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새 예술 담아낸 화폭 따라 흐르는 북유럽 특유의 감성 찾기
하루가 멀다 하고 수많은 그림 전시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작품을 본 적은 많지 않을 겁니다. 프랑스 인상주의와는 또 다른 북유럽 특유의 감정을 담아낸 풍경화
-
대기업 여론조작 파헤친 영화 ‘댓글부대’… 무엇이 진실인가
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 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밝혀지는 댓글부대의 실체를 그렸다. 사
-
9만관객 동원에 영화도 개봉… 25주년 맞은 최고령 남성그룹 god
그룹 지오디는 지난 13일 데뷔 25주년을 맞아 극장에서 팬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사진 아이오케이컴퍼니 '국민그룹'이라 불리며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큰 인기를 누
-
"산타에겐 너무 벅찬 소원"…美 부모 난감하게한 '성탄 선물'
"메리 스위프트마스(Merry Swiftmas). 산타 할아버지, 테일러 스위프트 '굿즈(goods)' 주세요~" 미국·캐나다 등 북미에서 인기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어린이 팬들
-
촛불집회서 들린 곡 '레미제라블'…"정치·생활 힘든 나라서 공감"
세계 4대 뮤지컬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의 대본, 작사를 맡은 프랑스 작가 알랭 부브리. '레미제라블'의 세 번째 한국 공연에 맞춰 처음 내한했다. 15일 그를 만났다.
-
열차가 곧 들이닥칩니다…스릴 넘치는 태국 장보기
사뭇 송크람 지역의 매끌롱 마켓.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시장’으로 통한다. 비좁은 시장 한가운데로 기차가 지나는 모습을 찍기 위해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린다. 왕궁·차이나타운
-
인증샷만 4만개…"세계서 가장 위험한 재래시장" 아찔한 매력
태국 사뭇 송크람 지역의 매끌롱 마켓.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시장’으로 통한다. 복잡하고 비좁은 시장 한가운데로 기차가 지나는 모습을 찍기 위해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
호주 유튜버, 대치동 강사…92년생 신인 감독들의 '무서운 세상'
10대들의 SNS 빙의 챌린지를 공포 소재로 삼은 영화 '톡 투 미'. 사진 롯데시네마 찬바람이 불면 극장가에는 공포 영화들이 내걸린다. 상영관 경쟁이 덜한 비수기여서 아이디어가
-
호주판 분신사바, 악마가 된 엄마…92년생 감독들의 공포 대결
1992년생 감독들의 데뷔작 두 편이 1일 나란히 개봉한다. 상영관 경쟁이 덜한 비수기여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저예산 영화, 신인 감독들의 데뷔작에도 기회가 주어진다. 호주 유튜
-
[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3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달 7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13일 현재 38일째 이스라엘의 보복공
-
'尹인형 활쏘기' 했던 촛불행동…與 "기부금품법 위반 의혹"
촛불행동 회원들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윤석열이 오염수다! 6월 전국집중촛불'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시민단체
-
학교 오자마자 권총 꺼냈다…세르비아 13세 총기난사, 9명 사망
동유럽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13세 소년이 무차별 총격을 벌여 학생 8명 포함, 최소 9명이 숨졌다. 이번 총격은 유럽에서 총기 규제가 매우 엄격
-
진실게임
▶줄거리보기 피살자는 인기정상의 록가수, 용의자는 17세의 여고생... 광란에 가까운 열기에 휩싸인 콘서트장안에서 인기 가수 조하록의 팬클럽 회원들이 그의 이름을 울부짓으며 열광하
-
부시 취임 축하 행사 개막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위한 취임축하 행사가 18일 워싱턴 시내의 링컨기념관에서 열린 축하 음악회로 막을 올렸다. 가랑비가 간간이 흩뿌리는 쌀쌀한 날씨 속에 이날 오후 3
-
[분수대] ‘자뻑송’
최근 가요계를 강타하는 노래는 소녀그룹 ‘원더걸스’의 ‘소 핫(So Hot)’이다. 지난해 ‘텔 미’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쳤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멜로디가 묘한 중독성이 있다.
-
록 뮤지컬 '아보스' 12일부터 문예회관서 공연
"진정한 사랑은 생명과도 바꾸지 마세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 그대 인생도 사랑도 오직 하나…." 단순한 사랑타령이 아니다. 18세 소녀가 36년 동안 밤마다 촛불을
-
최양과 크리스티나
영하 13도의 한파가 불어닥친 그날 밤 9시 반. 마을 끝 버려진 슬레이트 지붕 폐가에 둥지를 튼 소녀는 너무도 춥고 무서웠다. 조금 전까지 같이 놀던 친구들이 하나둘 집으로 돌
-
[이철호의 시시각각] 한국의 DNA를 얕잡아 보는가
이철호논설위원 야당 지도자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매국(賣國)과 애국의 싸움”이라 했다. ‘식민지’란 무시무시한 표현도 입에 올렸다. 촛불시위의 어린 고교생은 “병원비
-
석 달 만에 16kg뺀 한나라당 박진 의원
열아홉 살, 대학 1학년 첫 미팅에서 만났다. 함박눈이 뽀얗게 광화문 거리를 덮던 날이었다. 나란히 눈을 맞으며 명동까지 걸어나가, 창이 큰 카페에서 맥주를 마셨다. "그때 당신,
-
꿋꿋한 어느 소녀가장(촛불)
11일 서울 도봉구부녀회가 음악회 수익금으로 「소년·소녀가장 김장담가 주기」 행사를 벌이고 있는 미아7동 달동네에서 소녀가장 이신애양(17)은 기자의 취재를 한사코 사양했다. 『도
-
『어느소녀』등 소문난 것만 10여곡 대부분 일본곡|팝멜러디 일부 모방표절에 너무 곤경과민…. 가요계위축 비난도
요즘 가요계는 표절시비 문제를 놓고 한참 열기를 내뿜고 있다. 지금까지 KBS 『가요톱텐』에서 연 4주나 l위를 차지했던 민해경양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가 「차이코프스키」의
-
[중앙 시조 백일장 6월] “바다의 거품띠는 새만금의 울음”
“신문에서 새만금 관련 사진을 봤는데 바닷물이 방조제에 부딪혀 거품띠가 형성됐더라고요. 그 모습이 꼭 방조제에 갇힌 바다가 울음을 터뜨리는 것 같았어요, 붉은 울음.” 중앙시조백일
-
연재 ‘길 떠나는 영화’ ⑭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걷기-오래된 미래로 가는 단 하나의 선택 벌써 10년이 넘은 일이다. 습관처럼 학교 앞 서점에 책을 사러 들렸다가 책방 아저씨가 건네주는 책을 받았다. 어떤 선배가 책을 좋아하는
-
불행 녹여버린 사랑의 촛불
뺑소니차에 남편을 잃고 어린 딸마저 선천성 심장 판막증을 앓고 있는 柳景愛씨(34.中央日報 24일자 22면「촛불」)를 돕겠다는 온정이 각계에서 밀려들고 있다. 柳씨의 딱한 사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