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량 50억t 타반톨고이 탄광 한·미·일·중·러 달려들어‘전쟁’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쪽으로 540㎞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타반톨고이. 유연탄 50억t이 매장된 세계 최대 탄광지대이자 한·몽골 자원외교의 현안 지역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
-
“항해의 달인? 난 바다 몰라 … 바다는 인간 너머 존재”
외롭고 고달픈 마도로스 인생이지만 귀항은 늘 즐겁다. 한 달 만에 집에 들를 생각에 강 선장이 접안을 앞두고 모처럼 활짝 웃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지난달 21일 항도 부산.
-
색깔있는 펀드? - 한국증권 '인니말레이 주식'
지난해 글로벌 증시는 ‘성장과 자원’이란 두가지 잣대를 기준으로 명암이 뚜렷하게 엇갈렸다.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며 고성장을 구가했던 중국, 동남아, 브릭스 증시는 세계 경제의 새
-
사상 최대 해외 플랜트 공사 따낸 ‘대한민국 대표선수 3인방’
올해 우리나라 중공업계는 매일 1억 달러(약 9500억원)어치의 해외 플랜트를 수주했다. 이에 따른 올 수주액 예상치는 365억 달러. 4년 전만 해도 64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
-
전기 생산 연료비 석유의 5%, LNG의 7%
국제에너지기구(IEA)는 9일 “석유 공급이 5년 안에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경고다. 북해산 브렌트유가 최근 배럴당
-
월성 원전만 중수로, 나머진 모두 경수로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설명을 듣고 나니 더 모르겠다.”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한 국회의원이 박창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의 문답 도중 한 말이다. 비전문가들이 원자
-
'손학규 + 정동영 + 이해찬' 당 뜬다
범여권의 대통합파 의원들이 7월 말 또는 8월 초를 마지노선으로 하는 '범여권 신당 창당 로드맵'을 마련했다.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뒤 통합민주당(공동 대표 김한길.박상천)에 참여하
-
한반도가 중국발 오염 '방패막이'
지난해 6월 우리나라 국립환경과학원이 관측한 대기 중에서 떨어지는 황의 양. 중국에서 발생한 황이 기류를 타고 건너와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제공]한반도가 중국에서
-
플라스틱 귀해진 미래는 어떻게 될까
고유가 계속되면 석유 기반 제품 공급에 혼선… 첨단 플라스틱 사라지고 원시 플라스틱 시대 온다 많은 사람은 유가가 계속 상승하리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실제 유가가 계속 오를 때 석
-
더운물 '콸콸' 수출길 '탄탄'
2004년 경동나비엔(당시 경동보일러)은 전국의 가스보일러 이용고객 1000명을 상대로 시장조사를 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보일러의 온수(溫水)시스템에 불만이 가장 큰 것으로 나
-
'4·8 황사 테러'그래서 독했나
중국이 황사를 타고 한반도로 이동할 수 있는 자극성 대기오염 물질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부 고백이 나왔다. 신화통신 등 중국 주요 언론들은 중국이 지난해 주요 대기오
-
"부시 탈석유 정책은 머나먼 길"
에너지 정책 홍보차 전국 순회에 들어간 조지W부시 미국 대통령이 20일 밀워키의 한 리튬 이온 배터리 개발센터를 둘러보기 위해 보안경을 쓰고 있다. [밀워키 AFP=연합뉴스] 미국
-
[바로잡습니다] 2월 9일자 10면 '스웨덴 탈석유화 선언' 기사
2월 9일자 10면 '스웨덴 탈석유화 선언' 기사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2003년 스웨덴의 원자력과 석탄.천연가스가 각각 전체 에너지의 3분의 1을 차지했다'는 표현을 '원자력
-
'지적 연대'로 상생의 미래를 열자
'한·중·일 30인회' 참석자들이 13일 서울 롯데호텔 오찬장에서 중앙일보 등 3국 언론사 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앞 테이블 왼쪽부터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하세가와 기요시
-
스웨덴 '탈석유화' 선언
스웨덴이 7일 세계 최초로 '탈(脫)석유화'를 선언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스웨덴의 모나 살린 지속발전부 장관은 이날 "15년 안에 세계 최초로 석유 없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
-
"다시 원전이다" 세계 각국, 고유가 속 '자원 패권주의'에 충격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의 방사선 누출 사고 이후 한동안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원자력 발전소가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고유가가 장기화하고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등 따습고 배 부르자 인정은 떠나고…
“따르릉.” 전화를 받은 어머니가 불이 난 듯 내게 고함을 친다.“야야, 빨리 재복이네 불러 오너라.” 사랑방에 누워 있던 나는 후다닥 일어나 동네 골목을 쏜살같이 달려 재복이네
-
[지방이 경쟁력이다] 관광촌 변신 문경시
▶ 석탄을 실어나르던 폐철로 위로 운행되는 철로자전거. 매표소가 있는 진남역을 출발해 4km를 왕복한다.조문규 기자 날리는 석탄가루, 시커먼 강물, 산골 오지…. 10여 년 전까지
-
[중앙일보를 읽고…] 에너지 문제 감성적 접근 경계해야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5회에 걸쳐 연재된 '세계는 대체에너지 전쟁 중'이란 제목의 중앙일보 기획기사를 읽고 세계 각국이 에너지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
-
"野가면 철새고 與가면 텃새냐"
전국 2백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총선연대)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대 전.현직 국회의원 중에서 선정한 공천 반대자(낙천
-
[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
[공천 반대 인사 선정 사유]
1차 공천반대인사 주요선정 사유 『요약』 강성구 (한나라당, 경기도 오산시·화성시, 1선, 16대) ① 2002년 11월 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02.11.20. 한나라당 입당 김
-
[week& 레저] 버스 투어
가을이 무르익어 바깥 나들이를 하기에 참으로 좋은 때다. 여행 지역이 초행(初行)이라 지리에 익숙지 않다면 지방자치단체나 지역 여행사가 운영하는 버스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
정몽준 新黨 본격 작업 창당기획단장 강신옥씨 대선기획단장 박진원씨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정몽준(鄭夢準)의원 측은 26일 창당기획단장에 강신옥(姜信玉·66) 전 의원을, 대선기획단장에 박진원(朴進遠·56)변호사를 선임했다. 鄭의원 측은 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