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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별 올 新車계획
새해에는 주로 차를 바꾸려는 고객들을 겨냥한 새차들이 선보인다.현대는 쏘나타Ⅱ와 그랜저의 중간급 모델인 「마르샤」및 엘란트라의 후속모델인「아반떼」를,기아는 콩코드의 후속모델인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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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암시장 개한마리값 1년 봉급
북한의「장마당」에는 고사리.닭.토끼.호박씨.약재.당파(양파).마늘등이 주종을 이루나 금지된 품목들인 입쌀.잣.밤.공업품(숟갈.가위등).수산물도 암거래된다. 현금거래지만 물물교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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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현대정공.아시아자동차 지프밴 시장서 한판
쌍용자동차와 현대정공에 이어 아시아자동차도 이달말 지프 밴(VAN)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지프3社가 밴시장에서 맞붙게 됐다. 밴은 승용차나 지프의 사람이 타는 뒷 좌석을 화물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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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년병의 실수
오늘도 이른 새벽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집을 나선다.집과 회사의 거리가 먼 관계로 남들이 한창 꿈나라를 헤맬때 전철에 몸을 싣지만 마음은 가볍다.처음엔 이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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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불도저 문교장관 민관식
33명의 역대 교육부(90년까지 문교부)장관중 가장 걸출한 인물로 꼽히는 小崗 閔寬植씨(76.법학박사). 古稀를 넘긴 지금도 테니스와 골프.헬스로 젊은이 못잖은 체력을 다지며 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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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기 행상」합리적 규제를
언제부턴가 짐차를 몰고 동리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확성기를 통해 호객하는 행상들이 늘고 있다. 많은 경우 남편은 차를 몰고 부인은 짐칸에 쪼그리고 앉아 물건을 팔며 때론 노모나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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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에 군용트럭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개막된 제17회 동남 아시안 게임 대회조직위가 선수단 수송에 군용트럭을 제공하고 있어 선수단의 불평이 대단. 조직위는 숙소인 호텔에서 훈련장까지의 교통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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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위주 「교통 사고 특례법」|민병재
현행 교통 사고 처리 특례법은 급증하는 교통 사고를 사안의 경중에 비추어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제정·운용되고 있으나 「물질 문명 우선」에 밀려 인간성의 실종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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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68
◎제3부 남로당의 궤멸/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박헌영 구출도 끝내 허사로/김일성,남로당 쿠데타 구실 탄광보내 “학살” 길을 알게되자 몰래 평양으로 나가서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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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앞 인파속엔 한국인도/루웨이시드(요르단이라크국경)에서
◎배명복특파원 2신/이라크선 우선 출국등 편의/기자질문에 남은 일행 의식 “묻지말라”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부터 국경검문소가 있는 루웨이시드까지는 3백50㎞. 16일 오후 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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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반대 주민에 폐유세례/오늘새벽 신문로
◎후진 트럭에 매달린 주민 중상 1일오전1시30분쯤 20대청년6명이 승합트럭을 몰고 서울신문로2가 재개발지역(구세군빌딩건너편 흥국생명소유)에 나타나 재개발반대주민에게 호스로 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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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생 4명 본드환각|대낮 빈집 절도행각도
서울청량리경찰서는 9일 대낮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홈치고 본드를 들이마신 국교생 김모군(12·서울S국교6) 등 10대 소년 3명을 특수절도 및 독극물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서울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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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마취소주 강도
20일 오전3시쯤 서울잠원동 한신아파트 앞 포장마차에서 전병준(21·서울길동 현대아파트D동105호) 위재철(22·방위병)씨등 2명이 고교선배라며 합석한 20대 청년 4명이 건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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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가수 동독 공연"4주전 매진"
동베를린의 공연협회를 찾아 나선 지난달 20일. 무겁고 낮게 드리운 유럽의 겨울 하늘처럼 잿빛의 음울한 건물들 사이를 기웃거리며 라이프치거 가를 오르내리다 말고 문득 서베를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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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중
그날은 몹시 추웠다. 전철의 문이 열리자 갑자기 더운 열기와 함께 한 무더기의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고 나는 내가 느꼈던 추위만큼 강렬한 속도로 객차 속으로 뛰어들었다. 이상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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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짐칸서 화물분실
윤규식 나는 지난달 28일 친구와 함께 치악산에 갔었다. 돌아오는 길에 K여객의 직행버스를 탔는데 배낭의 부피가 너무 커서 차내 선반에 올려놓을 수가 없어 버스 밑 부분의 트렁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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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귀성길 사고로 얼룩
【지방종합=연합】 곳곳에서의 교통사고로 추석귀성및 성묘객 9명이 숨지고 5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1일하오6시45분쯤 경남양산군하북면신기리앞 경부고속도로 양산인터체인지에서 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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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유감...올핸 얼마나 달라졌나|기대하고 갔다가 씁쓸하게 귀가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떠났던 바캉스 인파들이 대부분 돌아왔고 북적대던 피서지에서의 지루한 인파행렬도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예년에 비해 올해의 피서지생활은 무엇이 얼마만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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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정형 무인공장 시대
시내 변두리 한적한 주택가의 새벽 3시. 주택에 이어져 지은 10여평 짜리 단층 건물에서는 희미한 불빛아래 산업용 로보트들이『철커덕 철커덕』밤새워 자동차 윈도브러시용 모터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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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실험…10문10답
▲2차발사의 의의는 한마디로 무엇인가.-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는 원래 1백회정도우주비행을 하도록 만든 우주선이다.지난 4월 1회비행을 마친 우주선은 예인중 잘못해서 찌그러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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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왕복선·우주 촌의 재료
「콜럼비아」가 성공적인 비행을 할 수 있었던 이면에는 수많은 과학·기술자들의 노력이 숨겨져 있다. 이번 「콜럼비아」호 제작에는 NASA의 과학자들 말고도 미국의 내노라하는 선단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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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랑길서 짐칸 방향조정 마음대로
전남 광양군 보건소에서 20년 동안 자동차 운전을 해온 정태두 씨(49)가 지난4일 특허청에서 발명특허 제6522호에 의한 무궤도열차(연속「트레일러」의 조향 조절장치)를 발명, 「