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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경궁 야간개장… 궁중문화축전 사전 시연행사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서 '궁중문화축전 사전 시연행사'가 열렸다. 춘당지에 설치된 LED 시스템이 역사와 자연의 소리를 담은 사운드와 어우러지고 있다. 문화재청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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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왕의 집에 스민 민본정신 … 소박하게 지어 세금 아껴
조선의 첫 궁궐인 경복궁 내 근정전. 경복궁은 창덕궁·창경궁·덕수궁·경희궁과 함께 조선 5대 궁궐이다. 중국 자금성에 비하면 소박하다 못해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는 조선의 궁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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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패러디 파라다이스] 취팽의 정원
오전에는 느긋하게 관광이나 할 생각이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오후 4시25분에 있었고 공식 일정은 전날 다 끝났기 때문이다. 나는 중국의 정원을 구경하고 싶었다. 마침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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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숭이 재롱, 홍학 군무…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
창경원 잔디밭에 홍학 100여 마리가 나타났다. 난생처음 보는 빨간 새 무리가 ‘백조의 호수’의 선율에 맞춰 우아하게 군무를 췄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졌다. 쇼가 끝나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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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숭이 재롱, 홍학 군무…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
서울대공원에 사는 동물 가족을 소개합니다. (왼쪽 사진부터)침팬지 모녀 ‘까망’과 ‘쥬디’, 새끼 몸에 얼굴을 비비고 있는 어미 일런드 영양, 어미 등에 찰싹 붙어 사는 알락꼬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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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사도세자의 마지막 모습, 그 나무는 알고 있지요
우리는 나무와 함께 살아갑니다. 나무가 공급하는 산소를 마시며 나무로 만든 물건들을 사용하고, 나무 그늘에서 쉬어가죠. 그런데 우리는 지나가다 마주친, 꽃이 만개한 나무의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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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늦었나요? 경복궁·창경궁 야경도 훌륭해요
지난달 20일 무료 개방된 운현궁. [중앙포토]경복궁과 창경궁도 야간에 개방된다. 창덕궁 달빛기행보다 더 많은 인원이 자유로이 궁궐을 거닐 수 있다. 경복궁은 4월 30일부터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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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경복궁 4월 말 야간 개방
창경궁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경복궁은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밤에도 문을 연다. 문화재청은 30일 “봄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고궁 야간 특별 개방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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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앙의 전쟁? 원앙의 사랑!
창경궁 후원의 춘당지(春塘池)에는 원앙이 모여 산다. 관람객이 모이를 던져 주면 암수 없이 치열하게 다투는 녀석들이다. 그러나 싸움 중에도 사랑이 꽃핀다. 따스한 햇살에 얼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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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앙의 전쟁? 원앙의 사랑!
창경궁 후원의 춘당지(春塘池)에는 원앙이 모여 산다. 관람객이 모이를 던져 주면 암수 없이 치열하게 다투는 녀석들이다. 그러나 싸움 중에도 사랑이 꽃핀다. 따스한 햇살에 얼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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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앙의 전쟁? 원앙의 사랑!
창경궁 후원의 춘당지(春塘池)에는 원앙이 모여 산다. 관람객이 모이를 던져 주면 암수 없이 치열하게 다투는 녀석들이다. 그러나 싸움 중에도 사랑이 꽃핀다. 따스한 햇살에 얼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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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원앙의 전쟁? 원앙의 사랑!
창경궁 후원의 춘당지(春塘池)에는 원앙이 모여 산다. 관람객이 모이를 던져 주면 암수 없이 치열하게 다투는 녀석들이다. 그러나 싸움 중에도 사랑이 꽃핀다. 따스한 햇살에 얼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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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가장 적게 마름질해 조화 꾀하는 지혜
주합루 2층 누마루에서 내려다본 부용지 주변 풍광은 비원 제일경이다. 낮게 드리운 하늘빛과 어우러진 야산, 그 위로 풀어진 산책로가 산을 옥대처럼 휘감았다. 조용철 기자 여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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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가장 적게 마름질해 조화 꾀하는 지혜
주합루 2층 누마루에서 내려다본 부용지 주변 풍광은 비원 제일경이다. 낮게 드리운 하늘빛과 어우러진 야산, 그 위로 풀어진 산책로가 산을 옥대처럼 휘감았다. 조용철 기자 여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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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멋 살리고 내부는 아파트처럼 … 개량 한옥이라 참 좋아요
벗에게. 여름이 성큼 다가왔구나. 부쩍 더워진 날씨에 잘 지내고 있니? 나는 요즘 아침마다 개구리 울음소리와 새 소리에 눈을 뜬단다. 대자연을 벗삼아 지내다 보니 아직 더위를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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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휘영청 고궁의 밤 … 창경궁 야간 개방
문화재청은 26일부터 6일간 창경궁을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관광객들이 고궁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홍화문과 춘당지, 명전전 권역에 임시조명을 설치했다. 5월 중순께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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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가훈 경영
삼성, 남의 의견 존중하는 ‘경청’ “정군(鄭君), 붓글씨로 쓸 글 좀 가져오게.” ‘기업제민(企業濟民)’ ‘고객제일(顧客第一)’ 등 사자성어로 붓글씨 쓰는 것을 즐긴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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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가훈 경영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가훈은 집안 어른이 자손에게 일러 주는 가르침이다. 그 집안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 모습이기도 하다. 대기업 오너의 가훈이 의미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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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처럼 화사하게 입으면 누구나 가을풍경이 된다
가을에 들어서자 주위에서는 온통 단풍 이야기뿐이다. 신문과 방송에서도 단풍 시기를 이야기하고 관련 자료를 보도하기에 바쁘다. 가을은 역시 울긋불긋한 단풍이 산과 도시를 붉게 물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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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춘당의 추억
지난 23일 국립국악원에서 춘당(春堂) 김수악(金壽岳, 1926∼2009) 1주기 추모공연이 있었다. 예부터 “북 평양 남 진주”라 했다. 그 남쪽의 풍류 본향 진주의 마지막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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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북벌 외치며, 武臣 우대 발목 잡은 文臣들
병자호란 때 조선을 침략했던 청 태종과 효단문황후(孝端文皇后)의 심양 북릉. 200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효종은 북벌을 꿈꾸며 군비를 증강했으나 문신의 반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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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앙의 힘찬 날갯짓
창경궁 춘당지의 원앙(천연기념물 제327호)들이 힘찬 날갯짓을 하며 날아오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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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그 곳이 알고 싶다 창경궁
◆ 기억나세요? '춘당춘색고금동(春塘春色古今同)'이라. '춘향전'의 이몽룡이 과거를 치를 때 나왔던 시제입니다. '춘당의 봄빛이 예나 지금이나 같으니 태평성대'란 뜻이죠. 임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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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지금 고궁은 울긋불긋 단풍 '꽃대궐'
한 나라의 수도가 된 지 600여 년이라는 긴 역사만큼 서울에는 오래된 문화유적과 공간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최고 통치기관이자 문화적 역량의 결집체였던 궁궐은 단연 으뜸 공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