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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BC-TV『한 지붕 세 가족』(9일 아침9시30분)=「새장가 새엄마」. 세탁소 강씨는 정님과 차릴 신방을 깨끗이 도배하고 정님은 가구를 주문하기 위해 방 크기를 보러온다.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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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받고 자격증 따야/산업체에서 근무할 방위병
◎특례자도 동일처우… 업체선택 자유 방위소집대상자중 연간 1만∼1만5천명을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당장 급한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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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야구서 "찬밥대우"
순수 아마팀을 표방하는 서울대가 대학야구계에서 찬밥신세가 됐다. 10일 대학야구감독들은 회의를 갖고 서울대와의 대전은 타격 등 개인기록을 제외키로 했으며 팀 성적만 인정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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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특활」입시에 밀려 "찬밥신세"
흔히 학교 교육하면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목을 배우고 익히는「교과활동」만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그것이 학교교육의 전부는 아니다. 학교교육은 교과활동과 함께「특별활동」이라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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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깔보는 처사"
11개 시-군을 관할하는 경기도 북부출장소장 자리가 근2개월 동안 공석상태로 방치되자 도내 관청 가, 한 수 이북 주민들 사이에는 인사의 난맥 때문이란 소리가 고조. 국비 이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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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기 전술」로 이변 연출
북한 팀이 아이스하키 종주국인 세계 정상권의 미국을 5-4로 격파, 동계유니버시아드 사상. 최대의 파란을 일으켰다. 북한은 4일 쓰기사무링크에서 벌어진 미국과의 예선 2차 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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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 국장|이권·외압 "살얼음"…운신 폭 빠듯
「수서사태」로 가장 큰 곤욕을 치른 실무책임자의 한사람이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이었다. 감사원 특별감사에 이은 검찰수사로 파김치가 되도록 철야조사를 받은 끝에 결국 「정직」을 인정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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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환경·공해 정책|「개발 우선」에 밀려 언제나 찬밥 신세
낙동강의 수질오염 - 80년 BOD(생화학적 산소 요구량) 1.8PPM에서 89년은 3.6PPM(3급수)으로 악화. 서울의 대기오염 - 83년 아황산가스농도 0.051PPM에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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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타부 출신 장관 오자"교통부는 영원한 봉인가" 입방아
교통부직원들은 지난3월 개각 때 상공부출신인 장상현 차관이 기용된 데 이어 이번 개각에서도 임인택 상공차관이 장관자리에 오르자『상공부가 교통부를 접수한 것 같다』고 꼬집고『교통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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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빛과 그림자/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7
◎인원·장비 서울편중…/서러운 지방 경찰/관할구역 넓은데 차 없는 서 수두룩/인사소외… 기회만 있으면 빠져나가/범죄 지방화 추세 외면 지방 경찰관들은 늘 자신들을 「찬밥」 신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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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승진문턱 높아진다
승진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대기업 들어간 뒤 10년 정도 지나면 부장이 될 수 있었으나 이제는 과장에 만족해야한다.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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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길 YS “계파색 벗기”/타계파와 잦은 접촉 적대감 무마
◎김총무 안아들여 TK쪽 공략/「공천권」 퍼뜨려 반경확대 겨냥/양김 대결 아닌 질적변혁 요구 여론이 걸림돌 9일간의 당무거부로 내각제개헌을 백지화시킨 김영삼 민자당 대표가 「대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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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와 새 민방(분수대)
프랑스에서는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함께 바뀌는 게 꼭 하나 있다. TV와 라디오의 운영체제다. 드골이 재집권한 58년 이후부터 미테랑정부가 들어서기까지 프랑스의 전파매체는 여섯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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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영구 감독」설로 추락"
프로야구 OB·롯데·태평양의 신임감독 선정작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적임자를 놓고 고심해 온 OB는 전임 김성근 감독을 영입하라는 팬들의 성화가 열화 같았으나 구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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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쿠데타
199×년×월×일. 어둠이 채 가시지않은 새벽공기를 가르며 무장군인들을 태운 군트럭들이 평양의 대성산기슭쪽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이들은 김일성·김정일별장을 점거키위해 특별히 선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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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에 밀려 찬밥”… 볼멘 소군부/고르바초프의 군개혁주장의 배경
◎잇단 군비ㆍ예산 감축… 불만쌓여/“군도 변화”주장에 “반사회주의” 소련의 제2차대전 전승기념일을 하루앞둔 8일 고르바초프대통령과 소련 군부지도자들 사이에 오고간 가시돋친 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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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집』
20년 전만 해도 봄이 오면 보릿고개에 허덕이던 우리들 생활은 찬밥 더운밥 가릴 것 없이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급급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것도 옛 추억이 되어 버렸고 지금은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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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난 동구지도자 "찬밥신세"
동유럽에서 불고있는 민주화바람으로 권좌에서 쫓겨난 동구 지도자들 대다수가 연금상태에 있거나 조사를 받고있어 앞으로 사법처리의 운명에 직면해 있다. 5공 청산을 둘러싸고 핵심인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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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협 안개 속 헤맨다|집행부 행정 부재…망신살 자초
한국 배구가 어디로 가. 지난 4월 배구 중흥을 내걸고 한전 체제로 출범한 대한 배구 협회 (회장 안병화)가 7개월이 넘도록 제자리를 잡기는커녕 행정 공백의 장기화로 경기력의 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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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하키 밖에선 귀빈 안에선 찬밥
각종 국제대회석권으로, 밖에서는 VIP대접을 받고있는 여자하키가 안에서는 여전히 찬밥신세. 한체대·경희대와 함께 국내 3개 여대팀 중 하나로 세계MVP 임계숙(임계숙·통신공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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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용카드」버릴까 말까
민정당은 야 3당이 5공 청산을 정권퇴진운동에 결부시켜 강경 투쟁을 선언하고 나오자 최종 선택의 갈림길에 서서 고심하고 있다. 정부·민정당 측은 그동안 5공 청산문제가 결국 정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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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선진국 "돈놀이마당"
국제금융시장이 갈수록 선진제국들끼리만의 돈놀이 마당이 되어가고 있다. 약 2조3천억 달러규모 (국제결제은행의 88년9월말 현재 각은행대외순자산 기준추계)에 이르는 거대한 국제금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