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집

심화되는 자본의 지배구조 규명|민족민주운동 과학적 모색에 기여|학술단체협 금년 사업계획안 확정

오는 9월께 열릴 제2회 학술단체협의회 연합심포지엄 계획안이 확정됐다. 올해 연합심포지엄의 전체주제는「80년대 한국사회와 지배구조」로 결정됐으며 소주제로는 제1부「한국사회의 지배구

"광주항쟁 대미관 정립 계기"

광주항쟁 9주년을 맞아 항쟁의 의미를 학술적으로 접근한 토론회가 열려 주목을 모았다. 『역시비평』여름호는 「광주항쟁의 민족사적 의미」라는 주제로 최장집(고려대교수·정 치학)·조희연

학교-학생 주장 강경… 사태 악화 일로|무기 휴업 고려대 사태 어떻게 되나

「민주적인 총장 선출」과 「등록금 동결」을 둘러싸고 학교와 학생·직원간에 마찰을 빚으며 두달이 넘게 진통을 거듭해 온 고대 사태는 15일 학교측이 무기한 휴업이란 「극약 처방」을

고려대 교수 12명

고려대 최장집 교수(정외과) 등 12명의 교수들은 28일 오후4시 교내 대학원생 휴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지난 총장선출 과정에서 야기된 학내사태의 원만한 수습을 위해 이준범 총장

「한국사회의 평화」주제 무료강좌

고려대 평화연구소 (소장 이호재)는 89년 1학기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한국사회의 평화를 위한 정치사회학」을 주제로 고려대 정경관 세미나실에서 평화강좌를 개설한다. 무료공개

복간 1주년 기념 2장 특집 실어

『월간중앙』3월 호가 복간1주년 기념호로 꾸며져 나왔다. 첫번째 기념특집은 6월 항쟁이 후 대 변혁을 겪고있는 우리사회의 위상을 종합 진단한 좌담「사회 대변혁 어디까지 왔나」. 「

『한반도평화』 폭넓게 다룬다

고려대 평화연구소 25일 학술회의 개최 고려대 평화연구소 (소장 이호재)는 25, 2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국인의 평화철학과 한반도평화의 조건 및 방법」을 주제로 한 평화학술회

신훙학술단체 10곳 참여한 「협겸회」 발족|서관모교수 논문발표 〃파문.. 계기

80년대 들어 문제의식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학문계의 민족민주운동이 새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앉년 한국산업사회연구회를 비롯,그간우리 학계를 지배해온 보수적 연구지향 혁신과 민족적·민

해방전 북한Y지부 재건모금 YWCA

최근 여성단체들의 「통일」올 주제로 한 강연회및 심포지엄등 각종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금년에 들어와 사회전반에 파급되고있는통일에의 관심과열기가여성단체 프로그램에 반영된 때문

건국 40주년 학술대회

◇민준기 한국정치학회장(경희대 교수)은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하이야트 호텔에서 「건국 40주년기념 정치발전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 이 학술대회에선 이갑윤(서강대)·이정복(

평화연구소 초대 소장

◇이호재 고려대 교수는 동 대학교 부설「평화연구소」초대소장에 취임했다. 이 연구소는 이 소장 외에 김하룡 한승조 한배호 김용기 한승주 최상룡 서진영 강성학 조정남 최장집씨등 정치학

정책 자문위원에 위촉 평민, 국내외교수 49명

평민당은 8일 국내교수25명과 해외학자24명등 49명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국내교수=강금식(성대) 강돈구(한신대) 고창훈(제주대) 김민채(경희대) 김병걸(경기공전) 김성재

해금도서 431종

▲전쟁과 평화의 연구(김홍철)▲노동자의 길잡이(전 미카엘)▲wid글(프란츠파농)▲위대한 거부(마르쿠제)▲사회운동 이념사(장일조)▲새로운 사회학(C·앤더슨)▲여성해방의 논리(J·미첼

한국정치 "이 책으로 이해를…" 해방후 정치 변화· 사회 구조등|다각 분석· 비관… 문제점 제기|「정치의 계절」 학자들이 추천하는 책 10권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을 맞고 있다. 한국정치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이 나라 정치에 대한 현상적인 이해를 넘어 구조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책은 없을까. 전문학

현민 빈소사건 관련 일방적 매도는 부당 고대교수 10명 성명

고대 강만길·조광·서광영· 최장집·서연후·김흥규·김왈수·이기수·배종대·김현구교수등 10명은 8일 하오 「현민 유진오 박사 빈소사건에 관한 우리의 견해」라는성명을 발표,『빈소문제에

고대교수 l8명 농성

고려대 이문영·강만길 교수 등 교수 18명은 19일 하오2시4·13조치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뒤 고려대 본관 앞 잔디밭에서 농성을 벌였다. 교수들은「지금까지 수많은 지식

고대교수 30명 시국관련 성명|개헌노력계속 촉구

고대 이문영 교수 등 30명은 22일 하오 「4·13구대통령특별담화」와 관련, 「개헌문제에 관한 우리의 견해」라는 성명을 발표, 『민주적 개헌이야말로 우리민족의 가장 중요한 역사적

최완규 교수(경남대·정치학)는 최근 그의 박사학위논문(「유신」 권위주의체제의 성립요인에 관한 연구)을 통해 새로운 학설을 제기했다. 최교수는 『유신체제의 성립은 기존연구처럼 한

「오늘의 책」선정위원

「오늘의 책」선정협의회는 선정위원을 새로 선임했다. 새선정위원명단은 다음과같다.(가나다순) ▲강만길(위원장 고대교수) ▲김문환 (서울대교수 미학) ▲김진균(서울대교수 사회학) ▲송

구미·일본·중국의 현대사 저술|번역소개 활발

미국·일본·중국·유럽등의 현대사에 대한 저술이 번역소개되고 있다. 대체로 1900년부터 서술되어 극히 최근의 역사까지 연구된 책들이다. 이들 현대사는 특정시기, 사건에 대한 집중적

「해방전후사」연구 활발| 논문 모은『한국현대사』1권등 책2권 나와

해방전후사의 최근 연구성과를 집약한 두 권의 책이 나왔다. 하나는 『해방전후사의 인식』 제2권(한길사 펴냄)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현대사』 제1권(열음사 퍼냄). 모두 최근 젊은

분단시대 지식인 어떻게 살 것인가|흥사단등 각 사회단체 토론·강좌 활발

최근 분단시대 지식인의 삶의 방식에 대한 치열한 논의가 관심을 모은다. 흥사단은 5월한달동안 「분단상황의 재인식과 극복 모색」이란 주제를 갖고 4차례의 공개강좌를 마련했다. 분단문

『제3세계연구』 창간

○…제3세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연구 부정기 간행물(무크)인 『제3세계연구』가 나왔다 (한길사간). 제3세계 연구를 독립되고 주체적인 연구장르로 설정, 기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