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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위협 "못 내리겠다"
31일 하오 3시 15분 일본 과격파 학생들에게 납치된 JAL기가 김포공항 남쪽 끝 활주로에 내리자 김포공항은 즉각 폐쇄, 완전 무장한 군경들의 포위로 「램프」안은 외부와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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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38선 일대에는 어둠과 함께 자욱한 안개가 깔려 있었다. 아직 장마철이 아닌데도 19일부터 24일 밤까지 연거푸 비가 내리다가 자정 가까이돼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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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샌 김포
납북 도중의 JAL기가 김포공항에 유도되어 착륙한 직후부터 하룻밤을 지샌 1일 새벽까지 기체 내부와「관제탑」간에 오고간 대화를 시간에 따라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31일 하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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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자가용」세우고 사살|처녀 죽고 오빠는 중상
17일 밤 11시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 l39 앞 강변 3로에서 전 대구 부시장 정도환씨 (66·마포구 서교동 390의 7)의 4남 종욱씨 (34)와 외동딸 인숙양 (26)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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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방위대책 협의|치안·예비군관계관 회의
전국치안 및 예비군관계관 회의가 21일 상오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박정희 대통령 주재아래 올들어 처음으로 열렸다. 박대통령은 이 회의에서『향토예비군은 언제든지 동원할 수 있도록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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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까지를 특별방범기간
치안국은 오는 28일부터 8월말까지를 여름철 방범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야외유원지중 1백8개소를 중심으로 보안사범을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치안국과 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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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물난리
중앙재해 대책본부는 이번 장마로 19일 정오현재 사망18명, 부상7명, 실종5명등 인명피해와 1천2백78명의 이재민, 그리고 4억7천만윈의 재산손실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피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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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앉은것 같아
[휴스턴우주본부 16일 AP동화】[아폴로」11호 우주인들은 16일 지상과극히필요한 기술적인문제만을 통화했다. ▲선장「닐.암스트롱」은「아폴로」11호가 지구궤도를 벗어나자 『지극히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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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의 단속
14일 밤 10시를 기해 치안국은 폭력배 및 치기배 일제단속에 나섰다. 이날 밤 서울시경은 홍제동 화장터 「세븐·클럽」파 및 동대문구호시장파와 「송아지」파 조직깡패, 외국인전문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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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보부장 회견내용|유격전 시도할듯
문=68년은1·21사태를 비롯하여 울진·삼척등지에 북괴의 부장공비가 대량침투한바 있는데 북괴가 지난 1년간에 남파한 무장공비는 전후방별로 얼마나되며 지금까지의 전과와 잔비의 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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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년시 특별경비
치안국은 9일 연말연시인 10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한달동안을 연말연시 치안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국경찰관및 소방관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렸다. 박영수 치안국장은 요즈음 대간첩작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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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 무장공비 30명 내외 해상침투|군·경·예비군 소탕작전 3명 사살
대 간첩대책 본부는 5일 하오 30명 내외로 추산되는 북괴무장공비가 지난 2일 밤 동해 울진군 북면 해안을 거쳐 침투, 양민을 학살하는 등 만행을 저지르고 있어 군·경 및 향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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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사태
대 간첩대책본부는 4일에 이어 5일 또 다시 약 30명 내외로 추산되는 무장공비가 지난2일 밤 동해로부터 경북 울진군 북면에 불법침투, 주민들을 학살한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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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20년 세사
◇미군정청내에 국방사령부설치(45·11·13) ▲남조선국방경비대창설(46·1·15) ▲조선해안경비대창설(46·6·15) ◇국군창설=해방후 미군정하에서 발족한 남조선국방경비대와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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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10만원
군용「백」속 여인피살체유기사건을 수사중인 치안국종합수사본부는 24일 서울·경기·경북·부산등 4개시·도 수사책임자와 부산동부경찰서 수사과장등의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통합수사본부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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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전국」에 확대
20일 치안국은 부산 동부경찰서와 서울 시경에 나누어있던 열차 내 여인 변시 사건 수사본부를 합쳐 치안국에 통합 수사본부(본부장 신화식 수사3계장)를 설치하고 각 시·도경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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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원서 간첩색출작전
치안국에 임시로 설치된 대간첩대책본부는 26일0시부터상오5시까지 서울일원과 경기도일부지역에대해 군경및 일부 예비군을동원, 간첩 수색작전을 벌인끝에 통금위반자등 1만7백41명을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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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박쥐작전
25일밤 12시를기해 서울을비룻한 경기도일부도시에서 벌어진「박쥐작전」은 이름그대로 기습작전, 주요도시는 순식간에 긴강된 분위기에 싸였다. 이날밤 11시 홍공보부장관이 방송으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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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루·철조망 꼭 가설
서울시경은 1일하오 서울국제전신전화국 폭파사건을 계기로 시내 59개 중요시설주와 경비관계자 등 1백여명을 긴급소집, 녹음기를 맞아 더욱 경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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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토」문서 마음대로|KGB소속「마르텔」정점, 각료급도 한패| 소서 요구하면 수시간내 제공
1962년 사임할때까지 10년간 「프랑스」비밀정보대(SDECE)와 미CIC 연락장교이며 불 비밀정보대원이었던 「필립·드·보스졸리」대령은 그의 회고록에서 「드골」대통령 측근과 내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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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밀수 한국상륙|춤추는 국제조직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적발된 국제금괴밀수사건은 어떻게 일어난것일까. 이사건을 수사하고있는 경찰은 사건의 배후에는 국제금괴밀수단의 음모가 개재돼있다고 보고있다. 한국에선 처음으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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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밀수 규모확대|부산서 「제3」·서울서「제4」적발
국제금괴밀수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이미 적발된 사건외에 「제3. 제4의 금괴밀수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19킬로와 15킬로의 금괴가 이미 국내 암「루트」를 통해 시중에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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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산 불화는 암시장서
국제금괴밀수단9명을 7일밤 구속한 치안국은 이밀수단외 국내유출 경위를계속 추궁하는한편 배후관계를 캐고있다. 경찰은 중국인 시진위(시진위) 오위걸(오위걸)등의 진술에서 그들의「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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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지역에 향보대조직
대간첩작전지역의 치안을 맡은 의정부 경찰서는 지난3일 의정부·양주 관내이·동단위 향보대 조직에 앞서 각기관장 회의를 열고 조직에 따른 토의사항을 협의하는한편 대간첩작전수행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