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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의 경고]"인구 빨아들이는 수도권…60% 몰려든다"
지난해 9월 추석 귀경길 궁내동 서울요금소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왼쪽)에 차량이 몰리고 있다. [연합뉴스]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 ③ 정주(定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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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정상·비정상의 경계가 희미한 나라
정재숙논설위원 겸 문화전문기자 18세기 프랑스 파리 사람들의 생활을 박물지처럼 묘사한 방대한 책이 번역되어 나와서 몇 쪽 훑어보았다. 1788년 12권으로 완간된 뒤 거장 볼테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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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110년 역사는 혁신과 신뢰 덕”
서울 농심켈로그 본사에 진열된 다양한 시리얼 앞에 한종갑 사장이 섰다. 그는 네슬레에서 25년간 근무했고, 2014년 농심 켈로그에 합류했다. [사진 농심 켈로그]세계 최초로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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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와 주부 독자에게 듣는 아이 키 성장법
서울 대치동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중앙일보 주부 독자들과 황일태 교수(가운데)가 아이의 키 성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최근 엄마들의 관심사는 ‘아이의 키’다. 키 성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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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보다 나은 애완동물
학전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도도’의 주인공은 유기견이다. 허영심 많은 주인을 버리고 따뜻한 마음씨의 새 주인을 찾아 나선 강아지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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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무얼 헌팅턴 독일 타게스슈피겔 회견]
『문명의 충돌』의 저자 새뮤얼 헌팅턴(74.사진) 미 하버드대 교수가 13일 독일 타게스슈피겔지와의 회견에서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면 파멸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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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없고 가족만 있는 베이비붐 세대
58년 개띠. 고교 평준화 제도가 시행되면서 ‘뺑뺑이’로 고등학교에 들어간 첫 세대다. 청소년기와 대학생활에 암울한 군부독재를 경험했다. 30세가 되던 1987년에는 6월 항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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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정치가 통계에 손대면 재앙
이철호논설위원 얼마 전 일본에서 본 도이 다케로(土居丈朗) 게이오대 교수는 뜬금없이 통계 이야기부터 꺼냈다. 그는 일본 최고의 재정전문가다. 일본 재정이 나빠진 이유를 묻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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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중소형 아파트 품귀현상
#1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네요. 소형 주택은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없습니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사는 김인권(40·가명)씨는 이달 초 전세로 살던 쌍용푸르지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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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연금보험]변액연금보험으로 당신의 풍요로운 노후를 꿈꾸세요.
우리는 과연 노후에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풍요로운 취미생활과 여행 그리고 손주들에게 주는 용돈 하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노후에는 ‘국민연금이 있잖아’라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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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子化現象(しょうしかげんしょう) 출생률 저하현상
'小子化現象(しょうしかげんしょう)'은 출생률이 저하돼 아이들 숫자가 감소하는 현상을 말한다.'小子化(しょうしか)'는 1992년도 국민생활백서에서 사용된 말이다. 일본에서는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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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뿔났다 … 거세지는 출산지도 반발 시위
지난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인도에 빨간색 천으로 만든 아기 자판기가 등장했다. 임신 중단 전면 합법화 시위 카페 ‘BWAVE(Black wave)’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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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으면 1000만원, 키울땐 5000만원…지자체 ‘출산전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이자 역대 최저인 합계 출산율 0.78명의 충격 속에 지방자치단체도 출산율 제고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출산장려금을 앞다퉈 도입하거나 올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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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역대 최저 기록한 우리나라 출산율…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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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소리 줄어드는데 ‘선천성 기형’ 10년새 3배 증가
서울시내 한 병원 신생아실이 비어있는 모습 [뉴스1]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초(超)저출산으로 국내 출생아 수는 줄어드는 반면 선천성 이상아 출생률과 미숙아 출생률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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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석의 미래를 묻다] 초저출생 뉴노멀 시대, 인구의 양보다 질 생각해야
━ 돌이키기 어려운 ‘저출산 사회’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올해 초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의 모 교수님으로부터 한숨 섞인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예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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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 후보들은 두 번째 산에 오를 수 있을까
장훈 본사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 “시민들은 투표하는 날 하루만 자유로울 뿐이다.” 대의 정치에 대한 싸늘한 회의가 처음 제기된 것은 18세기 후반 유럽에서였다(루소). 그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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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모유수유’ 서약 강요…거절하니 분위기 싸해져” 논란
한 네티즌이 6일 트위터에 공유한 '모유수유 서약서' 일부. [트위터] 지인이 보건소에 갔다가 ‘모유 수유 서약’을 하라고 강요받았으며 이를 거절하자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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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인성·전문성·창의성 갖춘 미래형 보건의료 인재 양성”
‘보건·의료 특성화’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 인터뷰 취업률 79% … 전국 4년제 대학 1위 22년 연속 간호사 국시 전원 합격 대전·의정부·성남 3개 캠퍼스 운영 을지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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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소아청소년 진료 붕괴 막으려면
이병섭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두 살 서연이와 엄마는 항암 치료와 수술을 위해 아빠와 떨어져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근처 원룸에서 사는 ‘항암 유랑민’이다. 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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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안 비켜줘, 꺼져" 임산부 조롱 男 "넌 알에서 나왔냐"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앞에 서 있는 임산부에게 자리를 비켜주지 않고 욕설과 함께 조롱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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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충격 예언 "일본은 결국 존재하지 않게 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A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일본의 출산율 저하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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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뿔났다 … 거세지는 출산지도 반발 시위
[사진 대한민국 출산지도 사이트]지난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인도에 빨간색 천으로 만든 아기 자판기가 등장했다. 임신 중단 전면 합법화 시위 카페 ‘BW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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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미어캣, 외모와 행동 귀여워 반려동물 삼고 싶다고?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34) 아주 작은 체구임에도 동물원에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 동물이 있다. 무리가 놀이를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는 중에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