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제3세계연구』 창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제3세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연구 부정기 간행물(무크)인 『제3세계연구』가 나왔다 (한길사간).
제3세계 연구를 독립되고 주체적인 연구장르로 설정, 기왕의 연구 성과를 체계화·종합화하면서 제3세계의 여러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 연구도 함께 시도한다.
제3세계 문제를 바로 우리의 문제로 접근시키고자 하는 『제3세계연구』는 제1부 「제3세계사회변동연구」에서 작가 박태순씨의 르포 「잃어버린 농촌을 찾아서」를 비롯, 「아르헨티나의 정치변동과 갈등구조」(최장집) 등을 싣고 있다. 제2부 「제3세계 민족지성의 행동과 사상」에선 제3세계권의 문인·예술가·성직자·사회과학자·사상가 16명의 삶과 사상을 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