로젝트 현장. 사진=황정옥 기자 소년중앙 영 메이커 프로젝트 시즌 2. 서울혁신파크 ?재료 탐구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도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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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초1 서진이부터 고3 재광이까지 메이커 세계로 출발합니다
딱히 돈이 되지 않아도,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문화가 있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메이커’ 문화죠. 그저 뚝딱뚝딱 자유롭게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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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새 보호가, 장애인용 구두장인…세상 바꾼 컬디 548명
11일 월드컬처오픈(WCO)이 주최한 ‘2016 컬처디자이너 어워즈’에서 참석자들이 ‘뮤직할’ 팀의 공연에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컬처디자이너와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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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겨울나기 교복 패션 화보를 보여주마
by 서경희·정선미·유동현·공만경대체로 포근한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바람이 매서운 12월이다. 차가운 겨울 날씨는 교복 입는 청소년들에겐 가혹한 계절이다. 청소년들이 추위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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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휘게’하는 삶… 삶의 공간을 열었다, 마음이 열렸다
| ‘행복한 나라 1위’ 덴마크의 휘게 라이프 덴마크식 라이프스타일 휘게(hygge)엔 폭신한 양말 같은 따뜻한 아이템이 필수다. 보 크리스텐센 레고코리아 대표 부인과 두 딸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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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공예 그릇 서울서 팔아줘
‘공기핸디크래프트’ 윤하나 대표가 서울 합정동 공방에서 수공예 그릇을 들고 있다. 윤 대표는 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 등 저개발 국가 1인 생산자들로부터 수공예품을 직접 수입해 판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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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하드고어한 오후 한 시 #5. 눈 쇼 (2)
고교 동창생 박상구가 회사를 그만둔 것이 작년 말이었다. 상구로 말하면 학창시절 내내 상위의 성적을 유지했으며, 번듯한 대학을 나왔고, 높은 토플 점수에, 용모까지 준수한,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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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하드고어한 오후 한 시 #1. 조개가 된 남자 (1)
하드고어한 오후 한 시 #1. 조개가 된 남자 (1) 어패류의 비린내라고만은 할 수 없는 께느륵한 냄새가 식도를 타고 역류했다. 전날 먹은 조개구이가 결국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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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여행기] 지구 반대편에 우리와 닮은 사람들이 사네!
‘눈과 얼음의 땅’ 그린란드 여행기를 싣는다. 한반도 10배 크기의 땅에 인구는 고작 5만5847명, 중앙아시아서 이주한 몽골 인종이 선조들로 한국인들과도 많이 닮았다. 그린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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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전문가를 믿지 않는 시대
안혜리뉴디지털실장『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등 현대 의학을 전면 부정하는 저술로 유명세를 치른 자칭 의학 전문 작가 허현회씨가 지난 8일 원주의료원에서 사망했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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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닌 건 아닌 거다
안혜리뉴디지털실장“엄마, 이 문제 좀 풀어봐.” 기말고사를 앞둔 아들이 학교 영어 기출문제를 하나 던진다. 보기 좋게 틀렸다. 이번엔 국어 기출문제. 또 틀렸다. 아들이 회심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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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고용해 번역·무역업 서비스…뜨개질로 독거노인 외로움 덮는다
결혼이주여성들의 도움을 받아 수입한 인도네시아산 채반을 들고 있는 김형균 대표. “이들의 언어 능력이 우리 사회의 자산”이라고 말한다. [프리랜서 오종찬]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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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인류 구하려 인류를 몰살시킨다고?
안혜리뉴디지털실장‘미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과 ‘페이팔 마피아(일론 머스크 등 페이팔 초기 멤버로 실리콘밸리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파워그룹)의 대부’로 불리는 억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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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옷을 살짝 비틀어서, 색다르게 입으면 멋지죠
‘사카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치토세 아베치토세 아베(51)는 일본 나고야에서 패션학교를 졸업하고 도쿄에 있는 대형 패션업체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스물네 살 되던 해 유명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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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20대를 놓아주자
안혜리뉴디지털실장한 명문 사립대학 교수에게서 들은 얘기다. 공대의 어느 교수 연구실 앞에서 학생과 엄마가 같이 무릎을 꿇고 있더란다. 무슨 큰 잘못이라도 저질렀나 싶어 슬쩍 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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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윽한 매화·녹차 향에 취하고, 담백한 벚굴·참게 맛에 반하고
l 구례·하동·광양 봄 나들이 이맘때 섬진강변은 앞다퉈 피는 꽃으로 난리가 벌어진다. 경남 하동의 차밭에서 만개한 매화 꽃을 마주했다.섬진강 물길을 따라 봄을 찾아 떠났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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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귤을 팔았나 음악을 팔았나
안혜리뉴디지털실장“한정판 단독 판매, 이 조건 단 한 번 ….” 홈쇼핑 방송을 틀어놓으면 무한 반복해 보고 듣게 되는 낯익은 광고 문구들이다. 속옷이든, 간장게장이든, 가구든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