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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충남 태안 붕장어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 항구 주변엔 생선회와 각종 해물을 취급하는 40여 개 음식점이 몰려 있다. 요즘 이곳 음식점에선 착화탄(일명 번개탄) 화덕에 석쇠를 얹어놓고 생선을 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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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날씨 좋은 5월,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축제들을 선보이는 때다. 워낙 다양한 축제가 있으므로 떠나기 전에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미리 살펴보고 출발해야 후회가 없다. 경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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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③ 망어(蟒魚·삼치)
큰놈은 8~9자. 몸은 둥글고 둘레는 3∼4뼘 정도다. 머리와 눈이 작다. 비늘도 아주 잘고 등은 검다. 매우 용감해 수십 자를 뛴다. 맛은 신맛이 짙고 텁텁해 좋지 않다.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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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살린 태안 “지금 축제 중”
“바다가 돌아왔습니다. 국민의 위대한 힘에 의해 치유된 바다가 춤을 춥니다. 이제 당신을 춤추게 해드리겠습니다. 다시 만납시다. 같이 춤춥시다.”(춤추는 바다 축제 슬로건)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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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환경 넘어 경제까지 … 태안지역 살린다
SK는 10억원 어치의 태안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임직원들이 올 여름 휴가 동안 태안에서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다. [SK 제공] SK텔레콤의 김모 매니저는 올여름 휴가를 충남 태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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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중학생 여러분 外
◇중학생 여러분(이상운 지음, 바람의 아이들, 151쪽, 9000원, 중학생)=딱히 내세울 것도 없는 평범한 중학생들의 고민과 생각을 담았다. 여름방학 숙제인 ‘선행’을 하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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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에 취하고, 봉숭아 물들이고 … 태안 마늘·삼척 가시오가피 축제
양구 도솔산전적문화제에서 해병대 의장대가 시범을 보이고 있다. [양구군 제공]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이번 주말 충청·강원에서 백색의 자태를 뽐내는 백합꽃 비롯해 한약재인 가시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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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60주년 맞은 ‘사랑의 시인’ 김남조 씨
해를 넘기기 전에 김남조 시인을 만났다. 여든 번째 세밑을 맞이하는 소회를 듣고 싶어서였다. 시인은 올해 등단 60주년을 맞았다. 60년을 시인으로 산 그에게서 삶에 대한 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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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며 기술·정보 사냥 나선 양구 공무원들 “작물별 1인자 되자”
양구군 농업 관련 공무원들이 작목별분야별 1인자 되기에 나선 가운데 곰취 재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양구군 제공]강원도 양구군 농업지원과 이상국(52)씨 등 4명은 1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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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아삭아삭 총각김치 좋은 때
총각무는 알타리무.달랑무.꼬달무.알무 등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린다. 총각무라는 이름은 무청(무의 잎과 줄기)의 생김새가 상투를 틀지 않은 총각이 머리를 땋아 넘긴 것과 비슷하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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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모르는 맛있는 소금 이야기
동서양 요리를 막론하고 음식의 간을 잘 맞추는 일은 중요하다. 제 아무리 좋은 식재료로 요리를 하더라도 간이 안 맞으면 맛이 없다. 새내기 주부에게 가장 힘든 일은 국의 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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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아열대] ⑥- 지구 온난화 전방위 공격에 지역축제 속앓이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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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아열대] ④ 한지형 육쪽마늘이 사라진다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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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온난화 두 배 빠르다
더워지는 지구 ‘운명의 시계’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회원들이 2일 홍콩 정부청사 정문 앞에 지구온난화를 경고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있다. 이날 기후 변화 정부 간 위원회(IP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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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전국 일주
여름휴가를 떠나는 길엔 먹을 것이 많다. 산 속으로 들어가면 풋풋한 산나물 밥상이 펼쳐지고, 바닷가로 달려가면 싱싱한 생선회상이 반긴다. 강이나 들로 나가면 뜰체로 들어올린 천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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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알배기 주꾸미떼 쫄깃한 습격
서해의 봄 전령은 통통하게 알이 찬 주꾸미다. 날이 풀리면서 바다 속에 그물로 던져놓은 소라껍데기마다 알을 품은 주꾸미들이 들어차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맘때면 충남 태안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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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당] 왕새우·전어 맛보러 오세요
▶ 안면도 백사장항 어민들이 갓 잡아올린 자연산 왕새우를 선별하느라 일손을 분주히 놀리고 있다. [태안군청 제공] 왕새우(대하)와 전어는 충남 서해안에서 가을철에 많이 잡히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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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이 웰빙엔 최고"
충남도 내 시.군들이 추석을 앞두고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나섰다. 서산시는 최근 지역 우수 농수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서산장터(www.ssjang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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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당] 충남 5곳서 수박·감자·마늘축제
▶ 팔봉산 감자축제 홍보탑. [서산시 제공] 각종 농산물이 영글어 가는 6월을 맞아 충남 곳곳에서 먹을 거리 축제가 펼쳐진다. ◆ 수박=부여군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굿뜨래 수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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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김장축제 24일 개막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오는 24일부터 5일간 '2004 태안 안면도 농어촌사랑 김장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김장의 유래 및 김치의 효능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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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유구·태안 등 농어촌 중심지로 육성
충남 논산시 강경읍 등 전국 29개 읍(邑)이 오는 2008년까지 농어촌 중심지로 개발된다. 행정자치부는 8일 올해 소도읍 육성 사업 대상지를 선정, 발표했다. 행자부는 지역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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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간척지 농민 1백여명 "화학비료 덜 쓰겠다"
충남도내에 화학비료와 농약을 덜 쓰는 친환경 농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산간척지 벼농사에도 오리농법같은 친환경농업이 도입되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마크를 얻는 데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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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한화 투수 지연규 '인생 부활投'
"야구는 제 인생의 '적'이자 '동지'입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지연규(池連奎.34)선수의 야구 '짝사랑'은 지독했다. 국가대표-최고의 유망주-부상-2군행-수술-은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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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 마늘농가 신바람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충남 서산.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6쪽 마늘(한지형 마늘)이 인기를 끌면서 가격도 뛰고 있다. 19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6쪽 마늘 최상품 산지가격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