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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밥값 지원받던 직장 ‘멘토-멘티’, 왜 흐지부지됐을까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98) 새로운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멘토는 자기 처지가 아니라 멘티의 입장에 서서 그에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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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조금 더 관심을 가졌다면
위성욱 부산총국장 지난달 22일 경남 남해에서 계모(40대)의 폭행으로 의붓딸(13)이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의붓딸은 오랫동안 계모의 학대를 당하다 결국 죽음에 이르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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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주민등록등본
박해리 정치국제기획팀 기자 뜻과는 다르게 부정적으로 여겨지는 단어가 있다. 계모와 계부가 대표적이다. 여기서 쓰이는 한자 계(繼)는 이어나가다, 지속한다는 뜻이다. 어머니와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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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법무부 구하라법은 짝퉁…버림받은 자식에 되레 상처"
━ '구하라법' 발의한 서영교 "법무부 안은 가짜"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세상을 떠난 가수 구하라씨(사망 당시 28세). 사진은 2017년 10월 한 행사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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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출가외인'?…"기혼여성 부양의무자가 시부모인 건 차별"
과거의 며느리와 시어머니 관계는 '고부 갈등'으로 대표되는 불편한 관계로 묘사됐다. 중앙포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7일 질병관리청장에게 부양의무자 지정과 관련 지침을 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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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위탁가족 딜레마에 시달린 7년…이젠 침묵의 길 가련다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48) 5월 22일은 가정위탁의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원가정과 위탁가정 두 가정이 친자녀와 위탁아동 두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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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학대 발견 불가능”… 반복되는 비극 6가지 궁금증
국제아동인권센터, 정치하는 엄마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아동위원회 등 회원들이 지난 4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천아동학대사망사건 등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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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 학대 더 많은데…" 제2의 정인이에 멍드는 입양가정
4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서 한 시민이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 양을 추모하며 해바라기를 놓고 있다. 연합뉴스 “주변에서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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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간암 아들 친자 아니었다, 병원 실수로 삶 바뀐 이 부부
중국 화이허병원에서 29년 전 부모가 뒤바뀐 야오처(오른쪽)와 궈웨이 두 청년의 모습. [웨이보 캡처] 태어난 병원 측 실수로 부모가 뒤바뀐 29세 중국 청년이 지병인 간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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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 학대 피해 도망친 삼남매···친부는 "감옥간다" 되레 협박
중앙포토 13년간의 결혼생활로 슬하에 삼남매를 둔 A씨 부부는 2017년 협의 이혼했다. 아이들의 나이 14살, 11살, 9살 때였다. 양육권을 가진 아버지 A씨 대신 삼남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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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은지 손 잡고 매일 걷는 등굣길, 1학년 파이팅!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44) 은지는 초등학교 1학년이다. 아침마다 새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간다. 50대인 나도 덩달아 1학년이다. 은지와 매일 학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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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친모' 충격의 반전…엄마가 딸 몰래 아이 바꿨나
11일 오전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경북 구미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40대 여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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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친엄마는 몸이 불편한 거야" 은지가 알아버렸다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43) “우리 엄마는 스물일곱 살이야!” 은지는 친엄마를 만나고 온 뒤로 계속 친엄마 이야기를 했다. 머리 모양이 어땠는지,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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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주된 아들 죽인 부부간 가정폭력" 이수정 말 맞았다
━ 경찰 "예전 가정폭력 신고 있었다" 지난 10일 전북 익산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 2명이 생후 2주 된 남자아이 입에 산소 호흡기를 끼운 채 심폐 소생술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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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친엄마 만난 은지가 헤어지면서 외친 말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42) 은지가 친엄마를 만나는 날이었다. 기분 좋은 햇살이 은지를 흔들어 깨웠다. 새로 산 원피스를 입고 머리도 예쁘게 묶었다.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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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문 학대' 숨진 10살…원격수업 탓에 학교서도 파악 못해
8일 이모 집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열 살 여자아이는 지난해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 전학 후 방학까지 약 두 달간 학교에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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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문으로 숨진 10살 조카…이모는 이제서야 "미안하다"
열 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이모(왼쪽)와 이모부가 1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조카를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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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조카 이틀간 때리고 물고문으로 죽인 이모 "훈육이었다"
경찰 로고. 뉴스1 이모집 욕조에서 숨진채 발견된 열살 여아가 이모 부부의 학대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조카를 때리고 욕조물에 집어넣는 '물고문'을 한 후 숨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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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집 욕조에 빠져 숨진 10살 여아…온몸 곳곳 멍자국 있었다
경찰 로고. 뉴스1 욕조에 빠져 숨진 10살 여자아이 몸 곳곳에서 멍 자국이 발견돼, 경찰이 아이를 보호하던 이모 부부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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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설 특별 방역수칙에 따라 예년처럼 떠들썩한 명절을 보내긴 어려울 전망이에요. 다양한 분야를 탐독하며 가족·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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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버린 게 아냐…” 잃어버린 딸 36년 만에 ‘언택트 상봉’
36년만에 화상통화로 만난 모녀.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너를 버린 게 아니야….” 엄마의 통곡엔 지난 36년의 한이 서려 있었다. 한국말을 아예 못하는 딸에게도 그 진심이 전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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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친딸에 죽도 휘두르고 원산폭격 시킨 부모 각각 벌금 700만원
아동학대. [중앙포토] 5시간 동안 원산폭격을 시키고 죽도로 온몸을 때리는 등 10대 친딸을 학대한 부모에게 각각 벌금 700만원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이연진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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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여덟 살 은지는 엄마가 둘입니다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41) “은지야! 준비됐어?” 은지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휴대폰을 꺼내 제주 가정위탁지원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들리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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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개월 딸 폭행 11곳 골절 혐의…친모 구속기소
사진 픽사베이 생후 3개월 된 딸을 마구 때려 11곳의 골절 등을 일으킨 친모가 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환경·강력범죄전담부(강석철 부장검사)는 친모 A씨(29)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