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 “소화 잘되는 ‘A2 우유’로 수입산에 대응”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20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모유와 유사한 단백질 구조를 가진 A2 우유를 올해 하반기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서울우유협동조합
-
[아이랑GO] 역대 최저 기록한 우리나라 출산율…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
애 낳으면 1000만원, 키울땐 5000만원…지자체 ‘출산전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이자 역대 최저인 합계 출산율 0.78명의 충격 속에 지방자치단체도 출산율 제고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출산장려금을 앞다퉈 도입하거나 올렸고
-
"선남선녀, 데이트비용 준다"…'0.78 쇼크'에 이런 지원금까지
젊은 남녀 만남을 주선하고 데이트 비용까지 준다. 출산장려금을 수천만으로 크게 올리는가 하면 난임 부부 시술비까지 지급한다. 합계 출산율 0.78사태를 맞아 전국 자치단체가
-
北, 미사일 발사 전 '킬웹' 교란한다…철책 경계는 무인체계로
북한의 핵·미사일을 발사 전 파괴하는 개념이 ‘킬웹’(Kill Web)이라는 이름으로 공식화됐다. 전방 철책 등에는 병력을 줄이고 로봇 등 무인 체계를 적극 투입하는 방안이 추진
-
[중앙시평] 번개탄 대책, 비웃기만 할 일인가
송인한 연세대 사회복지학 교수, 리셋 코리아 보건복지분과장 자살률이 급증하기 시작한 1997년의 김영삼 정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기 시작한 2003년의
-
[단독] 철책선 경계병 없앤다…저출산 쇼크, 휴전선에 AI 로봇
완전무장한 병력이 최전방 철책선을 따라 다니면서 휴전선 경계를 서는 모습을 앞으론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국방부와 군 당국이 철책선 경계를 사람이 아닌 유무인 복합 시스템에
-
소아과 의사 만난 尹 "정부 정책 잘못…정말 뵐 면목이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아이들 건강을 챙기는 것은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며 “관련 부처는 필요한 어떠한 자원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혜
-
어린이병원 찾은 尹 "24시간 소아진료 대책 마련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았다. 이날 윤 대통령은 “소아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정부에 24시간 진료 확대 등 실효성 있는
-
"셋째 낳아? 진지한 고민 시작됐다"…다둥이 부모 흔든 소식
지난달 셋째·넷째 쌍둥이 자매를 출산한 이운철·박주현 씨 부부. 사진 아산시 부산 북구에 사는 정해석(36)씨는 지난달 11일 ‘삼둥이 아빠’가 됐다. 막내딸 연수가 태어나면
-
"170㎝ 이상, 대학생, 탈모X"…中, 돈 주며 '정자기부' 독려 왜
베이징 정자은행 채취실 내부. 사진 신징바오 캡처 중국에서 때아닌 정자 기증이 화제다. 지난 9일부터 베이징, 산시성(陝西省), 윈난성(雲南省) 등 많은 도시에서 정자 기증
-
“결혼 강요는 곧 고통” 비혼 외치는 中 청년들
결혼식이 끝나자 마자 파혼을 선언한 20대 중국 여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SCMP·바이두 결혼식 직후 돌연 파혼을 선언한 중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월 10
-
"부자 되기도 전에 늙어버린다" 인구 1위 역전당한 中 쇼크
저출산 영향으로 지난해 중국의 인구가 61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의 치안먼 거리에서 한 남성이 아이가 탄 유모차를 끌고 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
소규모 학교 소멸 막는다…교육부, 교사 ‘기초정원’ 도입 검토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지난 4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양초등학교 예비 신입생들이 면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교육부가 인구가 줄
-
'인구 대국에 무슨 일?' 중국서 일할 사람 사라진다
지난 1000년간, 중국은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의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빠르면 2023년, 인도에 1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
[월간중앙] 신년 인터뷰 | ‘분열의 시대’를 건너는 법, 지식인 홍세화에게 묻다
“불평등의 대물림에 있어서는 조국과 한동훈은 하나다” ■“정치의 팬덤화·종교화에 기대는 민주당 586, 무능한 新기득권으로 고착화” ■“尹 대통령에게 ‘정치는 전쟁의 연장’,
-
[시론] 소아청소년 진료 붕괴 막으려면
이병섭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두 살 서연이와 엄마는 항암 치료와 수술을 위해 아빠와 떨어져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근처 원룸에서 사는 ‘항암 유랑민’이다. 이 가
-
[김윤의 퍼스펙티브] 흉부외과 의사 상당수가 고혈압·당뇨병 치료, 왜?
━ 의사 ‘기피 과목’ 문제 풀 수 없나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리셋 코리아 보건복지분과 위원 인천의 한 대학병원이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를 잠정 중단했다. 낮
-
[e글중심] 신생아에 월 100만원 “출생률 증가에 도움” “집값 대책이 시급”
e글중심 정부가 다음 달부터 만 0세 아동에게 월 70만원을, 만 1세 아동에게 월 35만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부모급여’로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 첫 1년간 840만원, 이듬
-
[조만석의 미래를 묻다] 인구감소·저성장 풀려면 ‘서울공화국’ 끊어야
━ 수도권 인구 집중 방치할 건가 조만석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서울공화국’. 한국 사회에 이미 익숙한 말이다.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라는 속담의 현대판이다. 취업
-
"결혼 안 하고 애 낳을 수 있다" 2030대 39%…저출산 해결?
#경기 성남에서 직장을 다니는 임모(32)씨의 여자친구는 임신 3개월 차다. 임씨는 지난해부터 여자친구와 같이 살고 있다. 그는 “당장 결혼 계획은 없다. 언젠가 결혼식을 올리고
-
[윤석명의 퍼스펙티브] 재정 적자에 엄격한 스웨덴…나랏빚에 무신경한 한국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전 한국연금학회장·리셋 코리아 연금분과장 “아름다운 모순, 스웨덴 패러독스.” 유모토 켄지와 사토 요시히로가 쓴 『스웨덴 패러독스』의 서
-
[역지사지(歷知思志)] 맬서스
유성운 문화팀 기자 30년 전만 해도 ‘둘도 많다’는 슬로건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1자녀 갖기’를 정부 차원에서 권고했던 시기였다. 20세기 많은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
대선만 하면 기초연금 10만원씩↑…"청년 돈으로 노인 표 사나"
“현행 (기초) 연금제도는 젊은 세대에게 짊어질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친 부담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가요?” (김강진 씨, 20대 학생) “캥거루족, N포 세대…빈곤한 청년들의 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