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차량의 물결·유해장난감·위험한 놀이터… 공해·불안의 환경에서 어린이를 보호하자|윤석중

    『밖에 나가 놀지 못하겠니?』 아이들이 집안에서 떠들 때 어머니가 버럭 지르는 소리다. 『아이구, 무슨 놈의 방학이 이렇게 길담….』 아이들 등쌀에 방학을 저주하는 어른들의 짜증

    중앙일보

    1972.03.27 00:00

  • (21)돌 곡선미 찾아 반평생|영남 석우 회장 김원백씨

    【대구=이용우 기자】『돌을 알기 시작하면서부터 돌과 더불어 살아갈 뿐』이라 했다. 돌을 연구하며 살아온 반생. 대구시 남산 동169 김원백씨(53)는 30년째 돌의 매력에 끌려 살

    중앙일보

    1972.02.23 00:00

  • 구정

    15일은 음력설. 시장·상가는 60%가량이 철시를 하고 집안에서 조상께 차례를 지내며 조용히 구정을 맞았다. 이날아침 러쉬아워에는 공휴일이 아닌데도 평일보다 한산했으며 상오 10시

    중앙일보

    1972.02.15 00:00

  • 어린이와 만화

    어린이 만화책에 대한 시비는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오히려 하도 많이 들어서 또 만화 이야긴가 하고 외면할 정도다. 그러나 이번에 정병섭 어린이가 만화에서 본 부활을 믿은 나머지

    중앙일보

    1972.02.08 00:00

  • TV를 바르게 보는 법

    어린이들의「텔리비젼」시청률은 겨울방학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있다. 날씨가 추우니까 밖에서 노는 것보다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다가 방안에서 아이들이 뛰고 노는 것을 대부

    중앙일보

    1972.01.11 00:00

  • (4)「거북선 복원 집념」 10년 대한「잉크·페인트」부속실장 양원식씨

    서울 성동구 암사동 452의7. 골목을 꼬불꼬불 거슬러 올라가면 14, 15평 남짓한 양원식씨(38)집, 귀갑 장식이 다닥다닥 붙은 대문이 눈에 띈다. 집은 동네에서도 좀 떨어진

    중앙일보

    1972.01.07 00:00

  • 전통의 옛 모습 살리도록…깊게 파인 깃· 너무 좁은 용정은 천하게 보인다

    치마 저고리를 입을 기회가 없던 여성들도 연말과정이 천은 한족을 입게 된다.집안 어른들이나 손님들을 접대하고 또 다른 집을 방문할 때 한복은 가장 무난하면서도 우아한 예복이 된다.

    중앙일보

    1971.12.23 00:00

  • 출산율을 좌우하는 요인들

    한국행동과학 연구소가 70년7월∼71년9월에 실시했던 「한국에 있어서 근대화와 출산의 상관 관계」에 관한 연구는 기혼부인의 가치관과 태도 그리고 환경이 주는 심리적인 압력이 출산율

    중앙일보

    1971.11.18 00:00

  • (302)가을의 풋향기 듬뿍…한가위 알밤|전통적 추석음식

    다사로운 봄바람, 불타는 여름 햇볕 속에 꽃피고 열매 맺어온 오곡백과가 일제히 여무는 가을, 그 중간에 자리잡은 추석은 다른 어느 명절보다도 다채로운 매각을 그 추억의 한쪽에 포함

    중앙일보

    1971.10.02 00:00

  • (258)형정 반세기(1)|권영준(제자는 필자)

    필자 권령전씨(70)는 기미독립운동 사건의 소용돌이가 채 가시지 않은 1922년에 서대문 감옥의 간수가 되어 8·15해방을 맞기까지 신의주·전주 원산 등지의 형무소에서 근무했다.

