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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각의사(분수대)
중국의 새벽은 공원의 태극권에서 시작된다. 남녀노소가 즐기는 국민체조인 태극권은 원래 중국의 전통 쿵후였지만 모택동 집권후 국가체육운동위원회에서 현대식 체조를 가미해 24식·48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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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새벽 공원은 야외 헬스클럽
홍콩의 아침은 조용히 시작된다. 「백만불짜리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이지만 아침거리에는 자동차도 별로 없고 사람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어 대조를 이룬다. 그러나 『다들 늦잠을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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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무술로 건강 다진다|인체 속의 기 닦아 몸과 마음 수련
서울올림픽 이후 한중교류가 확대되고 국내에도 중국 기공무술영화 등이 속속 소개되고 있고 기공을 소개한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가 하면 중앙문화센터·동아문화센터·롯데문화센터 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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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운동 관심 높다|수벽치기, 화기도, 정도술
한중수교 등 한중교류가 확대되고 중국건강법인 기공이 국내에 폭넓게 보급되면서 인체내부의 잠재력인 기를 활용, 건강과 활력을 찾는 각종 전통무술들이 각광 받고 있다. 서울올림픽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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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무 기예『우슈』묘기|아시아선수권 18국1 260여명 참가
제3회 아시아 우슈(무술) 선수권대회가 한국을 비롯해 종주국 중국, 그리고 일본·홍콩 등 18개국 2백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가운데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8일까지 벌어진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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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예 다국적 스포츠로 각광
외래문화가 사회전반에 급속히 파급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무예를 캐내고 이를 보급·계승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도인구 증가이유는 전통문화에 대한 욕구 외에도 건강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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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부드러워 손쉽게 터득|온몸운동에 정신집중 효과|"태극권 배우면 잔병치레 안하죠"
서울 이촌동 한강고수부지에서는 매일 아침 남녀노소 5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부드러운 가운데 힘이 서려있는 태극권을 사범의 시범에 맞춰 한 동작씩 수련한다. 동트는 하늘아래 펼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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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체조 등 한강체육 "활짝"
본격적인 한강체육시대가 활짝 열리고있다. 한국사회체육센터(이사장 한량순)가 지난달 20일부터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을 기치로 내걸고 한강시민공원 7개 지구에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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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헤야」연주 때 조선족 "어깨춤"|화려…장엄…중화의 기상 수놓은 개막행사
【북경=특별취재단】1990년9월22일 오후 북경. 하늘은 푸르고 구름 한점 없다. 24도의 가을 햇살이 따갑다. 오후 4시15분. 일시에 7만여명의 시선이 창공을 응시한 가운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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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속에 춤추는 선학의 율동 장관
북경 아시아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1시간54분에 걸쳐 펼쳐지는 식전·식후 공개행사. 연인원 2만명이 동원된 공개행사 중 45분간 벌어지는 식전행사에서는 2천4백명이 연출하는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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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부대 행사
북경 아시안게임을 개방과 현대화 추진의 계기뿐 아니라 중국 문화의 우수성 과시 기회로 삼으려는 중국측이 대회의 얼굴 격인 개폐회식 행사에 쏟는 노력은 실로 대단하다. 3만1천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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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유중국/격변하는 현장에 가다:4
◎총든 폭력배… 치안 “몸살”/본토와 해상 인신매매까지/“사고없으면 된다” 교통질서 무법천지/공원등 위락시설 최고급… 이용도 무료 【이춘성특파원】 대만의 치안은 부재상태다. 폭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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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수산이 본 11억인의 나라(하)개방물결 상해에 선인의 숨결 "가득"
중국민항(CAAC)은 하나의 회사가 아니다. 87년 말 6개의 회사로 분리되었다. 상해∼서안간을 내가 타고 내린 중국 서북항공공사도 그 가운데 하나다. 다만 혼란을 막기 위해 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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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조달·전산처리 부문 "고심"
「잠자는 사자」중국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11회 아시안게임 (90년9월22일∼10월6일) 을 앞두고 북경은 모습을 바꿔가고 있는 것이다. 북경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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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산하…속 알 수 없는 사람들|거대한 모순-중국 작가 한수산이 본 11억 인의 나라(상)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소설가 한수산 씨가 지난 9월9일부터 20일까지 중국에 다녀봤다. 중국의 한 연구기관으로부터 초청 받은 한씨는 자동차공장·영화촬영소·특수대학 등을 찾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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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무술)대표 선발 북경 아시안게임 종목
◇우승자(9일·88펜싱 경기장) ▲남자태극권=한경수(경남) ▲동여자=서여옥(경남) ▲남자남권=유재형(충북) ▲동 여자=김은년(충북 )▲남자 장권 병기부=김승철(제주) ▲동 여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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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광주에 때아닌 「미니」 바람 &7라이터·스타킹 선물로 인기|구두 수선공 수입이 교수 월급의 5배|최종명
12억의 인구가 숨쉬는 땀, 냉대에서 아열대까지의 다양한 기후, 56개의 소수 민족 이처럼 각양각색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중국 대륙에 휘몰아치는 개방의 열기도 지역에 따라 커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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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무술「우슈」국내시범
오는 90년 북경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우슈(무술)경기의 국내 첫 시범 및 설명회가 3일 상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체육회 김종하 회장 등 회장단과 상무·대한태권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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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아주여기자 세미나에 다녀와서|이것저것 뒤범벅…"할로할로"사회
지난7일부터 1주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여기자세미나 참석을 위해 그곳에 머물면서 느낀 인상은 한마디로 무엇인가 종잡을 수 없는 나라라는 것이다. 이곳에서 오래 살고 있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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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아시안게임 중공서 유치계획
【로스앤젤레스 15일=연합】중공체육위원회비서장 송중은 16일 (한국시간)『중공은 90년에 열릴 제1l회 아시안게임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중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연합통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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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무술배우는 북경의「스즈끼」
중공방문 길에 올랐던「스즈끼」(검목선행)일본수상이 지난달 28일 북경의 영빈관 앞뜰에서 한 대학 코치로부터 중국전통무술인 태극권을 배우고있다.【P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