    중앙일보

    1971.09.15 00:00

  • 어린이 놀이터

    무던히도 쉬임 없이 달리는 자동차의 물결, 그것이 발산하는 매연은 제쳐두고라서도 「끽」하고 「브레이크」 밟는 소리라도 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순간 아이가 노는 곳을 재확인하기에

    중앙일보

    1971.09.14 00:00

  • 아기 기침에 과로할 필요 없다

    초가을의 태풍 등으로 바람이 선선해지고 9월로 접어들게 되면 기침을 하는 아기가 많아진다. 생후 1년 미만의 아기들로서 밤에 잠들기 전, 혹은 아침에 일어날매 한차례씩 기침을 하고

    중앙일보

    1971.08.28 00:00

  • (61)

    『할아버지, 「미다」할아버지. 오늘은 무얼 사주시래요?』 「아파트」 주변의 코흘리개들이 매일같이 사탕이며 과일을 사주는「미다」할아버지 (일본명 삼전승호·64)의 뒤를 졸래졸래 따르

    중앙일보

    1971.08.23 00:00

  • (237)|양화초기(1)|이종우

    서양화가 이종우씨는 금년 73세의 노화 백으로 1898년 황해도 봉산의 부호 가정에서 태어나 평양 고보를 거쳐 동경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수학하였다. 그는 1925년 미술공부를 위해

    중앙일보

    1971.08.21 00:00

  • ③부모들을 위한 시리즈-정서생활

    평상시에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의 정서교육에 대해 관심기울일 만한 여유를 갖지 못하는 게 보통이다. 어른은 어른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날마다의 일과에 쫓기고 있으며, 그들의

    중앙일보

    1971.07.28 00:00

  • ① 부모들을 위한 「시리즈」

    앞으로 한달 남짓, 여름방학을 어떻게 탈없이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을 까는 자녀들을 맞은 부모들의 큰 숙제다. 탁 트인 자연을 거리낌없이 가까이하며 해방감을 한껏 즐기게 해주고 한

    중앙일보

    1971.07.26 00:00

  • (892)동심의 함정…모래 웅덩이|홍은순(창신 유치원 원장)

    여름철이 되면 익사사건이 많고 더우기 어린이들 익사가 많다. 한 여름도 되기 전에 한강 일대의 웅덩이에서 6월 초순에 14명의 아이들이 익사했다니 이런 가슴아픈 일이 어디 있을까?

    중앙일보

    1971.06.11 00:00

  • (176)방송50년(5)|이덕근(제자는 필자)

    연극이 처음으로 전파에 실린 것은 1925년의 여름, 방송국 개국을 앞둔 시험방송 때였다. 시험방송 중이던 체신국 청사(지금의 종합청사자리)뒷방에서 조선 극우회가『새벽종』이란 연극

    중앙일보

    1971.06.10 00:00

  • (157)경성제국대학|강성태

    공부할 때와 놀 때의 구별을 잘했던 당시 학생들은 교수들과 술이나 담배를 같이 할 정도로 자유스러운 생활을 했다. 학생들은 자주 술집에 드나들었는데 비교적 생활수준이 높은 집안출

    중앙일보

    1971.05.18 00:00

  • (35)|현장 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향수에 몸부림치는 의사 가족|아주 (2)

    한반도의 1백40배가 넘는 광활한 대륙과 81명의 의사-. 아프리카의 한국인 의사들이 겪는 고독감은 이러한 숫자의 대비만으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예컨대 우간다의 「포트·포탈

    중앙일보

    1971.05.14 00:00

  • 어린이는 「놀이」로 생활을 배운다

    대한유치원 교육협회와 한국어린이교육협회는 제49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하오 2시 『나의 자녀가 귀하면 남의 자녀도 귀하다』는 제목으로 YMCA에서 기념 강연을 가졌다. 이날 기념

    중앙일보

    1971.05.06 00:00

  • 주빈 잃은 잔치

    『언제나 학교 안에 들어가서 남루한 옷차림에 양장하고 더러운, 그러나 맑은 눈과 때로는 천사와도 같은 표정을 띠고 있는 수많은 어린이들을 볼 때마다 나는 마치. 물에 빠져 죽어 가

    중앙일보

    1971.05.05 00:00

  • (139)양식 복장(6)이승만

    "세계의 모든 나라 중에서 한국은 모자의 나라이다. 이 사람들의 화장에 있어서도 가장 큰 관심거리는 그 머리치장에 있다." 19세기말에 우리 나라에 와있던 미국인 선교사 「조지·

    중앙일보

    1971.04.24 00:00

  • (134)양식 복장(1)이승만

    외국인의 내한 서양화가 이승만씨는 오히려 삽화가로 더 알려진 노 화백이다. 1903년 서울 통인 동의 일찍 개화한 가정에서 태어나 교동 소학교·휘문 중학을 거쳐 일본의 천단화 학교

    중앙일보

    1971.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